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지난 2월 27일, 인천항 임시 크루즈 부두에 올해 첫 크루즈 선인 9만 천 톤 급 ‘웨스테르담(Westerdam)’호가 입항했습니다. 승객 2천 명과 승무원 천 명을 태운 ‘웨스테르담’호는 중국의 상해를 출발해 일본을 거쳐 인천에 들어왔답니다. 2019년의 첫 크루즈선은 “임시” 크루즈 부두에 입항했지만, 이후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은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2019년 4월 26일에 인천항에 국내 최대 크루즈터미널이 개장하기 때문인데요! 인천항 국내 최대 크루즈 터미널 개장 소식!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의 꿀팁타임에서 전해드릴게룡~!
크루즈 여행에 대한 잠재력을 가진 항구, 인천항
세계 2위의 크루즈 시장은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과 가까운 데다 대한민국 수도권의 관문항인 인천항은 크루즈 여행에 대한 지리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는 항구이지요. 따라서 그동안 인천항에 기항한 크루즈 역시 많이 있었습니다.
2019년에 처음 들어온 ‘웨스테르담’호는 미국 유명 크루즈 선사인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Holland America Line)’ 소속입니다.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서양 승객 2천 명과 승무원 1천 명을 태우고 인천에 들어왔는데요. 더욱이 ‘웨스테르담’호는 2004년 첫 항해를 시작한 이래 인천항에 처음으로 들러 그 의미를 더 했답니다. 이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등 지역 크루즈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 가야금 공연, 다과 시식, 한글 캘리그래피 등 우리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승객들을 환영했지요.
2019년 4월 26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개장
크루즈는 바다를 떠다니며 움직이는 최고급 호텔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크루즈를 타고 다니며 즐기는 크루즈 여행은 크루즈의 코스에 따라 항구를 중심으로 한 관광 코스에 정박하여 관광도 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수려한 관광지를 둘러보기도 하며, 크루즈 내부에 마련된 각종 부대시설을 즐기는 대표적인 힐링 여행이지요.
오는 4월 26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용 터미널이 인천항에 개장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 선인 최대 23만 톤(길이 296m) 급의 초대형 크루즈 선박도 입항이 가능한 규모로, 부두의 길이는 430m이며, 지상 2층 건물에, 연면적 7,643㎡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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