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한 단어처럼 언급되는 물류와 유통! 비슷해 보이지만 둘은 분명한 차이가 있답니다. 오늘은 알쏭달쏭 헷갈리는 용어, 물류와 유통을 완.벽.하게 구분하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물류란?
생산자로부터 소비자까지 진행되는 물자의 흐름을 일컫는데요.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최소한의 경비로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물류의 개념 안에는 생산물의 포장, 출하, 수송, 하역, 보관 등 배송의 전 과정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물품에 대한 세부 측면보다 오직 ‘운송 과정’에만 초점을 맞춘 개념이지요. 그렇기에 물류 업체는 물품을 고객에게 운송할 때 비용, 시간 등을 최소화하되 고객의 만족은 극대화하는 것을 중요시 여긴답니다.
유통이란?
생산자로부터 생산된 재화와 용역 등이 여러 단계를 통해 소비자에게 교환 및 분배되는 활동을 일컫습니다. 생산자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떤 경로로 소비자에게 제공할지 결정하는데요. 이 과정이 바로 ‘유통’입니다. 생산자를 대신하여 소비자에게 나누어 판매하는 곳이 유통업체랍니다. 대표적으로 백화점, 슈퍼, 편의점 등이 있습니다. 생산자가 제작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통로가 유통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더 쉽겠죠?
여기서 함께 알아두면 좋은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로지스틱스(Logistics)! 로지스틱스는 원자재의 조달부터 생산, 재무, 보관,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물류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입니다. 물류는 보관 및 수송 등 운송 과정에 초점을 두고, 유통이 물품의 판매 통로에 초점을 둔다면! 로지스틱스는 유통과 물류의 개념에다가 고객 서비스와 경영전략까지 더한 시스템이랍니다. 유통과 물류가 로지스틱스 개념에 포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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