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의 스터디타임이 돌아왔어요! 그동안 대화할 때 매끄러우셨나요? 해린이는 대화 타이밍을 잘 끊지 못해서 항상 갈팡질팡했는데요! 오늘은 대화할 때 필요한 표현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급하게 끊어야 할 때처럼 말이에요. 함께 보러 가실까요?

 

1. 대화를 끝내야 할 때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서 서로의 근황을 물어보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는 것! 오랜만에 만난 친구일수록 대화가 계속 이어지는데요. 뒤에 선약이 있거나 이제 가봐야 할 때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끊을 수 있는지 해린이가 알려드릴게요.

 

 

A: Look at the time. It’s already 5 o‘clock. (시간 좀 봐. 벌써 다섯 시야)

B: Time has flown. Are you busy? (시간 참 빠르다. 너 바빠?)

A: Yeah, I should go to meet my mother today. I have a plan with her. (응. 오늘 엄마를 만나야 해. 약속이 있거든.)

B: Okay. We gotta go. (그래. 이만 가자.)

 

부모님과의 약속은 빼놓을 수 없겠죠? 약속이 있다면 have a plan(s)을 쓰면 되지만 그냥 할 일이 있다면 어떤 표현을 써야 할까요? 그럴 때는 ‘I have things to do. (나 오늘 할 일이 있어.)’라고 가볍게 말하면 된답니다.

 

2. 전화 통화할 때

의외로 전화 통화를 할 때 사용하는 말이 많은 거 아세요? 다양한 상황에 따라 필요한 표현들이 있어요. ‘잠깐 기다려달라’, ‘다른 전화가 왔다’처럼 말이에요. 해린이가 통화에서 고민하는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해 드릴게요.

 

 

A: Hey. I can’t hear you. (야. 잘 안 들려.)

B: Ops. My phone is dying. (앗. 핸드폰 배터리 없다.)

A: What? (뭐?)

B: I’ll call you back soon. (내가 다시 전화할게!)

 

여기에 추가해서, 다른 전화가 왔을 때! 우리는 통화 중에 겹쳐서 전화가 오기도 해요. 그럴 때는 ‘Wait for a minute. (잠깐 기다려줘.)’라고 말하고 빨리 해결하거나 전화가 길어질 것 같으면 ‘I got another call. (다른 전화 왔어.)’라고 얘기하고 양해를 구하는 게 좋습니다.

 

3. 부탁할 때

사람을 뜻하는 한자 인(人)은 두 사람이 기대서 있는 것을 형상화했다고 하지요? 이처럼 사람은 서로 도와주고 도움을 주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분명 부탁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인데요~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린이가 알려 드릴게룡!

 

 

A: Can I ask you a favor? (나 부탁할 게 있어.)

B: Go ahead. What? (말해봐. 뭔데?)

A: Can you return the book to the library instead of me? I have to go to hospital to check my grandmother. (나 대신 도서관에 책 좀 반납해 주라. 할머니 상태 좀 보러 병원에 가봐야 하거든)

B: Yes. With pleasure. Go. (그럼 당연하지. 빨리 가봐.)

 

본문에서는 흔쾌히 승낙했지만, 거절해야 할 때도 있지요? 그럴 때는 ‘I’ll have to think about it.(생각 좀 해봐야겠는데.’라고 말하거나 ‘I think that’s too much. (그건 무리야.)’라고 말하면 된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와 함께한 스터디타임이 끝났어요~ 오늘도 현실에서 얼마든지 사용 가능한 표현들을 소개해 드렸어요~ 올해에도 행복한 일로 가득하길 바라면서 꼭 해린이가 알려드린 표현들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