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 무슨 일이 생기면? 인천항 재난사고 현장조치행동 매뉴얼!



여러분 안녕하세요:-)! 벚꽃놀이 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슬슬 날이 더워지기 시작한다 했더니 벌써 여름이 성큼 다가왔네요! 방학이 다가오는 건 기쁘지만 벌써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장마가 끝나면 곧 태풍이 올텐데 미리미리 준비 해야겠어요~ 그래서! 인천항에서는 재난발생에 대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인천항에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인천항 재난사고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작성해 필요한 유관기관 간 업무절차와 행동내용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예방과 대비부터 재난 발생 시 대응, 복구까지의 과정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요~ 위기대비 비상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 및 시설물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 매뉴얼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매뉴얼에서 말하는 재난, 사고는 어떤 것인지 먼저 알아볼까요?

이 매뉴얼의 적용대상이 되는 사고란, 인천항에서 발생한 사고 중 일상적 지휘체계를 초과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한 경우 또는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재난의 경우는, 인천항에서 발생한 위기 중 대책본부나 현업대책반의 설치가 필요하거나, 재난관리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만한 규모에 해당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잘 모르시겠다구요? 아래 표를 보시면 이해가 가실 거예요!





인천항에서는 비상대응을 위해 사고의 형태나 대상에 따라 세분화, 그룹화해서 유형을 나누어 놓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고를 분류해놓았기 때문에 갑작스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 유형에 따라 적절한 대응과 조치를 취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떤 절차를 걸쳐 어떻게 대응하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정확한 사고규모 및 피해여부를 파악합니다. 사고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해 사고의 원인과 피해규모, 파급효과를 예측합니다. 그 후, 사고에 대한 상황전파 및 이용객 대피, 긴급구조활동 등의 대응을 통해 신속한 초동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기관별로 위기대응 활동을 하게 됩니다. 상황 종료 후에는 신속한 항만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합니다. 또한 사건의 단계에 따라 적극적인 언론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럼 기관별 위기대응 활동 중에서 인천항만공사의 역할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데요 !


먼저,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물의 점검과 관리, 유형별 비상대응 교육 및 유관기관 간의 합동훈련을 실시합니다. 화재 등의 사고 발생에 대비해 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요.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사고 발생을 접수하고 철저하게 상황을 보고하여 초기대응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사고가 재난으로 발전한다면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한편, 장비 및 인력 등 긴급 피해복구 동원 시스템을 가동하여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조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수습된 후에는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여 대책을 수립하고 피해보상 및 지원, 피해복구 계획 등을 세워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과 사고에 대비한 인천항의 현장조치 매뉴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인천항에서 이렇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 저도 미처 몰랐는데요! 사고가 발생한 후는 물론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네요~ 이제 사고나 재난에 대한 걱정 없이 인천항 많이 많이 이용해야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