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파룡 12기 물류돋보기 팀입니다.


어느덧 무더위 여름에 시작했던 특파룡 활동이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서 마지막 팀미션 기사를 쓰게 됐습니다. 마지막 팀미션 기사의 주제는 “마지막 특파룡 활동을 즐겁게 장식하자”입니다. 마지막인 만큼 뜻 깊은 장소는 바로 인천항만공사가 속한 중구의 월미도입니다!!
물류돋보기 특파룡들은 12월 23일 마지막 활동을 알차게 장식하기 위해서 월미도에 방문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월미도에는 기분 좋은 바람과 신이 나는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참고 1 –월미도 현장]
출처– 본인 촬영


월미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디스코팡팡과 바이킹 중에 특파룡들은 디스코팡팡에 도전했습니다. 소문에 맞게 디스코팡팡의 DJ님은 재치 있는 입담에 구경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줬습니다.
직접 타보니 구경하는 거와는 달리 빠른 스피드에 놀랐고 심한 반동에 두 번 놀랐습니다. 타고나니 팔이 아플 정도였지만 오랜만에 디스코팡팡을 타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상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참고 2 –월미도 현장]
출처– 본인 촬영


월미도에서 디스코팡팡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월미도 바이킹입니다. 소문으로 의하면 맨 뒷자리에서 90도 이상으로 회전하는 전설적인 바이킹입니다. 그래서인지 맨 뒷자리에는 안전벨트가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월미도에 오면 꼭 타야 할 바이킹이지만 겁이 많은 특파룡들은 눈으로만 즐겼답니다^^

 

 

[참고 3, 4 –해물칼국수/이경숙 아줌마 횟집],

출처– 본인 촬영

 

바이킹을 못 탄 아쉬움을 뒤로하고 특파룡들은 월미도에서 유명한 맛집인 ‘이경숙 아줌마 횟집’에 방문했습니다. 총 3인분의 해물칼국수를 주문을 했는데 큰 대야에 푸짐한 양과 싱싱해 보이는 해산물들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놀이기구를 타고난 뒤라서 배고픈 특파룡들은 국물까지 허겁지겁 다 먹어버렸습니다.

 

[참고 5 –월미도 바다]
출처– 본인 촬영

 

해물이 푸짐하게 담긴 칼국수를 다 먹고 배가 부른 특파룡들은 월미도 바다를 보며 산책을 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건너편에 보이는 것은 영종도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라 잘 보이지는 않네요. 독자분들은 맑은 날에 가셔서 영종도가 보이는 아름다운 월미도 바다를 산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년 9월 15일 월미공원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곤 합니다. 그렇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인천상륙작전을 비극으로 기억합니다. 그 이유는 1950년 9월 10일 미군 해병대 전폭기 4대가 월미도 상공에서 600여 명이 살고 있는 민간인 거주 지역에 네이판탄 95발을 투하한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무고한 100명의 주민들이 숨졌던 아픈 비극이 있습니다. 지금은 즐거운 함성소리가 가득한 월미도지만 분단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월미도의 아픈 역사를 알아봤습니다.

 

[참고 6 –월미도에 현장취재간 특파룡들]
출처– 본인 촬영


바다를 거닐며 산책을 마친 특파룡들은 마지막 미션을 마무리를 하고 해단식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뒤로 한 후 헤어졌습니다. 마지막 미션만큼 아쉬움도 크고 후련함도 남지만 팀미션 마다 만나서 기획을 하고 기사를 함께 작성하면서 많이 친해지고 서로 많은 것들을 얻어 가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 뿌듯한 기분이 많이 듭니다.
끝까지 특파룡들의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분들도 인천 중구의 자랑인 월미도에 많이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