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공식 블로그




2001년 9월 11일, 전 세계를 경악시켰던 사상 최악의 사건인 9.11 테러 사건! 많은 분들이 익히 들은 유명한 사건이죠. 9.11 사건 이후, 전 세계 국가에서 국제 테러 가능성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해상 화물 운송선박 및 항만 시설에 대한 테러 우려도 고조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 해상 분야의 보안강화를 위해 등장하게 된 것이 바로 ISPS CODE입니다. 



ISPS - 출처 구글



‘ISPS CODE’는 해상 테러 대비를 위해 제정된 국제 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 코드 (The International Ship and Port Facility Security Code)로서 국제 항해에 종사하는 선박 및 선박이 이용하는 항만 시설을 대상으로 보안 의무 및 지침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ISPS는 전 세계의 선박 및 항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특정 조치를 강요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전 세계의 항만 시설의 크기 및 인프라가 다르고 선박의 종류마다 취해야 할 보안 조치도 다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ISPS는 특정 조치를 강요하는 대신 선박 및 항만 시설에 대한 표준화된 프레임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ISPS CODE는 A편과 B편 총 2개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이 중 A편은 테러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 · 선사 및 항만 당국이 행하여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ISPS에서 규정하는 선박보안 및 항만시설보안 심사 과정은 아래의 그림과 같은 과정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ISPS 선박 및 항만 시설 보안 검사 - 출처 인천항포탈 (IPUS)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선박보안경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선박 보안의 완벽성을 높이고 있는데요. 선박보안경보시스템이란 선박에서 발사된 보안정보가 국토해양부 해양항만상활관리실에 전송되고 이 정보가 전자해도 화면에 표시되어 우리 선박을 모니터링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선박보안경보시스템 - 출처 인천항 포탈 (IPUS)



이러한 선박보안경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모니터링하면 위험 해역에서 운항하고 있는 선박에 경보 발령 및 최신 정보를 빠르게 전파할 수 있고, 위기상항 발생했을 때 연합함대 및 관계기관 등에 신속히 상황을 알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인천항보안공사 - 출처 구글


인천항 또한 국제 해상 화물 운송 선박이 이용하는 항만 시설인 만큼 항만 시설의 보안 유지를 위해 ISPS의 규정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천항만의 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 바로 ‘인천항보안공사(IPS)' 인데요. 인천항보안공사에서는 ISPS 규정에 따라 선박 출국 시 보안 검사를 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항만 시설 이용자로 하여금 항만 시설이나 항만 내 선박에 폭발물, 무기류 등의 위법한 반입 및 은닉을 금지하고, 보안을 위한 검문 및 검색 지시에 응하는 등 항만시설 이용자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거나 국제항해여객선에서 보안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폭발물이나 무기류를 위탁수하물로 분류하는 등 보안 검색의 방법과 절차에 있어 ISPS를 따르고 있습니다. 


ISPS 이외에도 항만 보안 정책과 관련된 규정은 매우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IMDG CODE, 선박 안전법, 총포 도검, 화약류 단속법, 외국환 거래법 등이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ISPS에 대해서 다루어 보았으니 다음 편에서는 다른 규정에 대한 알찬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우리 다음에 또 봐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