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특파룡 12기 인사드립니다!

어느 덧 저희가 찾아뵐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훌쩍)


저희의 마지막 미션은

"특파룡이 되기 전과 후"라는 주제였는데요.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볼 수 있었던 뜻깊은 미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특파룡 12기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내년부터 활동할 13기도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룡!!


< 각 기자의 이름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자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인천항만공사 특파룡의 성장기


안녕하세룡 ! 특파룡 12기 강성진입니다.

무더운 더위가 지나고 벌써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는 사이 특파룡 12기 활동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2017년 7월 4일 특파룡 합격자 발표일에 컴퓨터 앞에서 초조하게 새로고침을 누르는 순간 합격자 발표 명단에 제 이름을 보고 기뻐했던 게 엊그제 같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개인 기사인 만큼 특파룡이 되기 전과 후에 대하여 솔직한 저의 후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특파룡이 되기 전에는 학교에서 책으로 배운 내용이 전부였지만 특파룡 활동을 하면서 직접 취재를 하여 기사를 쓰면서 책에서 배운 내용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 1 –11기 해단식 및 12기 발대식 현장]

출처– 인천항만공사


첫 활동은 인천항만공사에서 진행된 11기 해단식과 12기 발대식이 동시에 진행된 행사였습니다. 첫 대외활동인 만큼 떨리는 마음을 안고 간 현장에는 인천항만공사를 위해 힘써주시는 직원분들과 11기 선배님들 그리고 12기 특파룡들이 있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님의 힘찬 격려와 11기 선배님들의 진심 어린 조언과 교육을 듣고 하버 파크 호텔에서 점심 식사 후 인천항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반인들은 들어갈 수 없는 보안이 강한 인천항에 들어가서 인천항과 갑문의 역사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고 2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출처– 본인 촬영


두 번째 현장 취재 활동은 인천신항에 대하여 조사하는 개인 미션 주제였습니다. 제가 속한 물류돋보기팀은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로 견학을 떠났습니다. 특파룡의 큰 장점은 일반인 신분으로는 견학이 불가능하지만 특파룡의 신분으로 견학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운영팀 정현태 차장님과 함께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돌아다니며 인천신항의 현황과 앞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고 3 –차이나타운]

출처– 본인 촬영


세 번째 현장 취재 활동은 인천항만공사가 위치한 인천 중구의 맛집을 소개하는 팀미션을 위해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중국집 ‘연경’에 방문했습니다. 흰색 짜장면과 꽃게 새우 짬뽕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차이나타운의 유래와 역사에 대하여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속한 물류돋보기팀과 공부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맛보고 팀워크도 다질 수 있었기에 1석 3조의 효과를 누렸습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또 한번 맛보고 싶은 음식입니다.


[참고 4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맥주축제)]

출처– 본인 촬영


네 번째 현장 취재 활동은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를 취재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물류돋보기팀은 송도에서 열린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로 현장취재를 떠났습니다. 송도맥주축제에는 많은 가수분들과 세계 여러 브랜드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축제였습니다. 눈과 귀과 즐겁고 축제에 맥주가 있으니 흥겨운 분위기에 팀 화합도 다지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하루로 기억이 남습니다.

 

[참고 5 –월미도 놀이공원]

출처– 본인 촬영


다섯 번째 취재활동은 마지막 팀미션으로 마지막 특파룡 활동을 즐겁게 장식하는 자유기사의 형태였습니다. 특파룡 기간동안 같이 고생한 팀원들과 함께 월미도로 떠났습니다. 인천 중구를 대표하는 월미도는 짜릿하고 즐거움이 가득 찬 공간이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디스코 팡팡도 타고 해물칼국수를 먹으며 마지막 팀미션을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 팀미션이라고 하니 아쉽기도 하고 후련한 마음이 들었지만 해단식이 남았기에 아쉬운 만남을 뒤로했습니다.

 

[참고 6 –푸드득(Food得) 행사 현장]

출처– 본인 촬영


여섯 번째 현장 활동은 12월 22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인천항 제3출입문 앞에서 ‘달려라 인천항, 푸드득(Food得)’ 행사에 참여하여 인천항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을 위해 무료 우동과 온정이 담긴 양말을 드리는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특파룡 신분으로 이러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면서 인천항만공사의 소속감을 느끼고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컨 물동량이 300만 TEU를 초과한 것은 눈에서 안 보이는 곳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참고 7 –특파룡의 홍콩 견학]

출처– 본인 촬영


일곱 번째 현장 활동은 특파룡의 활동 중 가장 기대했던 팸투어 활동이었습니다. 11기 선배님들과 함께 떠난 팸투어는 바로 홍콩으로 떠났습니다.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물동량을 가진 홍콩을 견학할 수 있었고 홍콩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외국을 갈 때마다 저는 우물 안 개구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항상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도전하고 싶다는 욕구가 커진 활동이었습니다. 자세한 홍콩 견학 기사는 곧 게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그 외에도 미디어 속의 인천을 소개하기 위해 인천대학교로 현장 취재를 떠나기도 했고 컨테이너의 재활용 사례를 알아보기 위해 송도 국제업무지구에 위치한 ‘오션스코프’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많은 활동을 하면서 책에서 배운 내용보다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희 팀 물류돋보기 팀원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저에게는 정말 황금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한 활동을 되돌아보니 뿌듯한 경험도 있고 아쉬운 경험도 있지만 인천항만공사 특파룡 활동을 기점으로 하여 제가 나중에 나아갈 방향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특파룡이 되기 전과 후를 비교를 하자면 일단 흔히 말하는 멘탈(mental)이 달라졌습니다.


특파룡을 하기 전에는 시도를 하기 전에 ‘시도를 하면 될까?’라는 걱정이 먼저 들었지만 특파룡을 하고 나서는 도전정신이 강해졌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를 기점 삼아 더 큰 성과를 얻는 정신을 키운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글솜씨도 좋은 편도 아니고 해운과 항만에 대한 지식도 많은 편이 아니었지만 특파룡 활동을 하면서 해운, 항만에 대하여 현장 취재활동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특파룡 13기로 활동할 여러분들은 컴퓨터를 통하여 기사를 쓰는 방법은 시간이 절약될 수는 있지만 직접 현장 취재 활동을 한다면 보다 더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기에 현장 취재 활동을 추천합니다.  


여기까지 제 마지막 기사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신 독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파룡 12기를 마치며


안녕하세요? 저는 특파룡 12기 인천대학교 김민지입니다. 특파룡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단연 기사를 쓰는 일이었습니다. 기사를 정식적으로 써보는 것은 처음이었고, 블로그에 올라가는 만큼 정보력과 재미를 어떻게 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우수기자로 뽑혔을 때 그 기쁨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인천항만공사 블로그에 자주 들러 제 기사를 보기도 하고, 다른 소식지 내용을 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다른 달의 우수기자로 뽑히신 분들의 기사를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다른 분들이 어떤 식으로 저와 다르게 글을 쓰는지 보고 느끼고, 왜 뽑혔는지 알 수 있을 만큼 다들 글을 잘 쓰셨습니다. 


직접 기사를 써보면서 항만의 일에 대해서 더욱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인천항의 역사, 화물선, 글로벌 물류 트렌드, 항만관련 직업 등 다양한 주제를 매달 다루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터넷의 자료를 검색해보고, 팀원들끼리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버거울 때도 있었지만, 기사를 완성하면 뿌듯함으로 다가왔습니다.


팀 미션을 하면서, 인천 신항을 방문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첫 기사를 쓰기 위해 다녀온 곳이어서 뜻깊었던 곳이었는데요. 바삐 움직이는 화물과 각종 기계들의 모습, 항만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모습 등을 실제로 보는 것이 실감나고 가슴 벅찼던 기억이 납니다.


특파룡을 하기 전, 막연하게 알았던 일들을 경험하게 된 것 같아서 시야가 많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또한 저희 팀원들이 모두 장래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라, 서로 좋은 정보를 주고받고 이야기한 것도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팀 미션을 하면서 송도맥주축제, 맛집, 월미도 등 많은 곳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추억을 함께해 금방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많은 곳을 갈 때 식비지원 등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기업을 준비하는데 인천항만공사에 꼭 오고 싶다고 느낄 만큼 설레었습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선박과 직원들을 보면서 꼭 여기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경험을 해주신 인천항만공사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 미션인 것이 아쉽고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는 4학년으로써 이제 열심히 취업준비에 몰두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파룡 활동을 통해 얻은 세 가지


안녕하세요 easy 인천항조의 나성철입니다.

특파룡 12기 지원을 위해 미션기사를 작성한지 정말 엊그제 같은데 6차 마지막 미션을 하게 되어 기분이 묘합니다. 특파룡 12기 활동은 저에게 물류로의 첫 번째 도전이었습니다. 물류와 해운, 항만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지만 특파룡 운영진과 인천항만공사의 도움으로 무사히 기자단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파룡 활동을 통해 얻은 세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물류와 해운, 항만에 대한 자신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계공학 전공 학생으로서 물류와 해운, 항만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기에 ‘내가 정말 인천항의 기자단이 되어 좋은 기사를 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특파룡 운영진 분들의 기사 작성에 대한 교육, 기사 내용의 피드백, 지도를 통하여 자신감을 얻고 기사를 쓸 수 있었습니다. 


2.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기획력!

원하는 기사 주제를 선택하여 취재를 기획하고 수행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정이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진 않았습니다. 다양한 기관에 연락하고 거절당하고 승낙 받는 과정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태도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3. 인천항에 대한 사랑!

특파룡 활동 전에는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에 가본 적이 없었지만 이젠 항만의 부두, 선박, 컨테이너만 봐도 인천항과 특파룡이 생각날 정도로 인천항에 대한 사랑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파룡의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물류와 해운, 항만을 공부하여 인천항만공사에 취직하여 인천항을 위해 일하고 싶은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매달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힘든 일도 많았지만 6개월 전으로 돌아가서 다시 특파룡을 지원하겠냐는 물음이 온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대답은 yes라고 할 것입니다. 인천항만공사의 대학생 기자단 특파룡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특파룡 12기 활동이 끝나더라도 앞으로 더 인천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는 나성철이 되겠습니다. 



특파룡으로써의 2017년을 마무리 하며


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대학생 기자단 특파룡 12기 소민주 기자입니다. 특파룡 12기로 선발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발대식에 참여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을 장식할 시간이 다가왔네요. 짧았다면 짧았고 길었다면 길었던 지난 6개월을 되돌아보면, 특파룡 12기로 활동하면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매달 개인 미션이 주어지면 어떤 주제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할지 늘 고민했고, 기사를 쓰는데 필요한 자료들을 책이나 인터넷 웹서핑을 통해 조사하면서 저 또한 새로운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인 미션과 함께 팀 미션도 주어졌기 때문에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었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매달 어떤 미션이 주어질지 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재밌고 유익한 컨텐츠들이 저를 흥미롭게 했다고 말할 수 있답니다!


제가 인천항만공사 대학생 기자단 ‘특파룡’에 지원했던 이유는 바로 사람들에게 무역과 물류의 중심축인 인천항에 대해 알리고 싶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특파룡에 지원할 때 제출했던 자기소개서에도 특파룡이 된다면 인천항만공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즉 어떤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싶다고 적었었습니다!


근데 마침 4차 미션 때 공사 업무 관련 혹은 이슈사항에 대해 기사를 작성하라는 미션을 받았고, 이 때 저는 인천항만공사의 친환경 사업을 주제로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다루고 싶었던 주제를 가지고 기사를 작성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고, 또 목표를 이룬 것 같아 뿌듯한 마음으로 특파룡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가장 인상 깊었던 미션을 이야기 하자면 저는 앞서 말했던 4차 미션과 5차 미션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5차 미션은 선박에 대해 소개하는 것이었는데요. 벌크선, 여객선, 카페리, 크루즈 등 다양한 종류의 선박들이 많이 있었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컨테이너선에 대해 기사를 작성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 여름방학에 국제무역사라는 자격증을 준비했었는데, 그 때 컨테이너에 대한 부분을 가장 흥미롭게 공부했었기 때문이에요.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분야에 대해 기사를 작성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자료 조사를 철저히 하고 또 열심히 공부하면서 원래 알고 있었던 지식의 범위보다 더 폭 넓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컨테이너를 운반하고 있는 컨테이너선의 사진만 봐도 그리 반가울 수가 없답니다! 며칠 전 인천항만공사를 통해 홍콩으로 선진 항만 견학을 다녀왔었는데, 홍콩항을 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제가 기사를 작성했던 컨테이너선들이 컨테이너를 운반하고 있는 모습들을 실제로 봤을 때 정말이지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답니다. 카메라 셔터를 끊임없이 계속해서 누르곤 했었죠!


6개월 동안 특파룡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분야에 대해 더 많이 배움으로써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고, 뿐만 아니라  해운 항만 물류와 관련해서도 넓고 풍부한 시야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파룡으로 활동할 기회를 갖게 해주신 인천항만공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특파룡 12기 소민주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파룡으로 활동한 6개월을 돌이켜보며


특파룡 기자단이 된지 어느덧 6개월이 되어가는 지금, 돌이켜보니 그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특파룡을 하기 전까지는 해운, 항만, 물류 등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었습니다. 오로지 이 분야에 대한 관심과 배우고 싶다는 의지 하나로 특파룡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무역 관련 지식도 많이 쌓이고, 실무적인 정보도 배우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이 분야에 대한 관심도 더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매달 개인 기사와 팀 기사를 쓰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때도 있었지만, 그 만큼 얻은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팀의 팀원들과도 만날 때마다 이 분야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글 쓰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기사를 하나 쓰는 데에도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렸었습니다. 하지만 매달 꾸준히 쓰다 보니 점점 글 쓰는 시간도 줄어들고, 자신감도 생기는 것이 스스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기사를 쓸 때마다 항만과 물류에 대한 자료조사를 구체적으로 하면서 저도 모르게 많은 정보와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도 글 하나를 쓸 때마다 몇 시간이 걸렸던 초반과는 다르게 후반에는 한 시간이면 기사를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저 강의나 책을 통해 해왔던 공부와는 다르게 제가 직접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를 찾아보고, 전문 기관 홈페이지에도 처음 들어가보았습니다.


제가 스스로 찾아보고 몰랐던 것을 배우게 되니 더욱 더 기억에 남고, 또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기사가 블로그에 게시 될 때면 정말 뿌듯했습니다. 누군가가 궁금했던 정보를 제 글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기사를 썼던 것 같습니다.


6개월 동안 특파룡을 하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제가 특파룡들 중 유일하게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라서 인천의 지리나 명소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했고, 인천에 취재하러 갈 때마다 힘들기도 했지만 인천갈매기팀 팀원들의 배려로 모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천항만공사를 대표하는 대학생 기자단을 하게 된 것이 저에게는 너무 즐겁고 보람찼던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다음 기수의 기사들을 종종 보면서 좋은 추억들로 간직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특파룡 12기 유승아였습니다. 감사합니다룡!



특파룡을 끝마치며...


7월4일 인천항만공사 특파룡에 합격했다는 문자를 시작으로 인천항만공사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전11기 선배로부터의 제안으로 항만물류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큰 기대를 가지고 특파룡에 지원하였고, 9명이라는 소수의 인원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후에 발대식에서 좋은 음식과 인천내항을 견학까지 시켜주면서 특파룡 활동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습니다.


7월부터 12월까지 6개의 개인기사와 팀 기사를 작성하였는데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첫 기사인 인천 신항을 견학한 기사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여태까지 누군가를 이끌어 본 경험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물류돋보기팀의 팀장을 맡으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직접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관계자와 연란을 취해서 원래 20명이의 인원은 견학이 불가능한데 3명이서 견학을 할 수 있도록 요청 드리고 견학 가서 실수하지 않도록 팀원들에게 알리고 미리 조금씩 공부하도록 권유하였습니다.


그 결과 견학 날 큰 실수와 인명피해 없이 견학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겐 별 거 아닌 일이 될 수 있겠지만 저에겐 견학이 성사되었을 때 그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고 제 자존감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를 한 일이고 잊지 못 할 일이 될 것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주제로 제가 몰랐던 것들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뿌듯하고 물류인으로서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정해진 주제 안에서 선착순으로 주제를 정했다는 것입니다. 많은 내용이 없는 주제가 선택되면 기자들은 저절로 하기 싫어지고 기사의 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떨어질 것 같아 우려가 되었던 점입니다. 기자들의 자유주제로 자신들이 정말 알고 싶고 배우고 싶은 주제로 정해서 기사를 쓴다면 저절로 기사의 질은 높아질 것이고 기자들도 특파룡이라는 활동에 대해서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양한 주제로 제가 성장한 것 이외에 또 한 가지 얻은 것이 있다면 좋은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같은 물류돋보기팀원인 민지와 성진이는 특파룡 활동을 하면서 얻은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대외활동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배우려는 것도 있지만 인간관계를 넓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일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지는 앞으로 취준생으로 바쁘게 생활해야 하고 성진이는 휴학생으로 더 많은 경험을 하길 원하고 항상 만날 때 마다 자신들의 인생얘기, 고민, 걱정을 털어놓고 웃고 같이 걱정하면서 관계가 더 돈독해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 특파룡 활동이 끝나도 서로 같이 연락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미션을 주시느라 고생하신 라온팩토리 관계자분들과 고경화 주임님께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6개월동안 물류에 대해서 잘 몰랐던 제가 인천항만공사특파룡 덕분에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은 더 깊게 공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정말 보람찬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매번 주제가 주어질 때마다 찾아보았던 자료들을 잊지 않고 잘 기억해놨다가 나중에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좋은 경험과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준 인천항만공사 특파룡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제가 인천항만공사에 들어올 수 있는 실력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지원해서 인천항만공사에서 일해보고 싶은 것이 소원입니다. 지금은 인천항만공사 시민정책 위원단으로 위촉되어 내년에 열심히 활동할 것이고 인천항만공사와 쌓은 인연으로 꼭 나중에 지원을 해보도록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6개월 동안 고생하신 라온팩토리 관계자분들과 인천항만공사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면서 기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7월부터 시작된 12기 특파룡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기자단 특파룡 12기 조경민 기자입니다. 

12월이 끝나가고 어느덧 2017년도를 마무리하고 있는데요. 7월부터 시작된 12기 특파룡의 활동도 한 해가 마무리 되는 것과 같이 어느덧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ㅠㅠ 저는 이번 12기 특파룡 활동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는데요. 활동이 끝나 감에 따른 아쉬운 마음은 잠시 뒤로 하고 저희 easy 인천항 팀과 제가 특파룡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과 소감을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1. 팀 미션 소감


1) 맛집 탐방


저희는 활동 초기에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스시민’이라는 일본식 초밥 맛집을 탐방해보았는데요. 초밥은 가격대가 부담스럽다는 게 함정이라서 초밥뷔페를 갈까 생각도 해보았는데 사실 초밥 뷔페는 가격 면에서도, 질적인 면에서도, 많이 떨어지잖아요...ㅠㅠ (저희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가?! ㅇㅅㅇ;;;)


그래서 저희 easy 인천항 조는 합리적인 가격에 초밥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인 ‘스시민’을 찾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만점, 초밥의 질도 만점인 회전 초밥집 '스시민'을 인천항만공사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에게 소개해 드려서 너무 좋았고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가 위치한 중구에 있는 맛집을 소개함으로서 대중분들에게 인천항, 인천항만공사가 좀 더 알려지고 친숙한 존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였는데요! 이와 더불어 맛집탐방을 통해 활동 초기에 어색하던 easy 인천항 조원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월미도 불꽃크루즈


저희 조는 인천에서 가장 Cool~하면서 동시에 Hot!한 곳인 월미도를 2번째 팀 미션 수행을 위해 방문하였는데요! 그때가 여름이라 시원한 인천앞바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고 맛있는 조개구이도 팀원들과 먹고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 조는 월미도 불꽃크루즈의 선상 불꽃놀이를 관람하였는데요!


불꽃 크루즈 축제를 통해 시원한 바다 위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불꽃을 보며 형용할 수 없는 그 무언가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자이기 전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 사회를 구성하는 한 세대로서 가지고 있는 많은 근심, 걱정, 고민들을 잠시나마 잊고 현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소중한 저희 easy 인천항 조원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귀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3) 미디어 속의 인천항 


영화 ‘신세계’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화제가 됐던 영화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인천 배경 또는 인천 소재 촬영 영화나 드라마를 소개하는 미션에서 저희 팀은 인천 안에서도 저희 특파룡 팀원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인천항’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에 대해 대중분 들에게 소개 해드렸습니다! 

미디어 속의 인천항 미션을 통해서 인천항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어렵게 생각하신 분들에게 인천항이 보다 다가가기 쉽고 친숙한 존재임을 알리게 되어서 의미 있었던 미션이었습니다!



2. 개인 미션 소감


1) 해운과 관련된 지식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개인미션을 통해 감정사라는 해운 분야의 직업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감정사들이 주로 근무하는 곳이 특정 지역에 한정되어 있어 감정사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볼 수는 없지만 수출·입의 증가에 따른 선적화물 증가로 항만 물동량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감정사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사 작성을 위해 감정사에 대해 공부하면서 선적화물 및 선박에 관련된 증명, 조사 및 감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스스로 공부해 보고 알아가면서 해운과 관련된 지식과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구인 인천항에 있는 감정업체를 방문해 실제 감정사 분들과 얘기를 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있어서 해운 분야의 실무를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체험해 볼 수 있었던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출처 : pixabay)


2) 항만물류의 중심,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에 대해 더욱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 미션 중 가장 인상 깊은 미션은 인천항만공사의 업무에 대해 소개해 보는 미션이었습니다! 저는 인천항만공사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어렵게 생각하신 분들에게 인천항만공사가 보다 다가가기 쉽고 친숙한 존재임을 알리기 위해서 특파룡에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팀 이름도 다가가기 쉬운 인천항을 의미하는 ‘EASY 인천항’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천항만공사에 대해 소개하는 미션은 제가 꼭 기사를 쓰고 싶었던 주제 중에 하나였습니다! 


미션을 통해 인천항만공사는 항만시설의 개발 및 관리, 운영에 관한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항만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의 중심기지로 육성함은 물론 인천항을 물류와 해양관광의 중심기지로 육성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에 설립 목적이 있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러한 설립 목적에 모르시던 분들에게 기사를 통해 인천항만공사의 설립 목적을 알릴 수 있어서 의미 있었는데요! 


또한 인천항만공사의 주요 업무인 항만운영사업, 항만시설임대사업, 항만건설사업,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 사업 총 4가지 분야를 스스로 공부하고 깊게 들여다보면서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인천항만공사가 컨테이너 선박 대형화에 발맞춘 인천신항 운영, 최적의 기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항만 배후부지 개발, 글로벌 해양관광문화를 제공할 국제여객터미널 건설로 최고의 항만 인프라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해운, 항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메디페리 사업, 친환경 항만운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에 이바지 하려고 노력하는 인천항만공사의 모습을 통해 제가 특파룡 활동을 안했더라면 놓칠 수 있었던 국가 및 사회의 발전에 대한 인천항만공사의 노력을 알 수 있었던 의미 있었던 미션이었습니다.


(출처 : 인천항만공사)


3) 물류 4.0 시대로 대표되는 물류의 트렌드를 알 수 있었습니다!


아마존의 로봇·드론 중심의 자율 배송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물류 4.0 시대의 트렌드인 물류의 ‘자동화’에 대해 개인 미션을 수행한 적이 있었는데요! 

아마존의 드론 스테이션, 로봇 물류, 무인 창고, 무인 배송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물류의 자동화’ 시스템에 대해 공부하면서 제가 알지 못했던 물류의 새로운 분야에 대해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물류에 대한 지식을 더욱 더 강화 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추가적으로 기사 작성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물류의 자동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무인 물류는 다양한 장점을 가졌지만 향후 물류 직종에 종사하는 인간의 일자리를 뺏고 위협하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기술이 점점 발전해 보편화 된다면 현재 인간이 수행하고 있는 많은 물류 노동이 모두 무인 시스템으로 대체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되었지만 이러한 발전이 좀 더 양질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에 일조하지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들었던 미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기술의 발전과 노동력이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융합되어 최적의 물류서비스와 고용창출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출처 : pixabay)


인천항만공사 12기 기자단의 활동이 이번 소감문 작성을 통해 끝나는 것 같은데요... ㅠㅠ 제가 대학생이 되면 꼭 해보고 싶었던 대외활동 중에 하나였기 때문에 활동이 끝남에 더욱 더 아쉬움이 큽니다. 처음 지원할 때부터 합격할까, 불합격할까 노심초사 하며 합격 한 뒤에는 혼자 환호성을 지르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개인 미션을 처음 수행했을 때는 기사라는 것을 작성해 보지 못해서인지 많이 서툴렀지만 미션을 진행하면서 조금씩 발전해가는 저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파룡 활동을 통해서 해운, 항만, 물류에 대한 지식은 물론 통찰력,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글쓰기 실력도 향상되어진 것 같아 후에 꼭 동기들이나 후배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대외활동입니다!!!


또한 팀미션을 진행하면서 easy 인천항 조원들과 함께 협력하고 아이디어를 내면서 팀원들과 더욱 더 친해질 수 있었고 12기 특파룡의 모든 기자분들과도 활동을 진행하면서 친해 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특파룡 활동을 통해서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에 대해 조사해보고 직접 탐방도 하면서 항만에 대해 더욱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는데요! 


특히, 대형 컨테이너선의 유치 및 물동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는 인천항만공사가 있기 때문에 인천항이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항만임에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인천항의 미래가 더욱 더 궁금해지고 기대 됩니다.


12기 특파룡 활동은 끝나가지만 앞으로 인천항만공사를 통해 인천항이 국민 모두가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제1의 항만이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동북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항만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소감문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만공사 기자단 12기 조경민 기자였습니다.

  









특파룡이 되기 전과 후


특파룡이 되기 전에


특파룡이 되기 전에는 저는 대외 활동이 뭔지 전혀 몰라서 막연하게 ‘이후에 취업을 하는데 있어 관련 경험 혹은 면접 때 언급할 수 있을만한 대외 활동을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짧은 기간 진행하기도 했고 그렇게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는 것도 아닌 특파룡 활동이 취업에 도움이 그렇게 크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되고 될지조차 모르겠지만 대외 활동이 스펙의 하나라고 생각해서 ‘다들 몇 개씩은 하니까’라는 생각으로 진지하지 못한 상태로 임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전공이 무역이기 때문에 항만, 공항, 세관 등에 관심이 있었고 무역 이론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배워서인지 실무적으로는 어떻게 업무가 진행되는지도 궁금했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막연한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 제 첫 대외 활동인 인천항만공사 대학생 기자단 ’특파룡’이었습니다.



특파룡이 된 후에

  

특파룡이 되고 나니 조금 진지하지 못한 제 태도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발대식을 하면서 사장님도 뵙고 위촉장을 받으면서 공식적인 자리에 참석하게 되니 조금 더 진지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위촉장에 적힌 문구가 특히 마음에 와 닿았는데 ‘인천항 대국민 소통 활성화’라는 문구였습니다.


이러한 문구를 보고 나니 책임감이 생기고 ‘아 내가 기자단 활동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활동이 미션의 형태로 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접근한 면도 있습니다. 특히 제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우수기자라는 제도였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나름대로 인센티브가 되어 기사를 쓸 때 조금 더 신경 쓰고 잘 해보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전반에는 여유가 있어 열심히 쓰고 후반에는 학교 일과 동아리, 스터디 일로 바쁘게 되어 글의 수준이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써야겠다’라는 마음가짐만은 처음과 같았습니다. 또 열심히 쓴 제 글이 올라갈 때의 기쁨도 정말 컸습니다. 이렇게 써보니 역시 글을 쓸 때 상대방이 읽기 좋고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잘 전달되게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이번 활동을 통해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 출처에 대해서도 크게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물론 파워 블로거 분들과 저희와 같은 공식적인 공사 블로그 같은 경우가 더욱 잘 지키겠지만 출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봄으로써 출처 표기에 관한 지식과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받은 미션들은 전부 관심만 있었지 따로 조사해보지 않은 무역, 물류에 관한 내용들이었는데 이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이에 대한 지식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항만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부두마다 역할 또한 다르며 항만에 출입하는 차량과 선박 등의 종류와 용도 트레일러의 종류도 알 수 있었고 항만 또는 세관에서 업무를 하시는 분들에 대해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가 어떤 업무를 하고 어떻게 그 일을 하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변화하는 무역 ,물류 트렌드의 변화에 대해서도 조사할 수 있어서 표면적으로 알던 것을 더 깊게 조사해보고 제가 지원하고 싶은 회사가 어떤 업무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팀미션도 맛집 탐방, 축제 방문, 촬영지 방 재밌는 주제가 많아 즐겁게 미션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저는 ‘한 주제에 대해 내가 얼마나 조사해야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으며 이는 앞으로 제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회를 주신 인천항만공사와 홍보팀, 그리고 도움을 주신 라온팩토리에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모두에게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