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의 : 인천항 사진전


<인천항 사진전이 열린 연수구청>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13일(토) 연수구청에서 ‘130년 역사의 인천항, 내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인천항 사진전을 가졌습니다.

약 30여점의 사진으로 돌아보는 130년 역사의 인천항을 잘 나타내준 사진전이었는데요. 연수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항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인천 대건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인천항만의 역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모님과 함께 사진전을 보고 있는 아이들>


*인천항 사진전에서 찾는 인천항의 역사


<인천항 사진전>

인천항 사진전은 130년이라는 긴 역사를 어제(과거), 오늘(현재), 내일(미래)로 구분하여 인천항의 발전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잠깐!
인천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과거

<인천항의 과거>


*인천항은 1883년 개항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지금과 사뭇 다른 모습의 인천항이었습니다. 초기 항만 축조사업은 소형선박이 간신히 접안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인천항의 축조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1906년, 인천항에 대한 6개년 연차사업이 진행되었을 때입니다.

1918년 최초의 근대적 갑문식 독 공사가 완공되고, 월미도 제방 축조공사가 끝난 1923년부터 인천항은 근대적 무역항으로서의 기능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950년 6·25 전쟁으로 인하여 항만 시설이 파괴되어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였습니다. 광복 후 항만복구 5개년 계획으로 파괴되었던 시설들이 복구되었고 인천항이 새롭게 태어나는 기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인천항의 현재>


*현재 인천항은 내항, 남항, 북항 및 배후물류단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항은 대한민국 최초 컨테이너부두를 가지고 있으며, 자동차, 양곡, 잡화 등을 취급합니다.

남항은 컨테이너 화물을 전용으로 하는 항만이고, 북항은 원목, 고철 등의 산업원자재 화물을 취급하는 산업항입니다.

아암물류 1단지는 인천항 최초로 인천항만공사가 조성한 국제물류단지인데요!

소량 컨테이너 화물 처리를 위한 LCL 공동물류센터, 물류 대행처리 시스템인 제3자 물류 등 최적화된 시장형 물류단지입니다.

인천항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제1,2국제여객터미널 및 연안여객터미널입니다.

국제여객터미널은 북중국 주요 10개 도시로 뻗어나가며, 연안여객터미널은 서해 도서지역 및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도로 여객 및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항만공사는 이원화된 제1,2국제여객터미널의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국제여객터미널 통합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래

<인천항의 미래>


*인천신항은 송도국제도시 남단에 총 29선석의 컨테이너, 잡화 등 종합 화물 유통 기능을 수행할 최첨단 유비쿼터스 항만으로, 2020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2014년 하반기 1단계로 컨테이너 터미널 6선석을 개장할 예정이며 앞으로 인천신항이 완공되면 인천항은 환황해권을 넘어서 세계 속의 허브항으로 큰 길을 열어 줄 것입니다.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되는 아암물류 2단지는 한·중·일 물류 연계 비즈니스 최적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과 나란히 서는 아암물류 2단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물류단지로 성장할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국제여객터미널이 건설됨에 따라 현제 제1,2국제여객터미널로 나뉘어있는 여객터미널이 하나로 통합되어 이용하기 편리해질 것입니다.

2014년 하반기에는 인천아시안게임에 대비하여 크루즈부두 1선석을 임시개장 할 예정이며 본 국제여객터미널은 2016년 말에 완공됩니다.



인천항은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발전이 있는 항만’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빠르게 발전하여 우리나라 물류 중심기지 역할과 수도권 수출입 화주의 물류비용 절감,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인천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는 더 큰 항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