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최근 한낮엔 뜨거운 태양과 함께 후덥지근한 날이 늘어나면서 드디어 여름이 왔음을 실감할 수가 있는데요. 무더운 여름을 기다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여름휴가가 아닐까 싶어요. 여름휴가지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바다, 멋진 해변일 텐데요. 오늘은 인천항만공사 해린이가 전 세계의 아름다운 해변들을 모아봤습니다. 어떤 멋진 바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한 번 같이 떠나볼까룡~!


그랑드 앙스 해변(마다가스카르)

미국의 언론매체인 CNN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가장 먼저 소개된 그랑드 앙스 해변은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의 북동쪽에 위치한 해변입니다. 물빛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인도양에 인접한 이 해변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최근 서구권의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고, 파도를 타는 서퍼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앙 수스 다정 해변(세이셀)

세계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히는 해변 중 한 곳인 이 해변은 세이셀의 라디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얀 백사장과 함께 마치 찰흙으로 빚어놓은 듯 신비한 모양의 바위들이 열대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 조앤 롤링의 단골 휴가지 이자 윌리엄 왕세자, 폴 매카트니의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합니다. 앙 수스 다정 해변의 몽환적인 분위기는 마치 지상낙원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듯합니다.


마티라 해변(타히티)

세계 유명스타들도 자주 찾는 유명 휴양지인 마티라 해변은 타히티의 보라보라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모래사장에서 해변을 바라보기만 해도 그 풍경과 아름다운 바다 빛에 힐링이 되는 해변이라고 하는데요. 고급리조트와 풀빌라 등이 많이 건설되어 신혼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는 휴양지랍니다.


샴페인 해변(바누아투)

솔로몬제도의 섬나라 바누아투에 위치한 샴페인 해변은 남태평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힐 정도로 유명합니다. 샴페인 비치 인근 해저 깊숙한 곳에 있는 화산암에서 화산가스가 새어나오면서 수면에 얕은 파도를 만들어내는데 그 파도 소리가 마치 샴페인을 딸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샴페인 비치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바누아투는 세계에서 국민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라고 하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라면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을 듯합니다.


호스슈베이 해변(버뮤다)

북대서양의 작은 섬들이 모여 제도를 이룬 버뮤다에는 아주 유명한 해변이 있습니다. 바로 모래사장이 핑크빛을 띄고 있는 호스슈베이 해변이 그곳인데요. 이 모래사장 주변의 조개껍질과 산호, 그리고 붉은 플랑크톤이 배출하는 탄산칼륨 등이 작용하여 해변을 분홍색으로 보이게 만듭니다. 에메랄드색 바다와 분홍 모래사장, 그리고 그 뒤로 펼쳐지는 하얀 모래의 그라데이션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그림은 무심결에 넋을 잃고 바라볼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아름다운 해변들을 보니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져갑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해변 이외에도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은 무궁무진할 것이에요. 기회가 된다면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게도 꼭 소개해주시기를 바랄게요. 그럼 오늘의 스터디타임은 여기까지로 할게룡~!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