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서 위동페리타고 청도가자! 특파룡의 청도 방문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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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서 위동페리타고 청도가자! 특파룡의 청도 방문기 #1)
인천항에서 위동페리를 타고 청도에 도착한 특파룡! 청도의 이모저모를 함께 보실까요?
카페리에 내려서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청도 터미널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여기부터 청도 구경이 시작되는데요!
제일 먼저 피차이위엔(劈柴院)에 갔어요. 이곳은 청도 남쪽 상업구에 위치해있는데요.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이곳에선 지금 중국의 간식, 기념품 등을 파는 관광지로 변모했다고 해요.
내부에 들어서면 길을 따라 여러종류의 음식을 파는 가게가 즐비해 있답니다.
노량진이냐구요? 아니면 연안부두? 아니죠! 이렇게 싱싱한 해산물을 가지고 간식을 만들어 파는 곳이예요.
해산물 뿐만아니라 이렇게 한국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과일을 바로 썰어서 파는데요. 두리안이나 망고스틴 등 이국적인 과일을 싼 가격에 맛볼 수 있어요!
맛있는 해산물, 과일과 함께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곤충(?) 들도 맛볼 수 있는 이 곳 피차이위엔! 특파룡은 용기가 없어 도전해보지 못했답니다. T.T
좁다란 골목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예쁜 곳도 발견 할 수 있어요. 이곳에서는 음식을 사와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인데요. 월드컵 기간에 맞춰서인지 전날 새벽에 한 축구경기를 보면서 음식을 즐길 수 있었어요. 피차이위엔에서 그 다음 소어산으로 향했어요.
사진은 소어산 입구 모습인데요. 그 앞에 김재형 특파룡의 모습도 보이네요.^^ 옛날 청도의 주민들이 작은 물고기들을 말리던 곳이라는 뜻에서 소어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 이곳은 1983년 중국 최초로 산 정상에 공원을 지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해발 60m에 위치해서 청도시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예요.
이렇게 바다를 끼고 있는 청도 시내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이런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서 더 높은 곳이 좋겠죠?
청도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망대 위로 올라가봤어요.
아까는 볼 수 없었던 해수욕장의 모습이 보이네요.
해수욕장의 모습을 자세히 보니 마치 부산의 광안리 해수욕장이 떠올랐어요. 많은 사람들이 7월의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해수욕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중국사람들은 청도를 ‘홍와녹수남천벽해’라고 부른다고 해요. 이는 붉은 지붕, 녹색 숲, 쪽빛 하늘, 푸른 바다라는 뜻을 가진다고 하는데. 이 사진을 보니 한번에 이해가 갔어요.
소어산 투어를 마치고 특파룡들은 스카이스크린시티(天幕城 텐무청)으로 향했어요.
텐무청(天幕城)이라는 한자를 풀이해보면 천막성인데요. 정말 천막을 쳐놓은 것 같은 내부에는 바깥을 걷는 것처럼 안을 잘 꾸며놓았어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하늘에는 달도 떠있구요!
스카이스크린시티는 2007년에 건설되었는데요. 이곳에서는 여행, 오락, 식사 그리고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동성 유일의 실내복합상업거리라고 해요. 야외같이 천장에는 구름이 있고, 양쪽에는 여러 가지 상점이 있어요.
특파룡의 청도 방문기! 3편에서 계속 할게요. 이상 특파룡 길이빛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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