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파룡 18기 정윤아입니다. 벌써 2020년의 끝을 맞아 특파룡의 마지막 미션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인지 시간이 무척 빠르게 지난 것 같아 한 해가 끝나는 것이 더욱 아쉽게 느껴집니다. 여러분들의 한 해는 어떠셨나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올해이지만 잘 마무리하시고 더 나은 내년을 맞이하길 희망하겠습니다.

오늘은 지금까지의 특파룡 활동을 돌아보며 6개월간의 활동 중 특히 기억에 남는 일들을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그럼 특파룡 활동의 첫 시작이었던 발대식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원래 18기 특파룡의 발대식과 17기 특파룡의 해단식은 인천항만공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요,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아 결국 각자 집에서 비대면 발대식에 참여했습니다. 발대식에서는 기자단 활동을 위한 교육과 글쓰기 가이드라인 등을 제공되어 6개월 간의 특파룡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17기 특파룡 우수기자 수상과 활동 소감을 들으며 18기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질 수도 있었답니다! 물론 코로나19 때문에 발대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인천 항만 투어도 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인천항만공사 대학생 기자단으로서 인천항과 인천의 지역 명소, 그리고 해양물류 등을 취재해보는 기회를 얻고 첫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어 기대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첫 시작으로 설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발대식 때 사진을 보니 지나온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 감회가 새롭습니다.

 

 

인천항만공사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했었습니다.

 

 

역시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첫 팀 미션 활동으로 작성했던 기사인 ‘단풍의 섬, 풍도와 육도’입니다. 인천항을 통해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조사하는 미션이었죠! 이 취재가 ‘IM 특파’ 팀원들을 처음 보는 자리기도 했고, 첫 현장 취재라서 많이 긴장했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첫 팀 미션 취재를 통해 인천항을 통해 갈 수 있는 국내 여행지의 여러 명소들을 알게 되었고, 직접 인천항을 방문하여 표 구매와 승선하는 법도 알 수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한 기사니, 언젠가 코로나가 종식되면 저희 기사를 참고해서 풍도와 육도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알아보는 미션이었죠! ‘IM 특파’ 팀은 동인천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소개하고 동인천 지역의 명소를 직접 취재하여 기사로 소개해드렸었는데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역시 ‘신포국제시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시 저희 팀은 신포국제시장을 소개하면서 시장 내 유명한 음식점들을 소개했었습니다. 덕분에 인천 사람임에도 잘 방문하지 않던 인천 내 맛집들을 모두 경험해볼 수 있었는데요, 시장 곳곳이 활기를 띠고 있고 음식도 무척 맛있었기에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취재가 아니었나 합니다. 여러분들도 ‘IM 특파’ 팀의 기사를 보고 신포국제시장에 방문하여 인천의 유명한 음식들을 즐겨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마지막 미션은 비교적 최근에 수행했던 미션인데요! 바로 인천 소재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는 미션이었습니다.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사업을 진행하는 ‘은하수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여 취재하고, 팀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은하수미술관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도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인터뷰 취재는 잘 할 수가 없었는데, 직접 인터뷰하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기사를 쓰는 경험이 무척 인상 깊었답니다!

 

이렇게 특파룡으로서 6개월간 활동을 하면서 새롭게 맞닥뜨리는 것들이 다양했습니다. 특히 저는 인천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면서도 인천의 곳곳을 처음 경험한 적도 많았는데요. 특파룡 활동 덕분에 저의 세계가 조금 더 넓어진 것 같아 조금 뿌듯합니다. 또 아직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시간이 너무 짧아 벌써 끝내야 한다는 건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특파룡 활동을 하면서 느끼고 배웠던 것들을 발판 삼아 더 많은 것들에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활동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저희의 마지막 기사도 잊지 말고 읽어주시고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에 꾸준한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기사를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인천항만공사 기자단 특파룡 18기 정윤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