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2015. 6. 26. 항만국 통제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은 바다를 멋지게 항해하는 선박을 바라보면 어떤 궁금증이 생기시나요? 선박은 이곳저곳 자유롭게 다니는 것 같은데 과연 모든 곳을 다 갈 수 있는 걸까? 이러한 점에 대해서 궁금한 적은 없으셨나요? 오늘 이 시간에는 저 특파룡과 함께 항만국 통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선박은 선박의 속성상 공해를 항해하거나 여러 국가가 관할하는 수역을 항해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관할 국가를 확정하여 책임의 소재와 한계를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그 전제로서 반드시 소속 국가를 표시하는 증표인 국적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제법상, UN 해양법협약을 볼까요! 모든 선박이 자유로이 항해하기 위해서는 국가에 의해 부여된 국적을 보유해야 한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선박에도 국.. 2015. 6. 10. [인천항 名人 #24] 항해사의 꽃 도선사, 오호진 도선사를 만나다! ‘도선사’라는 직업을 혹시 들어보셨나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을 때 다들 고개를 갸우뚱하며 처음 들어본다고 하더라고요! 도선사는 도선법에 따라 도선 업무를 할 수 있는 면허를 가진 사람을 의미하는데요. 우리에게 생소한 ‘도선사’라는 직업을 알아보기 위해, 인천항 특파룡이 직접 인천항 도선사회 회장 오호진 도선사를 만나러 가보았습니다. 그 때의 생생한 인터뷰 현장 지금 만나러 가보실까요! Q. 도선사님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저는 인천항 도선사회 회장 도선사 오호진입니다. 저는 지금 도선사로 근무한지 16년째입니다. Q. ‘도선사’라는 말이 생소한데요. 도선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영어로 하면 pilot 또는 sea pilot 혹은 marine pilot이라고 .. 2014. 10. 10. [IPA 얼굴들]#9. 인천항 항만안내선, '에코누리 호'의 전홍종 선장을 만나다! 인천항만공사의 얼굴들을 소개하는 IPA 얼굴들! 벌써 아홉 번째 얼굴을 만나 볼 시간인데요. 친환경 인천항 홍보선인 에코누리호를 이끄는 캡틴 인천항! 전홍종 선장을 만나보았습니다. 전홍종 선장의 생생한 경험들을 들을 수 있었던 시간! 함께 가보실까요? 안녕하세요 선장님. 인천항만공사 6기 대학생 기자단 안장환입니다. 선상 오프라인 간담회 이후 이렇게 가까이서 다시 뵙게되어 영광입니다. 먼저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에코누리호 선장 전홍종입니다. 저는 지금 인천항 홍보선 에코누리호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에코누리호는 아시아 최초 액화천연가스인 LNG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 선박이지요. 이렇게 보면 귀여운 선박이지만, 알고보면 아주 대단한 선박이라 할 수 있지요. 선장님의.. 2014. 8. 1. 쉽게 알아보는 선박 상식 #2. 쇄빙선 2014. 7. 23. 쉽게 알아보는 선박 상식 #1. 크루즈선 2014. 5. 14. 바다 위의 낭만, 크루즈 여행의 매력 포인트를 찾아서 바다 위의 낭만 여행, 크루즈 여행의 매력 포인트를 찾아서 "이 배의 탑승권을 따낸건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어. 당신을 만났으니까." - 영화 「타이타닉」中 왜 뜬금없이 영화 명대사로 시작할까 궁금하시죠? ^^; 오늘 나눌 이야기가 바로, 두 남녀의 가슴 먹먹한 사랑을 그린 영화 「타이타닉」의 배경이 된 크루즈(cruise)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15년을 거슬러,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했을 때만 해도 크루즈 여행에 대한 두가지 시선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초호화 선상 안의 모습이 호화 크루즈 여행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이었고, 반대로 타이타닉의 사고 장면이 크루즈 여행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기도 했죠. ▲ 영화 타이타닉(Titanic , 1997) 물론, 영화가 대성공을 거두는 동안 아무도 크.. 2014. 3. 26. 선박에게도 국적이 있다! 알려줄게 8llow 8llow 8llow me! 선박에게도 국적이 있다! 알려줄게 8llow 8llow 8llow me!여러분 소치 동계 올림픽 재밌게 보셨나요?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인한 아쉬움도 있지만, 자신의 국가의 국기를 가슴에 품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혹시 선박에도 국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당연히 선주의 국적이 선박의 국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선박은 조선소에서 건조를 마치고 항해를 시작하기 전 등록을 하게 되는데, 이 때 선주는 선박의 국적을 선택해서 어느 나라든지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박의 국적은 선주의 국적과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습니다. 편의치적(Flag Of Convenience)이란 선주가 소유하게 된 선박을 자국에 등록하지 않고 제3국에 치적하는 것을 말하는데.. 2014. 1. 22. 선박 금융이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선박 확보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선박 금융’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전혀 연관이 없을 것 같은 두 단어의 조합. 바로 ‘선박’과 ‘금융’이 합쳐져 있는 선박금융에 대하여 궁금하신 분도 많으시죠? 선박금융의 정의를 정리하면서 차근차근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1 선박금융이란, 말 그대로 선박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너무 단순한 설명이지만, 이것이 가장 명확한 정의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항구에 정박하고 있는 선박의 모습을 보신 적 있나요? 견학을 통한 직접 경험이나 뉴스 등 매체를 통한 간접 경험을 통해 거대한 선박의 모습을 보신 적이 있을 텐데요! 마치 고층 빌딩을 아래로 눕혀놓은 것처럼 어마어마한 크기를 가진 이 선박들! 그렇기에 선박을 만드는 데는 천.. 2013. 12. 19. 선박의 종류 선박이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넓은 의미에서 선박이란, 해상에서 사람 또는 물건을 싣고 이를 운반하는데 사용되는 구조물을 말합니다. 선박이 갖추어야 할 요건으로는 부양성, 적재성, 이동성의 3요소가 있다고 합니다. 선박의 종류는 여러 가지입니다. 선박은 사용용도, 추진방식, 선형, 구성재료에 따라 구분이 가능하나 선박의 사용용도에 따라 구분하면 상선과 군함 그리고 특수선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상선은 여객선과 화물선으로 구분됩니다. 화물선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일반화물선입니다. 일반화물선은 컨테이너선과 대형 살물선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전형적인 화물선으로 과거 40-50년간의 해상운송을 주도해 왔습니다. 과거에는 이 선박이 정기선의 주종을 이루었으나 컨테이너선의 등장으로 지금은 재래선으.. 2013. 10. 1.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글로벌 전문기술 기관! 선박안전기술공단에 가다! 선박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항해 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선박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검사의 목적은 선박이 법으로 정한 최소한의 기준에 적합하도록 하게 하여, 해상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위험들로부터 선원과 선박을 최대한으로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선박의 안전과 관련된 것을 책임지는 기관이 바로, 선박안전 기술공단입니다. (사진설명. 선박안전 기술공단 위치) 이번에 특파룡에서 다녀온 선박안전 기술공단은 인천지부로 인천항만공사에서 길을 건너 바로 앞, 약 5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인천지부 선박안전기술공단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의 5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천의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송도에 있는 본사와 인천 항만공사 앞 두 개가 있었으나, .. 2013. 5. 28. 컨테이너 선, 세계 해운의 지름길, 운하 컨테이너 선, 세계 해운의 지름길, 운하. 여러분들은 ‘선박’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유람선? 고기잡이배? 선박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보통 선박이라고 하면 배보다는 큰 뉴스에서 해외무역 토픽이 나올 때 등장하는 거대한 컨테이너선들이 떠오르시곤 할 겁니다. 바로 이 컨테이너선과 운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교통, 통신의 발달로 인해 지구가 서로의 정보와 지리적 접근의 용이성이 커지면서 세계경제의 다품종 소량 생산 물품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흐름에 맞추어 1956년 처음으로 컨테이너선이 탄생 했습니다. 컨테이너선의 효율성으로 인해 기존의 Break Bulk선(다품종 소량 화물을 싣는 배)들이 근래 들어서는 거의 컨테이너선으로 교체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세계 바다 곳곳에는 쉴 새 없..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