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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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명예블로거 navia입니다.^^
여러분,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의 마스코트를 아시나요?
바로 ‘점박이 물범’인데요.

이 점박이 물범이 사는 곳이 바로 인천의 ‘백령도’입니다.

백령도라는 명칭은 어떻게 지어졌을까요?

옛날 황해도 어느 마을에 한 선비가 있었는데, 그의 집가까이에 사는 마을 사또의 딸을 사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밤이면 몰래 담을 넘어 들어가 사또의 딸과 밀회를 하곤 했습니다. 이 사실을 안 사또가 가난한 선비를 미워하여 그 고을에서 쫓아냈고, 그 선비는 사또의 딸에게 후일에 꼭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며 떠나게 되었습니다. 고향을 떠나 어느 섬에 도착하여 살던 선비는 하루는 하얀 학이 집앞에 떨어트린 종이를 읽었는데, 바로 사랑하는 여인이 보낸 편지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위치를 적은 편지를 다시 학에게 주었고, 학이 전해준 쪽지를 받은 사또의 딸은 그 선비가 있는 곳으로 찾아와 함께 잘살았다고 합니다. 그 때부터 사람들이 그 섬을 흰 백자, 날령 자를 써서 백령도라 불렀다고 하네요.


이렇게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백령도!
오늘은 *,토,일 주말을 이용하여 다녀올 수 있는
2박 3일 백령도 여행 코스
를 소개해볼게요^^

일자

세부일정

-인천 연안부두에서 백령도로 출발!
-백령도 용기포 항 도착
-심청각, 장산곶 관광
-두무진 유람선 여행(선대암, 촛대바위, 코끼리바위, 병풍바위, 장군바위)

-등대해안(천연동굴), 용트림 바위 관광
-사곳천연비행장 관광

-담수호, 콩돌해안(천연기념물 392호)관광
-백령도 용기포 항 출발
-연안부두 도착


그럼 백령도에는 어떠한 볼거리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 심청각

 

백령도에 도착하면 꼭 가봐야 할 심청각! 백령도에 내려오는 전설중 하나입니다.
심청이가 공양미300석을 받고 몸을 던진 인당수, 연꽃이 조수에 밀려 연봉바위에 걸려 살아났다는 연화리해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심청의 이야기를 보여줄 그림과 인형들을 전시해 놨고, 망원경으로 내다보는 심청의 전설이 서린 인당수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섬의 남쪽에서 대청도쪽으로 3Km 떨어진 작은 바위섬인 ‘연봉바위’는 인당수에서 연꽃을 타고 조수에 밀려 떠내려 오던 심청이가 이곳 연봉바위에 걸려 임금님께 전했다고 하는 섬입니다. 물에서 보면 연꽃봉우리처럼 생긴 바위가 2개 보이고 하늘에서 보면 연꽃이 활짝 핀 것처럼 보인다는 전설이 담겨 있어요.

 

2. 두무진 선대암


심청각에서 장산곶까지 관광을 한 후, 두무진항을 따라 바닷길로 대략 500M 남짓 올라서면 두무진 선대암 해변이 보입니다. 넓게 펼쳐진 두무진의 선대암들을 보며 기념 사진을 WLr으면 백령도를 대변할 만큼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유람선을 타고 보는 코스가 가장 좋은데, 바다 곳곳에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는 두무진 비경과 기암괴석들이 병풍처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관광할 수 있답니다. 특히 두무진 절경중에 하나인 ‘코끼리 바위’는 코끼리가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고 해서 유명한 바위입니다.

 

3. 사곳천연비행장

1박2일에서 백령도로 여행을 떠났을 때, 1박2일 멤버들이 차를 타고 사곳 천연 비행장을 질주하던 모습을 보셨나요?
총길이 3km. 넓이 250m(썰물시)의 사빈으로 작은 입자의 규조토라는 모래로 이루어진 이곳은 천연비행장겸 해수욕장입니다. 3km쯤 이어진 긴 해안선으로 자동차가 달리면 그 기분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상쾌한데요, 70년대 말까지 비행기가 이착륙했으나 지금은 수영장과 야영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이탈리아의 나폴리해안과 이곳뿐인 천연비행장은 명소중의 명소이며 규모면에서 세계 최대로 알려져 있으니, 아무리 달려도 발이 빠지지 않는 단단한 해수욕장, 사곳천연 비행장으로 오세요~^^ 

 

4. 통일기원탑

배를 타고 백령도에 도착하여 첫발을 딛는 곳이 용기포 부두인데, 배에서 내려 여객선 터미널을 빠져나오면, 길 왼쪽 바닷가 공간에 원추형으로 쌓은 두 개의 탑이 있습니다. 돌로 쌓은 이 탑은 백령도 주민과 백령도를 오가는 사람들의 해상 안전과 자녀 출산 등 소원을 비는 소원 기원탑(所願 祈願塔)으로 최근에 쌓은 것인데, 백령도의 관문인 용기포 부둣가에 자리잡고 있어 백령도의 상징물로 여겨지는 탑입니다.

 

5. 대청도 모래사막

모래사막은 아프리카에만 있다? 백령도에도 모래사막이 있습니다!
가로 2km, 세로 1km에 달하는 이 곳은 가로로 넓게 발달하여 있고 그 표면에는 바람에 의한 연흔으로 장관을 이루며 각 계절마다 다른 진풍경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바닷바람에 날린 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모래사막에서 색다른 경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청도는 백령도에서 배를 타고 15분정도 들어가면 도착할 수 있으니 배 편을 이용해서 가셔야 해요.


6. 용트림 바위

 

용트림이라니, 뭔가 용과 관련이 되있는 곳이라는 게 감이 오시죠?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 위치한 이곳은 갈매기의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갈매기들의 울음소리들을 가까이서 들을수 있으며 군데 군데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 낳아둔 갈매기 알들을 볼수 있는 좋은 기회의 땅이기도 해요.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용트림 바위는 마치 용이 하늘로 솟구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용의 모습으로 갈매기의 땅을 지켜주듯 듬직하게 서있습니다.

    

7. 콩돌해안

콩돌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어찌나 귀여운지!
이곳은 조그만 콩의 모양으로 생긴 조약돌들로 구성된 해안입니다. 특히 백령도의 지형과 지질의 특색을 나타내고 있는 곳 중의 하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해변의 전체는 콩돌 모양의 조약돌로 가득 체워져 있으며 이돌은 천연기념물(제392호) 로 지정되어 있을만큼 소중한 자원이라고 하네요. 콩돌의 색깔을 보면 백색·회색·갈색·적갈색·청회색 등으로 형형색색을 이루고 있어 해안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습니다.


8. 담수호(백령호)

백령호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담수호는 사곳과 회동 사이를 막는 820m 길이의 방조제 공사로 130ha의 면적에 270만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인공호수가 만들어져 농업용수로 활용하게 되고 있습니다. 480ha의 농경지가 확보되어 식량증산의 효과를 가져다 주고 있고, 공원부지와 유락시설부지 등 관광특구로 지정되어서 새로운 명소로 손꼽히고 있답니다. 위의 사진은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가 논을 봤는데 ‘얼쑤 대한민국!’ 이라는 글씨가 보여서 찍은 사진입니다. 글씨부분에 흑미를 심어서, 위에서 보았을 때 글씨가 나타나게끔 심으셨다고 해요.

 

9. 물개바위

2014년에 인천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린다는 사실, 아시죠?
이 아시안게임을 상징하는 마스코트가 바로 바다표범인데 백령도에서 북동쪽 약1Km 떨어진 여러 개의 이곳 바위는 바다표범과 가마우지, 갈매기, 그리고 물개라고 불리우는 바다표범의 서식지입니다. 물범이 몸집은 크지만, 얼굴을 수면위로 둥둥 내밀고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참 귀엽더라구요~ 한번 물범을 보고나면, 그 귀여움에 흠뻑 빠지실 거에요!


2박3일간의 주말 백령도 여행!
멸종위기에 놓인 물범들과 사랑에 빠지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흠뻑 취하고,
신선한 해산물에 세 번 반하는 곳,

백령도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