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일상의 즐거움을 찾아드리는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요!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야외 모임이 자제되고 있는 요즘, 카페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아쉬워 하시지요. 좋은 음악과 쾌적한 환경, 개인 카페라면 각 카페별 고유한 분위기까지! 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것들이에요. 그렇지만 핵심은 바로 커피 메뉴! 고소하고 때로는 새콤한 커피를 밖에서 자유롭게 마시지 못한다 생각하니 참 아쉬워요. 오늘은 해룡이가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홈 카페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가정용 커피머신!

 

코로나 19로 인해 카페를 가지 못해 배달을 시켜서 마시고 계신다구요? 하지만 카페에서 어느 정도 이상의 금액을 지불하지 않으면 배달료가 따로 붙기도 하지요. 허공으로 나가는 돈이 너무 많다면 오늘부터는 가성비 좋은 커피머신을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해룡이가 몇 커피머신 제품을 소개해 드릴게요!

 

모리츠 에스프레소 스팀 커피머신(49,000원)

모리츠 에스프레소 스팀 커피머신은 약 24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최대 4잔까지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커피 머신을 한 번도 다루어 보지 않은 분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 다이얼 방식을 차용했어요. 라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선호할만한 에스프레소 스팀 기능도 있어 더욱 풍부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갖출 건 모두 갖춘 모리츠 에스프레소 스팀 커피머신은 5만 원이 채 안되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중이라 구매하면 한동안 코로나 19가 끝나기 전까지 즐거운 홈 카페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위즈웰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 블랙(89,100원)

위즈웰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은 모리츠의 약 두 배 정도 되는 가격이에요. 하지만 10만 원도 되지 않는 머신 치고 저렴한 가격에 커피 애호가분들이 많이 찾기도 하는 브랜드랍니다.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했던 모리츠 에스프레소 스팀 커피머신기와 다르게 위즈웰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은 더 많은 기능이 있는데요. 추출 바가 2개라서 한 번에 투 샷을 즐길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또한 따뜻한 커피를 마실 때에 도움 되도록 컵 예열 판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커피를 머신 상단에 올려놓으면 따뜻한 커피를 유지하며 마실 수 있습니다. 같은 브랜드에서 판매 중인 위즈웰 전동 커피 그라인더도 함께 구입하면 커피 원두도 함께 갈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해룡이가 추천해 드리는 두 가지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까지 갖고 있는 커피머신입니다. 이 외에도 그라인더만 구매해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즐기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럴 때에는 본인 취향에 맞게 커피를 즐길 수 있겠지만 마실 수 있는 메뉴가 아메리카노에 한정되어 있어서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해린이가 지금 머신을 이용해 에스프레소 샷을 낸 다음 마실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코코넛 커피

부드러운 맛을 가진 코코넛 커피! 대표적인 베트남 커피인데요. 담백하게 먹고 싶다면 코코넛 밀크만, 조금 달달하게 즐기고 싶다면 연유도 함께 준비해 주세요. 먼저 코코넛 밀크를 냉동실에서 얼려주세요. 얼릴 때에는 지퍼백 비닐봉지 등을 활용해 얇게 얼리는 편이 후에 커피를 만들 때에 좋답니다. 연유를 추가할 분들이라면 얼리기 전 코코넛밀크에 연유를 넣어 얼리면 되어요. 이후 코코넛 밀크가 어느 정도 얼었다면 코코넛 밀크가 담긴 컵에 에스프레소 샷을 원하는 만큼 채우세요. 얼음덩어리를 조금씩 부수며 먹어야 하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의 스푼도 함께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돌체라떼

별다방에서 만들어진 유명한 라떼! 연유를 첨가한 라떼이지만 취향에 따라 다른 것들도 첨가해 먹기도 하는데요. 돌체라떼는 다른 라떼들에 비해 만들기가 쉬운데요. 연유를 취향만큼 넣고 맛을 본 뒤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면 된답니다. 아이스로 만들어 먹을 경우 얼음을 먼저 넣고 음료를 만들어 주세요!

 

민트크림 아인슈페너

아인슈패너는 크림과 커피를 따로 즐길 수 있어 무척 매력적인 커피인데요. 달달한 크림에 상큼한 민트를 섞어 더욱 이색적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인슈패너를 즐기기 위해서는 우선 휘핑크림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휘핑 기계가 있다면 간단하겠지만 없다면 거품기로 휘저어야 해요. 달고나커피 만든 실력과 인내심을 발휘하시면 되셔요. 어느 정도 크림이 올라왔다면 민트 시럽을 적당량 넣어 다시 섞어주세요. 이후 얼음과 에스프레소 그리고 약간의 물을 잔에 먼저 담고, 이후 크림을 예쁘게 올려주세요.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만끽하고 싶다면 크림 위에 민트잎을 약간만 올려놓아 보세요!

 

오늘은 해룡이와 함께 가성비 좋은 커피머신, 그리고 집에서 해 먹으면 좋을 홈 카페 레시피도 함께 알아보았어요! 카페를 가지 못해 아쉬웠던 분들, 이참에 집에 머신을 들일까 생각하셨던 분들 모두 코로나 19가 끝나기 전까지 집에서 본인의 취향대로 맛난 커피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요? 해룡이는 오늘부터 1일 1커피를 해 보려구요~ 나만의 홈 카페 주인이 되어 보는 거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