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축제 속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소래포구에서는
제12회 인천 소래포구축제가 열렸는데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해서 특파룡출동했습니다!



주민자치 박람회, 문화박람회 등 여러 부스들로 볼거리가 너무 많았습니다^^



이중 제가 제일 소개해드리고 싶었던 곳은 바로 “소래 놀이터” 인데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소래바라기라는 테마로 소래포구와 축제의 발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는 곳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꽃게잡기, 전어잡기, 낚시신동 등 체험료를 내고 직접 잡아갈 수 있어서
더욱 인기가 많았습니다^^
꽃게, 전어 모두 크고, 싱싱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연인이나, 가족, 친구끼리 와서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구경하는 사람도 절로 웃음이^^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 직접 잡은 수산물을 즉석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취사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생선 굽는 냄새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목을....^^

그밖에도 캐릭터촬영, 한지공예체험, 크라운해태제과 홍보관, 꽃 누르미 체험
다양한 체험거리로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고, 소래포구 축제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행사장 저멀리 다리를 건너는 수 많은 인파를 볼 수 있었는데요,

저 곳이 바로바로!



옛 협궤열차가 지나다니던 소래철교로,
다리위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예뻤답니다^^(특히 야경이~)
저 다리를 건너면 장도포대지의 포토포인트가 있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다리를 건너더라구요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는 “소래 루미나리에 거리” 인데요,

소래포구축제 기간동안 오후6시부터 10시까지
수변광장 및 도로일원을 빛으로 가득 채운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축제거리 곳곳에는 주머니를 열게 만드는 추억거리들이 많았는데요,
뽑기 앞에 모여 앉아 있는 모습이^^
깨지지 않게 하기 위해 조심히 움직이는 손놀림이!!
 

그 밖에도 정말 많은 뿌리칠 수 없는 유혹들이^^
그리고 14일 소래포구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폐막식에 참석했는데요^^ 

폐막에 앞서 샌드애니메이션으로 소래포구를 테마로 멋진 공연으로 시작하였는데,

정말 신기하고, 감동적인 샌드애니메이션이였습니다.

그리고 폐막선언과 함께 신나는 폐막공연이!!

린나이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를 담당했는데, 정말 감동의 밤이였습니다.
(비록 유명 연예인은 아니지만 어린 학생들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하나가 되어 박수 치고, 즐거워하더라구요^^)

불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는데요,
(오른쪽 불꽃사이에서 불새를 찾아보세요^^)

소래의 하늘을 수놓은 불꽃Show로 제12회 인천 소래포구축제가 끝이 났는데요,
12일부터 14일 3일 동안 많은 사람들이 소래에 빠지는
최고의 날이 아니였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매년 색다른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소래포구축제를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오감을 만족시켜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축제의 기간은 끝이 났지만
2000년 처음 시작한 소래포구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다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기 때문에,
올해가 마지막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내년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소래포구축제가 끝이나도 소래포구는 계속 운영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바다와 사람이 함께한 제12회 소래포구 축제 폐막식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