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은 가정의 날, 5월 31일은 바다의 날입니다.

가정의 날과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인천항을 견학해보는 것은 어떨련지요?

견학하는 방법을 모르시겠다고요? 

특파룡이 인천항을 견학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천항만공사 공식 포털



먼저 인천항만공사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주세요. 

접속을 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위 화면에서 ‘홍보자료실->항만견학신청’을 클릭 해 주세요.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인천항견학신청 페이지



인천항에서 견학이 가능한 곳은 3곳이 있습니다. 

항만견학, 갑문견학, 해상견학인데요. 

먼저 항만견학은 인천항만공사에서 안내자와 함께 시작해 실제 갑문을 방문, 내항투어까지 코스가 진행됩니다. 

15인 이상 신청이 가능하고 항만의 특성상 너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이동할 수 없기에 40인 이하로 견학인원이 제한됩니다. 


견학 대상으로는 항만관련자 및 유관, 업체 뿐만 아니라 일반 중,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 또한 담당교사의 인솔 하에 견학이 가능합니다. 


인원이 많은 경우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해상견학이 불가하고 갑문견학만 가능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일 화요일, 목요일만 견학이 가능하니 일정을 조율하시는 데 참고하시기 바라며 아래와 같은 페이지에서 날짜를 선택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신청이 마무리됩니다.



견학신청 날짜 선택 페이지



갑문견학의 경우 ‘갑문홍보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월미테마파크’를 모두 혹은 원하는 곳만 견학이 가능합니다. 


갑문홍보관에서는 홍보관 내에 있는 인천항에 관한 시설물들을 체험하는 것과 더불어 홍보관 4층 영상실에서의 홍보영상 관람, 5층 전망대에서의 실제 선박 입, 출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람소요시간은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갑문홍보관이 운영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의 모습 [출처 : 구글]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월미도 내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2003년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인천광역시 시민들과 해외동포들이 함께 뜻을 모아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사박물관입니다. 예약을 할 경우 문화관광해설사의 상설전시실 유물해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음성 안내기의 무료대여가 가능하니 꼭 예약하시고 가면 좋겠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공휴일 다음날은 이민사박물관의 휴일이니 참고바랍니다.



월미테마파크의 모습



월미테파마크의 경우 단체로 갑문견학 예약을 통해 방문할 시 할인이 되니 꼭 예약하시고 사전에 할인율을 파악하신 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에코누리호의 모습 [출처 : 인천항만공사 공식 홈페이지]



해상견학은 인천항의 안내선, 에코누리호를 통해 이뤄집니다. 

에코누리호는 아시아 최초의 LNG연료 추진선박으로서 선박배기가스와 분진 배출을 대대적으로 감소시킨 친환경 선박입니다. 


해상견학은 이러한 에코누리호를 직접 탑승함으로서 연안부두에서 시작, 인천신항, 남항, 북항 등 주요 항만시설을 직접 눈으로 담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인데요.


때에 따라 기상악화 시에는 내항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견학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상이 너무 안 좋은 경우에는 견학이 불가능한 점은 모두 아시겠죠?

이와 같은 견학에 따른 비용 역시 무료이며 중학생 이상의 5인 이상, 40인 이하 단체가 신청 가능합니다. 

하지만 운항의 효율성을 위하여 당일 전 신청인원이 15인 이상일 경우에만 운항이 진행되니 일정 조율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신청 날짜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만 가능하며 해당 일이 휴일일 경우에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견학신청 가능합니다.


오늘은 인천항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견학신청 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환황해권의 중심 거점 항만 인천항을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경험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신청하여 인천항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