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특파룡 12기 강성진 기자입니다.

이번 4차 개인 미션의 주제는 인천항만공사가 물류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단위: TEU, %)

구분

11

12

13

14

15

16

17

물동량

969

968

1,042

1,126

1,137

1,238

1,469

증감률

3.5

0.1

7.6

8.0

1.0

8.8

18.7

 [참고 1 – 연간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 출처인천항만공사 자료 바탕으로 본인 제작

 

인천항의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동기 처리량인 1237759TEU 대비 18.7% 증가한 1469363TEU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을 가지는 최고의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이는 인천항만공사가 효율적인 물류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인천항만공사가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1. 24시간 물류 서비스

 

인천신항의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은 2017 4 1일부터 전국 항만 최초로 인천신항 야간 공컨테이너 반납 서비스를 시행했습니다. 야간 공컨의 반납은 터미널 주변에 야기됐던 주간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인천신항은 터미널에서 컨테이너 1개를 싣고 내리기 위해 1시간 이상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져서 터미널의 물류 효율을 떨어뜨리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회전율의 효율성을 상승시키고 인천항의 물류환경을 개선하는 24시간 공컨 반납 서비스의 시행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2017 3월부터 인천항에서 화물의 하역, 반입, 반출, 검역, 운송, 보관 등 물류활동 전과정이 24시간 논스톱 운영체제로 전환됐습니다. 기존의 인천항의 24시간 논스톱 운영체제는 검역서비스가 빠진 24시간 항만운영서비스를 제공하였지만 8명의 시간제 검역인력을 증원해 24시간 상시 검역서비스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24시간 내내 물류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인천항만공사는 403억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와 인천항 고객들의 서비스와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 대형선박 유치기반을 마련한 인천신항 증심 준설

 

초기의 인천신항의 큰 약점은 낮음 수심으로 대형 컨테이너 선박의 입항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의 증심 준설을 하여 5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전년보다 60.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참고 4 – 인천신항에 입항한 G6의얼라이언스의 ‘OOCL UTAH’], 출처인천항만공사

 

증심 준설 이후, 인천신항에 입항했던 최대 컨테이너 선박은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 입항한 G6 얼라이언스의 ‘OOCL UTAH’로서 무려 8888TEU급 선박입니다. 이렇게 대형선박이 입항할 수 있다는 것은 인천신항이 충분한 부두시설을 갖추고 효율적인 물류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3.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과제 성과보고회 개최


인천항만공사는 2017 8 23일 상반기 물류환경 개선과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상반기의 추진경과를 점검하고 하반기의 추진계획을 설립하였는데요.

 

[참고 5 – 회의 하는 모습], 출처–pixabay

 

인천항만공사는 완료한 과제와 미완료한 과제로 나눠 물류환경의 조성에 힘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완료한 과제(부분 완료 포함)는 시간 제약 없이 항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물류서비스, 야간 공컨 반납서비스, 인천신항의 증심 준설 등 입니다.


완료한 과제도 많지만 미완료 과제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미완료 과제에는 통관시간 단축을 위한 컨테이너 검색센터(X-Ray)설치와 아암물류 1단지 노상주차장 마련을 통한 주차 문제 해소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인천항만공사는 성과보고회, 인천항 이용자 대상으로 설문조사,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효율적인 물류환경 조성과 인천항의 경쟁력 확보에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 6 – 미래 전망], 출처–pixabay

 

- 미래 전망


인천항만공사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과제에 대하여 끊임없이 논의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날 2017년도에 수립한 물류환경 개선 계획의 실행 결과를 공유하면서 2025년 글로벌 30위권 항만 도약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계획을 뚜렷하게 세우고 완료의 여부를 꾸준한 간담회와 발표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해가는 인천항만공사의 기획력과 추진력에 대하여 감탄했습니다. 점점 더 발전해가는 인천항만공사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기자 강성진 sungjin05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