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국내 여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로 제주도이지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인 제주도는 그 중심에 있는 한라산을 포함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멋진 섬이랍니다. 그런데 제주도는 육지에서 떨어져 나와서 생긴 섬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도대체 제주도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요? 비밀은 바로 한라산, 바로 화산에 있다고 합니다. 화산이 만들어 낸 섬, 화산섬이 바로 오늘 인천항만공사 해린이가 준비한 스터디입니다. 함께 보실까룡?


화산섬은 해저 화산이 폭발하면서 솟아오른 용암과 화산재 같은 분출물이 쌓이면서 생긴 섬이에요. 수면 위로 분출해 흘러내린 용암이 굳으면서 땅이 만들어지는데 이 땅은 바로 사람이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땅이지만 오랜 세월 솟아오르고 다시 평평해지는 것을 반복하고 바람을 타고 온 식물의 씨앗이나 모래, 흙 등이 쌓이면서 점점 사람이 지낼 수 있는 섬이 되어갑니다. 화산섬은 대체로 섬 전체, 또는 중앙부가 산으로 이루어진 형태이며 그 이유로 다른 섬들에 비해 높이가 높은 편이에요. 게다가 바다 밑까지 섬의 형태가 연결된 경우가 많아 실제 키는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훨씬 더 크다는 특징이 있답니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화산섬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소개해드린 제주도를 포함해, 울릉도, 독도 등은 우리나라에 속한 대표적인 화산섬이며, 해외에도 하와이 제도, 필리핀 제도, 아이슬란드 등도 화산 활동으로 생겨난 섬입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화산섬입니다. 일반적으로 화산섬이라 하면 대부분 제주도를 떠올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섬 한가운데 우뚝 솟은 한라산은 과거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현재의 제주도를 만든 주역이며, 그 외 주상절리, 백록담, 각종 동굴과 오름 등이 모두 화산과 관련된 자연 경관이랍니다. 특히 주상절리는 용암이 급격히 식으며 만들어진 것으로 제주도가 화산 활동으로 인해 생성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동해에 있는 울릉도와 독도 역시 화산 폭발로 인해 불쑥 솟구친 용암이 굳어져 생성된 화산섬입니다. 울릉도의 최고봉인 성인봉을 비롯한 섬 전체가 곧 하나의 산을 이루고 있고요. 성인봉의 해발은 984m에 불과하지만, 해저에 숨겨진 높이가 2000m가 넘어 실제 울릉도는 높이가 무려 3000m가 넘는 성층화산이랍니다. 유명한 “나리분지”가 바로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분지, 즉, 칼데라이지요.

우리 국토 최동단인 독도 역시 화산섬이에요. 크기는 작지만 오히려 울릉도나 제주도보다 훨씬 오래전인 450만~250만 년 전 사이에 형성되었다고 해요. 최초에는 한 덩어리의 섬이었지만, 오랜 세월 침식과 풍화 작용을 거듭하며 암석들이 깎여 현재의 동도와 서도로 나뉘게 되었답니다.


하와이 제도는 여덟 개의 화산섬과 100여 개 이상의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와이의 화산섬들은 열점의 대표적인 예로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열점이란 하부 맨틀에서 기원한 고온의 맨틀 상승류에 의해 마그마 활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점으로 판 내부 화산활동을 설명하는 중요한 개념이에요. 하와이섬 동남부에 열점이 있으며 이 열점이 하와이의 가장 대표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과 마우나로아 화산에 지속적으로 용암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요. 그로 인해 하와이는 지금도 화산활동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화산활동으로 인해 주변에는 계속해서 새로운 섬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도 킬라우에아 화산의 분화로 많은 이슈가 있기도 했지요. 하와이는 지속적인 화산 활동으로 인해 화산 연구에 가장 중요한 화산섬이기도 하지요.


바닷속 화산 폭발과 함께 바위가 솟구쳐 올라 형성되는 섬, 화산섬! 화산섬은 해저에서 솟아오른 큰 바위인 만큼 자연경관이 특히 아름다운 섬이 많은 듯합니다. 역시 지구는 알면 알수록 더욱 신비로운 듯해요. 인천항만공사 해린이는 다음에 소개시켜드릴 더욱 신비롭고 재미있는 정보를 찾아서 다시 돌아 올게룡~!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