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파룡의 현장취재

2015. 8. 5. 문학작품으로 1930년대 ‘인천항’ 엿보기 유네스코가 선정한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인천은 수도인 서울과 가깝고, 바다를 바로 옆에 끼고 있다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문학작품의 배경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중에서도 특히 인천항은 1883년 개항한 이후, 많은 문인들에게 영감을 주었답니다. 출처: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홈페이지 (http://worldbookcapital2015.incheon.go.kr) 항만이라는 특성상 각 지역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문학작품 속에 인천항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경애 작가 출처: 알라딘 블로그 출처: 교보문고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강경애 작가의 『인간 문제』입니다. 이 작품은 19..
2015. 8. 3. 원유 유출 사고 후 8년! 2015 서해안 대학생 탐방단이 태안을 방문하다! 해운의 핵심 거점이 되는 곳인 바다! 항만의 뛰어난 시설도 중요하지만 바다의 환경보존 또한 해운에 있어서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7년 12월 7일, 평화롭던 서해안 태안 앞바다에서는 바다의 환경이 파괴되는 비극인 ‘태안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블로그) 홍콩선적의 유조선인 ‘허베이스피리트’와 삼성물산 소속 ‘삼성 1호’가 충돌하면서 유조선 탱크에 있던 총 12,547㎘의 원유가 태안 해역으로 유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항만뿐만 아니라 어업 등에 어마어마한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사고가 발생한 지 8년이 지난 2015년! 오랜 기간 동안 태안의 바다는 어떻게 변화하였을까요? 그 모습을 알아보기 위해 대학생 탐방단이 취재에 나섰습니다. 이번 탐방은 ..
2015. 7. 31. 정기선과 부정기선의 특징과 차이를 살펴보자! 해상운송을 하는 데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바로 정기선 운송과 부정기선 운송입니다. 단어만 들어도 ‘정기선이면 정기적이다. 부정기선이면 정기적이지 않다.’라는 생각이 떠오르는데요, 이제부터 정기선 운항시장과 부정기선 운항시장의 특징과 차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정기선운송이란, 두 개 이상의 항구로 구성된 일정한 항로를 화물의 집화량에 관계없이 미리 공시된 운항계획에 따라서 규칙적으로 반복 운항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기선 운항시장의 특징으로는,첫째, 운송화물로는 주로 공산품, 반제품 등 일반화물 들을 취급합니다.둘째, 불특정 다수의 화주를 대상으로 한 선하증권에 의한 개품운송계약에 의해 운송됩니다.셋째, 화물운임은 사전에 미리 공시된 운임표 상의 운임률이 적용됩니다.넷째, 주로 컨테이..
2015. 7. 29. 벌크화물(Dry bulk)이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D 특파룡 8기 조희진입니다. 오늘은 ‘벌크화물(Dry bulk)’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벌크선(사진출처 : 인천항만공사) 해상운송분야는 크게 컨테이너 부문과 벌크 부문으로 나누어집니다.여기서 벌크부문이란 곡류, 목재, 광석 등과 같이 포장하지 않고 입자나 분말상태 그대로 선창에 싣는 화물(dry bulk cargo) 또는 석유처럼 액체 상태로 용기에 넣지 않은 채 선박의 탱크에 싣는 화물을 뜻하는데요, 감이 오시나요? 벌크화물(출처_구글 http://www.amanoshipping.com/shipping.htm) 어떤 종류의 화물이 포함되는지 예를 살펴보시면 이해가 보다 수월하실 겁니다! 바로 철광(Iron ore), 석탄(Coal), 곡물(Grain), 보크사이트/알루미나(Bauxi..
2015. 7. 27. 인천항만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되돌아보는 10년! 지난 7월 11일에 아주 뜨거웠던 소식이 있었습니다~ 네! 바로 인천항만공사의 10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짝짝짝!!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출범 후 불과 10년 만에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국제항만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며 단단한 입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인천항만공사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인천항만공사는 10년 전인 2005년 7월 11일,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항만의 관리 체제를 기업 경영원리에 기초하는 운영체제로 전환하여 운영에서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항만 건설과 인프라 구축에 따르는 재원확보 문제를 민간자본의 투자를 통해 해결하기 위하여 출범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현판식. 출처: 인천항만공사 홍보자료실 출범 이후..
2015. 7. 24. 인천개항과 변화 그 역사 속으로 - 개항과 함께 달라진 인천! 변화의 모습을 잘 나타낸 4곳의 박물관 *인천 차이나타운 정문 누구나 한번 쯤 인천이라고 하면 가봤을 법 한 곳, 바로 차이나타운입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고 1884년 청의 치외법권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겨난 곳인데요. 인천개항 후의 모습을 잘 나타낸 차이나타운 안에는 4곳의 박물관이 그 이야기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4곳의 박물관을 살펴보며 인천개항과 변화의 역사를 스케치 해보려고 합니다. 인천개항과 변화의 모습을 잘 나타낸 박물관에는 인천개항박물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짜장면 박물관, 한중문화관 이렇게 4곳의 박물관이 있습니다. 그럼 한 곳씩 저와 함께 살펴 보시죠!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인천개항박물관입니다. 인천개항박물관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었던 것은 인천개항장의 전경과 인천 거리의 변화였..
2015. 7. 24. [3~4일차 위해방문기] 인천항만공사 7기 우수 기자단 연태/위해 방문기 어느덧 중국 체험 일정 중, 중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 찾아왔습니다. 마지막 일정이니만큼 저희는 다른 날보다는 조금 더 서둘러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6시쯤 모두 잠자리에서 일어나 조식을 먹고 특파룡들 간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었던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였습니다. 그 뒤 저희는 연태를 벗어나 위해라는 도시로 건너가게 되었습니다. 이동 중 모두들 피곤했었는지 단잠에 빠져있었는데요. -환취로 공원- -환취루- 얼마 뒤, 위해시에 도착하였다는 가이드분의 안내가 들려왔습니다. 저희가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위해시에 위치한 환취루 공원이었습니다. 그런데 환취루 공원보다 반가웠던 것은 위해시의 날씨였습니다. 연태에 있을 때는 태풍이 지나가고 쏟아지는 무더운 태양볕 때문에 모두가 힘들어 했는데 위해에서는 시원한..
2015. 7. 23. [1~2일차 연태방문기] 인천항만공사 7기 우수 기자단 연태/위해 방문기 분량 조절에 실패하여 1일차 이야기를 모두 보여드리지 못했었는데요.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난 뒤, 저희는 곧장 다음 일정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이제 저희가 향한 곳은 연태 시내였습니다. 많아진 차들과 복잡한 거리, 그리고 높은 건물들을 보니, 이제 진짜 연태의 모습을 속속들이 파헤쳐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유포도주 박물관- -박물관 내부- -지하 창고로 내려가는 길- -시음회에서 받아본 와인- 연태 시내에서도 저희 7기 우수 기자단들이 향한 곳은 장유포도주 박물관이었습니다. 연태는 일조량이 좋고 와인의 산지인 프랑스와 경도가 비슷하여 좋은 품질의 포도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좋은 품질의 포도를 가지고 포도주를 생산하게 되었고, 이렇게 포도주 박물관까지 건립이 된 것입..
2015. 7. 22. [1일차 연태방문기] 인천항만공사 7기 우수 대학생 기자단 연태/위해 방문기 2015년 7월 3일 인천항만공사 대강당에서 특파룡 8기 친구들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동시에 6개월간 활동해온 특파룡 7기의 해단식이 있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처음 특파룡 7기로서 활동을 시작하던 날, 굉장히 길어보이던 6개월의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리고 벌써 다음 기수 친구들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연태/위해로 출국- 7기 활동 중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친구들은 본래 예정되어 있던 활동 특혜사항으로 중국 승선체험의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8기 발대식 도중 일정을 확인하고 모두들 부푼 기대감을 안고 중국 승선 체험의 기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본래 7기 우수 대학생 기자단의 출국 일정은 7월 13일 월요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7월은 태풍의 영향으로..
2015. 7. 22. 항만배후단지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특파룡 8기 정석환 입니다! 이번 기수부터 새롭게 출발하는 저희 ‘부지조’는 항만배후의 부지가 어떻게 조성되고 이용되는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항만 내의 시설물이나 장치들은 잘 알고계시지만 항만과 관련된 부지나 물류단지에 대해서는 생소하실 텐데요. 저희 부지조가 이런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발로 뛰어다닐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항만배후부지라고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곳일까? 쉽게 와 닿지는 않으실 텐데요. 항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고 그에 수반되는 물류활동, 종사자들의 편의 생활 등 항만에서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시설물이나 장치들(회사, 공장, 물류센터, 호텔, 각종 편의시설)이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곳을 우리는 통..
2015. 7. 20. 면세점, 항만에도 있다! 최근 관세청의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으로 면세점은 많은 국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다들 대중매체에서 한번쯤 접해보셨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이처럼 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기업들 사이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면세점’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해외여행객들의 필수코스인 ‘공항’을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하지만 면세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공항과 함께 여행객들을 맞이하는 항만, 바로 이곳에 위치한 ‘항만면세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구글 항만면세점을 소개하기 전에 먼저 면세점의 기능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면세점이란 ‘여행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소비세, 주세, 수입품..
2015. 7. 17. 기쁘다~ 특파룡 8기 오셨네! 인천항만공사 대학생기자단 8기 발대식 현장 속으로! 지난 2015년 7월 3일은 아주 뜻깊은 날이었는데요! 바로 인천항만공사 대학생기자단 8기 발대식이 치러진 날이었습니다. 이 날은 앞으로 활동하게 될 총 20명의 8기 특파룡들을 위한 환영 행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지는 그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발대식은 인천항만공사 5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특파룡이 되고나서 처음 와보게 된 인천항만공사! 비록 초행길이었지만 다행히 헤매지 않고 잘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두근두근~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무척 설레고 긴장 되었어요! 발대식은 1,2부로 나뉘어져 차례로 진행 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인천항만공사 홍보팀 안길섭 팀장님의 인사말씀과 함께 7기 활동우수상 수여 및 8기 위촉장 수여가 있었어요. 특히 기자단 활동수칙이 담겨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