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린이에룡! 오늘은 6월 공휴일! 현충일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러 돌아왔어룡!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있게 해 준 과거의 역사적인 일들을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럼 우리 다 같이 현충일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러 갈까요?


2019년 올해로 현충일은 64회를 맞았어요! 우리나라에서 19488월 정부 수립 이후 한국 전쟁을 맞았고 전쟁으로 인해 약 40만 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했으며 약 100만 명에 이르는 일반 시민들 또한 처참하게 피해를 입거나 사망하게 됩니다. 그 이후 1953년 휴전이 성립되고 3년 후인 19564월에 매년 66일을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현충일로 지정하게 됩니다!


그럼 우리는 현충일을 맞아 어떤 것들을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점은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이랍니다! 각 공휴일이나 기념일 등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방법은 모두 다른데요. 오늘은 현충일에 어떻게 태극기를 게양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현충일에는 태극기의 깃봉에서 깃면의 넓이(세로 길이)만큼 내려 달아야 합니다. 이러한 형태의 태극기를 조기(弔旗)라고 해요. 조기는 현충일 당일에만 게양하며 심한 비와 바람 등으로 태극기가 훼손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게양하지 않는 것이 맞는 방법이랍니다! 일반적인 주택이나 아파트 등의 가정에서는 각 세대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며 고층의 건물에서는 바람의 영향으로 태극기가 떨어질 경우 위험할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하여 게양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하나 더! 중요한 일은 오전 사이렌을 듣고 묵념을 하는 일이에요. 사이렌은 전국적으로 오전 10시에 약 1분간 울리며 나라를 위해 싸운 순국선열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가던 길에서 멈추거나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1분간 묵념하는 것이랍니다. 국민 안전처에서는 현충일에 울리는 사이렌을 공습경보고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전 국민들에게 현충일의 묵념 사이렌에 대해 미리 공지하고 있어요.


현충일에는 국립 서울 현충원과 국립대전 현충원에서 매년 추념식을 진행하고 있으니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

(http://www.snmb.mil.kr)와 국립대전현충원(www.dnc.go.kr)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한 후 경건한 마음과 옷차림으로 현충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지 않나요?


오늘은 6월 공휴일 현충일에 대해 해린이와 함께 알아보았어요! 우리가 현충일에 순국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할 일들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었나요? 앞으로도 매년 현충일이 다가오면 해린이가 알려준 유용한 정보를 기억해주세요! 그럼 해린이는 더욱더 알차고 재미있는 주제로 다시 돌아올게요! 그럼 안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