뉴스/특파룡의 현장취재

2014. 12. 5. 하역의 중심! 크레인의 종류 하역의 중심! 크레인의 종류 며칠 전 인천 신항 B터미널(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 크레인이 추가로 반입되었다고 하는데요. 인천항 뿐아니라 전국, 전세계 항만에 가면 크고 다양한 크레인을 볼 수 있습니다. 생김새도 비슷한 크레인이지만 그 이름과 용도가 다 다르다는 것, 당연히 알고 계시나요? 하역할 때 어떻게 사용되어지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하역작업의 중심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크레인인 갠트리 크레인(컨테이너 크레인)과 이번 신항에 반입된 야드 크레인의 일종인 트랜스퍼 크레인에 대해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눈 크게 뜨고 집중해주세요 ➀ 갠트리크레인 (Gantry crane) 하역 작업의 중심으로 불리는 필수 장비인 갠트리 크레인은 안벽에 설치되어 컨테이너를 선박에 싣거나 내리는 대형..
2014. 12. 3. 가이드북이 따로 필요 없는 중국여행 정보 2탄 - 상하이 편 가이드북이 따로 필요 없는 중국여행 정보 2탄 - 상하이 편 저번 다롄(대련)편은 재미있게 보셨나요!!??? 오늘은 다롄에 이어 상하이(상해) 관광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상하이는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롄윈강(연운항)으로 가는 배를 타고 내려서 6시간정도 버스를 타면 도착합니다! 먼저 상하이에 대해 간단한 소개 먼저 해드리겠습니다. 상하이는 중국의 양쯔강 남부에 있는 중국 최대의 도시로, 베이징(북경)이 중국의 수도라면 상하이는 경제와 문화교류의 중심에 있는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하이는 일주일을 잡고 둘러보아도 다 못 돌아 볼 정도로 관광지가 많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곳을 몇 군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장 유명한 상하이의 랜드마크 똥팡밍쭈(동방명주)입니다. 원래 똥팡밍쭈는 상하이 세..
2014. 12. 1. 여행 필수! 안전 여행 매뉴얼 여행 필수! 안전 여행 매뉴얼 출처-위키피디아 여행을 준비하는 것만큼이나 설레고 기분 좋은 일은 없는 것 같은데요. 저도 여행을 참 좋아합니다~ 특히 해외 여행의 두근거림은 모두가 좋아하는 기분일 것입니다! 여행을 떠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죠? 바로 ‘안전’인데요.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기본적인 대처 능력과 함께 사전 안전 지식이 필수인 만큼 안전여행매뉴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출처-외교부 해외안전여행 1. 여행경보제도 여행경보제도란 해외여행을 하는 우리나라 국민을 위해 세계 각 국가와 지역의 위험수준을 4가지 단계별로 구분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제도입니다. 해당국의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장기적 관점에서 여행경보단계를 결정하는데,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경이 된다고 하네요. 우..
2014. 11. 29. 한국의 경쟁자이자 동반자인 중국 차이나 포럼_한국의 경쟁자이자 동반자인 중국 지난 11월 7일 금요일 한국일보에서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자원통상부, 외교통상부, KOTRA, 한국무역협회, 주한중국대사관에서 후원한 ‘2014 차이나 포럼’에 특파룡이 다녀왔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는 것처럼,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국이며, 급격한 경제 성장과 더불어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앞으로의 중국의 경제 방향과 이에 대한 한국의 대응 방안은 어떤 것일지에 대해 한, 중의 경제, 정치, 금융 그리고 무역 등의 각 분야의 최고 석학들이 모여 멋진 강연과 토론을 벌였습니다. 강연이 시작되기 전 다들 집중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올해 2014 차이나 포럼은 중국의 신경제와 한국의 대응전략"를 주제로 한ㆍ중 FTA 체결, 위..
2014. 11. 28. 인천 신항의 겨울나기, 그 현장에 가다 인천 신항의 겨울나기, 그 현장에 가다 보도자료나 인천항 블로그를 통해 인천 신항 소식은 종종 접하고 계시죠? 오늘은 IPA 가족들과 함께 인천 신항 주변을 청소하고 선광에서 건설 중인 B터미널을 견학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땀 흘린 그 현장 생생하게 전달드리겠습니다! 지난 18일 화요일 오전 9시 30분에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인천항만공사에서 모였습니다. 인천항만공사 버스를 타고 40분 이동하면 인천 신항에 도착합니다. 인천 신항 개발부지에 가까워질수록 공사현장이 눈에 점점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예전에 발대식때 신항을 방문했던 무렵과 비교한다면 높은 공사 진행률이 돋보였습니다. 설치된 하역장비 때문에 낯설게 보였습니다. 건너편엔 시화공단이 모이고 준설선이 열심히 움..
2014. 11. 20. 1883 인천항 개항, 그 시기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는? 1883 인천항 개항, 그 시기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는? 사건[1] - 고종, ‘보빙사’ 미국에 파견 7월15일 – 조선, 최초로 서방 세계에 민영익, 홍영식, 서광범, 유길준등을 대동하여 미국으로 보빙사를 파견. 9월18일 – 조선에서 파견한 보빙사 일행이 뉴욕에서 체스터 A. 아서 미국 대통령과 첫 회동.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인이 미국에 첫 발을 내민 것은 1883년 일입니다. 당시 조선 최고의 엘리트 청년 8명으로 구성된 견미외교사절단, ‘보빙사’가 그 주인공입니다. 구성원은 전권대신 민영익(閔泳翊), 부대신 홍영식(洪英植), 종사관 서광범(徐光範), 수원 유길준(兪吉濬)·고영철(高永喆)·변수(邊燧)·현흥택(玄興澤)·최경석(崔景錫) 등과 중국인 오례당(吳禮堂), 일본인 미야오카(宮岡恒次..
2014. 11. 19. 인천 신항의 현재가 궁금하다?! 인천 신항의 현재가 궁금하다?! 선광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는 현재 약 5천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인천 신항 B터미널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송도 신도시 도로를 거쳐서 신항으로 들어오지만 2015년 3월에는 신항 전용 진입로가 완공되어 앞으로는 이를 통해 컨테이너 차량 등이 이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천 신항 부지의 경우 800m*800m의 부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컨테이너 터미널과 CFS, 세관 검사 장 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여러 국가에서 오는 수입화물을 분류하여 필요한 곳으로 보낼 수 있도록 2018년까지 배후 단지를 개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선광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경우 2015년 5월 1일 부분 개장 할 예정인데요, 개장 후에는 선광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이 30년간 연중..
2014. 11. 17. 인천항 갑문에 푸른색 물결을 만들자! 인천항 갑문에 푸른색 물결을 만들자!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11월’ 머릿속에 떠올렸을 때 어떤 생각들을 하시나요? 대표적으로 단풍의 계절, 대학수학능력시험, 빼빼로데이 등 다양한 생각들을 하실 것 같습니다. 11월 14일 금요일에 인천항 갑문에서는 푸른 물결이 넘실댔는데요. 조금 특별하죠? 바로 기존의 조경들을 정비하고 새로운 묘목들을 심는 ‘육림’행사가 있었습니다. 매년 11월을 ‘육림의 달’로 지정하고 많은 기관들이 이미 ‘숲 가꾸기’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14일에는 인천항만공사가 ‘육림’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행사가 열린 곳은 갑문홍보관 내에 있는 가족동산과 그 주변이었는데요. 인천역에서 45번 버스를 10분 정도 타고 갑문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정류장에서 내리면 큰 글씨로 적힌 홍보관 이정..
2014. 11. 14. 계류시설을 아시나요? 계류시설을 아시나요? 출렁이는 바다 위에서 승객들이 오르내리거나, 화물을 이동시킬 때 선박이 어떻게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유지하는지 궁금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만약 선박이 흔들려 사고로 이어지게 될 경우 금전상으로나 안전상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를 안정적으로 항구에 고정시키는 설비들을 총칭해서 계류시설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 계류시설을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계류시설로는 안벽, 물양장, 돌핀, 잔교 등이 있습니다. 먼저 안벽과 물양장은 바다방향에 수직으로 쌓은 벽입니다. 이 벽을 통해 선박과 육상사이를 승객과 화물이 안전하게 이동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해 보이는 두 시설의 차이는 수심입니다. 물양장에 경우 수심이 4.5m 이내로 주로 1천 톤급 미만의 소형 선..
2014. 11. 12. ‘안전’한 배의 정박을 책임지는 예인선! 그 현장을 가보다! ‘안전’한 배의 정박을 책임지는 예인선! 그 현장을 가보다! ‘쉽게 알아보는 선박 상식’에서 이미 해룡이가 친절하게 알려준 ‘예인선’이 직접 예인하는 과정을 보기 위해 특파룡이 나섰습니다. 인천해양환경관리공단에 도착하여, 선화 주식회사 김준민 이사의 도움으로 예인선을 탑승 할 수 있었습니다. 항구에 도착하자 바로 예인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예인선 : 다른 선박을 지정된 장소까지 끌어당기거나 밀어서 이동시키는 선박을 말합니다. 따라서 규모는 작아도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규모가 큰 배는 제한된 공간에서 쉽게 정박 할 수 없기 때문에 예인선의 도움이 매우 필요합니다. 그럼 예인선들은 어떤 선박을 예인할까요? 위의 선박처럼 예인선은 여객선부터, 컨테이너선, 유조..
2014. 11. 11.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해양수산의 미래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 뒤, 해양수산부 차관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습니다. 먼저 토크콘서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과 온라인으로 보고 있을 분들, 그리고 벽화그리기 재능기부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해양의 미래와 그 가능성에 대해 젊은 세대가 그것을 이끌어주기를 희망한다는 말씀과 함께 본격적인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분들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일하면서 보람있었던 일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제가 벌써 공직 생활 31년차입니다. 그동안 바다행정에 관해 업무하면서 그 가능성의 실체를 느낄 때 보람을 느..
2014. 11. 10. 국제 중재제도에 대한 모든 것 국제 중재제도에 대한 모든 것 국제 중재제도 활용전략에 대한 세미나에 다녀와서 지난 29일에 무역센터에서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국제 중재제도 활용전략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어요. 저는 인천에 살기 때문에 10시 시작인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집을 나섰답니다. 장장 2시간에 걸쳐서 무역센터에 도착했어요. 무역센터 내 엘리베이터를 타고 51층에 내리니 이러한 안내 표지판이 딱 ! 시키는 대로 왼쪽으로 들어갔어요. 그렇게 찾아온 대회의실에는 많은 분들이 세미나에 참석하러 와있었습니다. 빈자리에 앉으니 책상 위에 이렇게 많은 책자들이 있었어요. 이 책자들만 있으면 중재제도 전문가가 될 것 같은 느낌에 든든할 것 같아요. 오늘 세미나는 3명의 발표자가 있는데 2번째, 3번째 발표자가 외국인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