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냉동창고


안녕하세룡~ 이번 저의 취재 내용은 냉동·냉장 창고에 관한 글 입니다! 물류에서 식품종류의 경우 신선함이 생명이잖아요오늘은 우리가 먹는 수많은 식품들을 신선하게, 식감도 좋게 만들어주는 냉장, 냉동 창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특파룡 6기의 자격으로 인천 아암물류단지에 위치한 희창씨앤에프에 취재를 다녀왔는데요! 이 내용을 바탕으로 함께 알아보도록 해룡~

먼저 기업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하면, 희창 물산은 미주, 유럽, 호주, 중동지역 등으로 농수산물 및 일반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회사이고, 원료를 가공하고 제품의 급속 동결 및 냉동 냉장을 위한 시설을 부산과 인천, 용인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희창씨앤에프는 수입, 수출은 관여하지 않고 오직 냉장과 냉동 그리고 물류창고를 임대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냉동, 냉장창고는 꼭 필요할까요? 지금부터 같이 알아보도록 해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식품마다 필요한 온도가 있고, 그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기 위해 냉동, 냉동 창고가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가정에 있는 냉장고에 식품을 보관할 경우 일정시간이 지나면 상하게 되고, 온도가 적당치 않으면 얼게 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이유 이외에도, 엄청난 물량의 식품을 컨테이너로 적재를 하는 경우에 냉동 창고의 온도가 바깥 온도와 만나게 되면 안에 있는 식품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깥온도와의 접촉을 막기 위해 요즘은 컨테이너가 물건을 옮기는 장소 또한 창고와 온도를 맞춰서 식품의 손실을 막는 냉동 창고의 형태도 나오고 있답니다.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저 막을 내리게 되면 냉동 창고 앞에 물건을 내려놓는 장소까지 냉동 창고와 똑같은 온도로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냉동과 냉장창고에 보관되는 식품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대부분 우리 식탁위에 올라와 먹게되는 식품들은 다 냉동·냉장 창고에 보관이 된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희창씨앤에프에서 취급하는 식품으로 예를 들면, 냉장의 경우 당근, 도라지, 마늘쫑, 우엉 등이 있고 냉동의 경우 새우, 낙지, 멸치 등이 있습니다. 이것도 가정집 안의 냉장고와 냉동고에 보관되어지는 식품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냉동 창고가 뿜어내는 냉기가 사진만 봐도 느껴지지 않나요, 여러분? 냉동 창고의 경우 한여름에 땀을 뻘뻘 흘린 후에 들어가 있으면 몇 분만 지나도 옷이 딱딱하게 언다고 합니다.


이제 냉동·냉장 창고의 보완점도 알아보아야겠죠? 창고에 적재를 할 때 대부분의 선진국들의 경우 이미 적재가 되어있고 플라스틱판에 올라가있어서 끌고 진열만 하면 되는데, 아직 한국의 경우 대부분 수작업으로 일일이 한 박스씩 올리고 내리기 때문에 일자체가 굉장히 힘들다고 합니다. 식품의 경우 변질될 위험도 크기 때문에 파레트로 바뀌는 추세구요. 하지만 설치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들어 영세기업에서는 쉽게 시도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희창씨앤에프의 경우는 이미 부산에 본사가 있고, 다른 지점에서 실패하거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는 과정을 통해 수월하게 운영이 되는 편이지만, 대기업조차도 자신들이 직접 창고를 만들지 않을 정도로 별로 이익이 남지 않은 영세 사업이라고 합니다.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런 면은 정부차원의 지원이나 적재방식 등의 보완이 이루어 져야겠죠?


이상 북극만큼 차가운 냉장·냉동 창고에서 조은별 특파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