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대학생 기자단 특파룡 12기 easy 인천항팀의 나성철, 소민주, 조경민 기자입니다. 특파룡 12기로 선발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발대식에 참여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벌써 마지막 기사를 작성할 시간이 다가왔네요. 시원섭섭한 마음을 뒤로하고 특파룡으로써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easy 인천항팀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활동이니 만큼 만나서 무엇을 할까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일식 맛 집을 소개하라는 첫 번째 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일식집을 찾아갔던 추억을 떠올리며 맛있는 일식을 먹으러 가기로 했답니다. :-)

 


  그렇게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찾아간 곳은 바로!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211-58에 위치한 ‘비스트로 땅콩’이라는 일본 가정식 밥집입니다. sns에서는 유명한 맛집으로 이미 입소문이 나있었는데요! 이 곳은 하루에 한 가지 메뉴로만 문을 여는 원테이블 식당으로, 메뉴는 오픈 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되어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ddang._.kkong)

  이 곳은 한 장소를 시간대별로 두 식당이 사용하는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점심에는 ‘비스트로 땅콩’이, 저녁에는 ‘당신과 나의 식탁’이 문을 엽니다. ‘비스트로 땅콩’은 일본 가정식이고, ‘당신과 나의 식탁’은 이탈리안 음식입니다. 두 식당의 공통점이 있다면 하루에 메인 요리 한 가지만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오랜만에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찾아간 식당 앞에는 아니나 다를까 유명한 맛집답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희 앞에 세 팀 정도 대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써놓고 부평 일대를 구경하러 나섰습니다!

 

 

 

  그동안 같이 쇼핑도 하고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한 시간 정도 웨이팅 끝에 저희 차례가 다가와 드디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게가 꾸며져 있었고, 신나는 일본 노래들이 흘러나오니 정말 일본 가정집에서 밥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성분들이 딱 좋아하실 것 같은 느낌의 가게였어요!

 


  오늘의 메뉴는 바로 에비카츠 정식으로 새우 후라이, 타마고마끼, 츠케모노, 제철과일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특파룡으로써의 지난 날 들을 추억하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지난 6개월 짧았다면 짧고 길었다면 긴 시간들이었지만 함께 미션도 수행하고 기사도 작성하면서 많은 추억이 생긴 것 같아요! 비록 특파룡 12기는 이로써 막을 내리지만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개월 동안 행복한 추억을 쌓게 해준 특파룡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