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필수! 안전 여행 매뉴얼
출처-위키피디아
여행을 준비하는 것만큼이나 설레고 기분 좋은 일은 없는 것 같은데요. 저도 여행을 참 좋아합니다~ 특히 해외 여행의 두근거림은 모두가 좋아하는 기분일 것입니다! 여행을 떠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죠? 바로 ‘안전’인데요.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기본적인 대처 능력과 함께 사전 안전 지식이 필수인 만큼 안전여행매뉴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출처-외교부 해외안전여행
1. 여행경보제도
여행경보제도란 해외여행을 하는 우리나라 국민을 위해 세계 각 국가와 지역의 위험수준을 4가지 단계별로 구분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제도입니다. 해당국의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장기적 관점에서 여행경보단계를 결정하는데,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경이 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도 유사한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여행경보가 지정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불가인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그에 맞는 안전의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4단계 여행금지국가의 경우 정부의 허가 없이 무단 입국하게 되면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홈페이지: http://www.0404.go.kr/
출처-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2. 해외 감염병 예방
여행 전 해외 감염병 지식을 익힘과 동시에 예방접종 여부를 판단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즐겁게 떠난 여행으로 인해 질병을 얻게 된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특히 요즘은 콜레라, 말라리아 등의 질병을 넘어서 ‘에볼라 바이러스’라 불리는 무시무시한 질병이 극성이라고 하죠. 혹시 모를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 여행자보험도 반드시 가입한 후에 떠나도록 합시다.
홈페이지: http://travelinfo.cdc.go.kr/
출처-PIXABAY
3. 사건·사고대처
생각지도 못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기본적인 상식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을 분실했을 경우, 가까운 현지 경찰서에 찾아가 여권분실 증명서를 작성합니다. 다음으로 현지 한국대사관이나 총영사관을 방문해 여권분실증명서, 여권용 사진2장, 여권 번호, 여권발행일 등을 기재하고 여행자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사전에 여권을 복사해두거나 방문국의 한국대사관 혹은 총영사관의 전화번호를 메모해두면 도움이 되겠죠?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성급하게 외부로 나가려고 하지 말고 자세를 낮춰 머리 등 신체의 중요 부위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쓰나미의 경우, 재빨리 높은 지대로 이동해야 하며 목조건물보다는 될 수 있으면 콘크리트 건물을 찾아야 합니다. 목조 건물은 급류에 쉽게 쓸려 갈 수 있으니까요.
해외에서 발생한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외교통상부에서 ‘영사콜센터’라는 이름으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니 꼭 메모해 가시길 바랄게요.
출처-영사콜센터
현지국제전화코드+822-3210-0404(유료), 현지국제전화코드+800-2100-0101(무료)
홈페이지: http://www.0404.go.kr/introCall/list.do?menuNo=5010000
인천공항이나 인천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일정을 준비중인 경우에 위의 사항들을 꼭 잊지말고 기억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안전제일! 이상 조효림 특파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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