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파룡 12기 easy 인천항 팀의 소민주, 나성철, 조경민입니다. 여러분은 영화 ‘신세계’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화제가 됐던 영화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영화 ‘신세계’에 대해 자세히 파헤쳐 보기에 앞서 이번 팀 미션의 주제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3번째 팀 미션의 주제는 바로 ‘미디어 속의 인천’입니다! 인천 배경 또는 인천 소재 촬영 영화나 드라마를 소개하는 것인데요. 

저희 팀은 인천 안에서도 저희 특파룡 팀원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인천항’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에 대해 소개 해드리기로 했답니다. :-) 


기사를 쓰기에 앞서 인천항에서 촬영된 영화나 드라마에 대해 조사를 해 본 결과, 아이리스2, 감기, 공모자들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이 인천항에서 촬영 되었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저희 팀은 연안부두를 배경으로 코믹한 장면을 연출해낸 영화 ‘신세계’를 주제로 미디어 속의 인천항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다들 준비되셨나요? 그럼 지금부터 easy 인천항 팀과 함께 신세계 속의 인천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영화 ‘신세계’의 줄거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신세계’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진실을 우회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신입 경찰이었던 이자성(이정재)이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최민식)과 함께 전국구 기업형 조직 골드문에 잠입 수사를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8년 후 자성은 골드문의 2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기에 이르고, 언제 자신을 배신할지 모르는 경찰과 형제의 의리로 대하는 정청(황정민) 사이에서 갈등을 하게 되죠. 여기서! 전국 거대 조폭조직으로 성장한 골드문의 내부에 손을 쓰기 위해서 만들어진 경찰의 프로젝트 명이 바로 이 영화의 제목 ‘신세계’입니다. 


그렇다면 영화 속에서 인천항이 등장한 장면은 과연 어떤 장면일까요?


바로 이자성(이정재)이 인천 연안부두를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죠. 



뿐만 아니라 이 영화의 유일한 코믹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었던 옌볜 거지들이 입국하는 장면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촬영되었다고 해요. 옌볜 거지들이 이곳을 통해 입국하는데, 그 모습이 그리도 재미있을 수 없습니다. 거지들의 대장(김병옥)은 따라오는 두 사람(우정국, 박인수)을 향해 연신 소리를 지릅니다. 


“두리번 게리지 말라우야, 사람들이 다 쳐다보지 않간?” 


더럽고 냄새나는 이들은 이후 영화 속에서 살벌한 활약을 펼치기도 해요. 특히 이자성을 돕는 여자경찰(송지효)을 죽일 때 말이죠.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연안부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연안부두의 정식 명칭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로, 대청도·연평도·덕적도·이작도·백령도 등 서해안 일원의 100여 개 섬 지역과 제주도 등을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여객선이 드나드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중국의 여러 도시로 출항하는 여객선을 탈 수 있는 국제여객터미널 일대를 연안부두라고 해요. 



인천의 관문인 연안부두는 1960년대 후반에 급증하는 무역량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 내항개발을 하면서 나온 흙으로 바다를 매립하여 조성된 곳이죠. 연안부두에는 여객터미널 뿐 아니라 해양광장·종합어시장·횟집거리·해수탕거리·유람선선착장·남항부두 등이 모여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주말 나들이 코스가 되고 있답니다.


이상 지금까지 easy 인천항 팀의 세 번째 기사였습니다! ‘미디어 속의 인천항’ 잘 보셨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번에는 더 재밌고 흥미로운 컨텐츠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기사에서 만나요. ^^ 


[자료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1031

http://shindonga.donga.com/3/all/13/1133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