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귀여운 이미지에 순진하면서도 착한 성격을 가진 돌고래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을 많이 받는 해양생물이지요. 생김새와 성격 이외에도 돌고래가 가진 가장 유명한 특성은 바로 똑똑한 두뇌가 아닐까 싶은데요. 동물 IQ 순위를 매기면 늘 상위권을 차지하는 돌고래의 아이큐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오늘은 똑똑하기로 소문난 돌고래의 아이큐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게룡~!



돌고래는 수중에서 활동하는 포유류인 고래목에 속하는 소형 고래에요. 돌고래라는 이름은 옛말로 돼지를 의미하던 ‘돝’에 고래를 붙여 만들어졌답니다. 옛 조상님들이 보기엔 돼지와 닮았던 것일까요? 돌고래를 부르던 다른 명칭들도 돼지와 연관이 있어요. 물돼지 또는 해돈(海豚)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사전에서도 돌고래와 같은 단어로 강돈(江豚), 해돈, 해저(海猪) 등으로 적어 놓고 있습니다. 아시아권의 다른 나라에서도 모두 돼지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귀여운 외모와 순진한 성격, 인간에 대한 우호적 태도 등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생물인 돌고래는 지능도 아주 뛰어나다고 해요. 인간의 약간 더 큰 크기의 두뇌를 가지고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어요. 돌고래 아이큐는 75~80 정도의 수치로 환산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를 이용해 동족 간에 의사소통도 한다고 하며, 언어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살고 있는 바다에 따라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무려 사투리도 있다고 해요. 서로를 이름으로 부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하니 정말 돌고래의 지능은 놀라울 따름이네요.



돌고래가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이 것 뿐만 아니에요. 무리를 지어 살고, 집단으로 행동을 하며 서로에게 배우고 각각의 행동에 영향을 받습니다. 해파리, 산호 등의 도구를 활용해 놀이를 즐기고, 사냥을 하는 등 도구 사용법도 아주 능숙한 편이에요. 거울이나 비치는 자신을 인식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동물이라고 해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로 협조하는 방법도 잘 알아요. 힘을 합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도 잠시 생각할 시간만 주어진다면 금방 답을 찾아냅니다. 이렇게나 똑똑하기에 돌고래쇼에서 보던 공을 던지고 받거나 후프 사이로 뛰어넘거나 하는 다양한 동작과 인사도 가능한 것이었군요.



그렇다면 돌고래 아이큐만큼이나 지능이 뛰어난 동물은 또 누가 있을까요? 조류는 대부분 한자리 수의 아이큐를 가지고 있지만 앵무새나 까마귀는 다릅니다. 30~40 사이의 아이큐를 지녀 도구를 이용하거나 응용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 해요. 인간과 가까이 사는 개나 고양이도 지능이 높은 편이에요. 문제해결능력이나 인식, 감각 등의 점수가 높고 대략 50~60 정도의 평균 아이큐를 가진다네요. 돌고래와 형제같은 범고래도 지능이 몹시 뛰어난 해양생물이에요. 동료들과 계획을 짜서 사냥을 하고, 기쁨이나 슬픔과 같은 감정표현도 가능하며, 먹이가 아닌 동물을 잡아 장난을 치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합니다. 동물들 중 가장 지능이 뛰어난 동물은 침팬지에요. 대략 95~100 사이의 아이큐를 가지는데 이는 인간에 아주 가까운 수치랍니다. 물건의 사용법을 터득할 수 있고 집단 생활에서의 소통도 원활합니다. 무엇보다 인간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사람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와 함께 한 돌고래 아이큐 이야기 어땠나요? 돌고래가 똑똑한 것은 알았지만 이 정도로 지능이 뛰어난 줄은 미처 몰랐네요. 동물 중 최고는 단연 사람이지만 사람과의 소통이 충분할 정도의 지능을 가진 것이 정말 신기하네요. 해린이는 더욱더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아 다음 시간에 다시 돌아올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