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린이의 플레이타임] 인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인천도시역사관

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근현대사에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하나인 인천! 인천의 역사를 한 번에 알 수 있는 인천도시역사관이 있다고 해서 다녀와 보았습니다. 인천도시역사관은 2009년에 있었던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위해 만들어진 역사관인데요. 인천 가볼 만한 곳 하면 늘 가장 먼저 떠오르는 송도국제도시는 인천도시역사관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도시랍니다. 인천 가볼 만한 곳, 인천의 역사를 한 번에 알 수 있는 인천도시역사관으로 출발해 볼까룡~!

송도 센트럴파크의 서쪽에 있는 인천도시역사관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포스코건설) 3번 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만날 수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M6405번 광역버스나 908번 급행 버스를 탑승하여 센트럴파크역에 하차하셔도 된답니다. 자차로 방문하실 때는 지하에 무료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공간이 매우 협소하여 주차를 못 할 경우도 있다고 하니,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천도시역사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견물입니다. 수용인원은 600명이고요. 자유관람도 가능하지만, 단체 및 외국인이 예약을 할 경우에는 해설 관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해설 관람은 영어와 중국어 중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도시역사관의 전시장은 총 4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별전시실이 하나 있고, 상설 1층, 2층, 3층 전시실이 바로 그것인데요. 각 전시실은 모두 전시실만의 테마를 가지고 운영되지요. 상설 1층 전시실은 근대도시관입니다. 1883년, 개항 이후부터 1945년 광복까지 도시 인천의 형성과 변경 과정을 볼 수 있는 공간이지요. 특히 1층 전시실 앞에는 수다방 자 앞말이라는 휴게공간이 있어,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답니다. ‘자앞말’은 지금은 사라진 인천에 있었던 옛 마을의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사라진 옛 마을인 ‘자앞말’을 기억하기 위해 휴게공간의 별칭으로 부르고 있다고 해요. 2층 전시실은 인천모형관과 소규모전시를 위한 작은 전시실, 상설전시에서 다루지 못했던 특정 주제를 전시하는 기획전시실이 있습니다. 특히 모형관에서 숨은 그림찾기 하듯 인천의 구석구석을 한눈에 살펴보는 과정이 참 재미나더라고요. 3층 전시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 청라, 영종의 사업 내용을 소개하는 IFEZ모형관입니다. 1층에서 3층까지 한 층씩 살펴보다 보면, 점점 발전하는 인천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흥미로운 역사관이지요. 특별전시는 시기에 따라 매번 다른 기획전, 특별전을 하는 공간인데요. 인천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많이 열린답니다. 관심 있는 특별전 기간에 맞추어서 인천역사관에 방문하다 보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즐길 수 있을 듯합니다. 

오늘은 인천 가볼 만한 곳인 인천도시역사관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의미 있는 역사관이라 생각됩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주말 나들이 장소를 물색 중인 분들은 인천도시역사관으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인천항만공사 해린이가 알려드린 인천 가볼 만한 곳! 인천의 역사를 한 번에 알 수 있는 인천도시역사관이었습니다. 또 만나룡~! 

인천도시역사관

주소 :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38 (송도동24-7)

운영 : 화~일 9:00~18:00 / 1월 1일, 공휴일 다음날, 매주 월요일(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휴무

문의 : 032)850-6000, 6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