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가 지나가면 다가올 태풍! 태풍의 예측불가한 이동 경로, 규모, 영향력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피해예방은 필수입니다. 인천항만공사 역시 올여름 태풍 내습을 대비하기 위해 긴급출동 수방단을 본격 운영할 방침인데요. 안전한 인천항 만들기의 일환, 2021년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자 인천항만공사가 운영하는 긴급출동 수방단에 대해서 함께 살펴볼까룡?

 

 

2012년 구성된 긴급출동 수방단은 긴급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상화 작업을 하여 중단없는 항만운영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긴급출동 수방단은 인천항만공사 직원들과 항만시설 긴급보수 업체 중 필요 장비들과 긴급출동 가능 인력을 보유한 업체가 합동으로 구성되는데요. 올해는 건축, 전기 및 통신 피해시설에 긴급출동 가능한 업체를 선별하여 구성 후 가동할 계획입니다.

 

 

긴급출동 수방단은 항만시설 사용자 또는 인천항만공사 태풍 내습 점검반 등이 긴급출동을 요청할 경우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상시 대기체제로 운영될 예정인데요. 평소에는 항만 내 위험요소들을 찾아 미리 보수작업을 시행하고 비상상황을 가정하여 재난·재해대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랍니다. 비상시에는 기상예보·특보에 따라 피해 예상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조치 및 24시간 즉시 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며, 재난으로 인한 시설물 손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인명·재산 등의 2차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수방자재를 활용하여 긴급 복구를 시행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작년 제8호 태풍 바비가 발생했을 당시, 인천항만공사는 상황반, 운영반, 시설반, 지원반 등 총 7개 반을 구성하여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했었는데요. 이와 더불어 인천항 항만시설을 대상으로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예찰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태풍 피해를 최소화했었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긴급출동 수방단의 사전 점검 결과 식별된 위험요소 즉시 개선하여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올해 발생할 태풍에 대비하여 인명과 시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모두가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춘 인천항만공사!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려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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