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항만에서 작업 중 연이은 사고가 발생하며 항만 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주요 화두로 던져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화물들이 빠르게 오가고, 거대한 항만장비들을 이용해야 하는 항만의 특성상 ‘안전’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본격 대책 세우기에 나섰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항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긴급안전간담회를 실시했는데요. 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항 부두 운영사(인천내항부두운영㈜, 인천남항부두운영㈜,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북항다목적부두㈜, 동원로엑스인천㈜), 배후단지 입주사(씨맥㈜, NKG㈜), 여객터미널(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인천항운노동조합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답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항만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하며,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 등 정부의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각 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전사고 발생 방지 노하우를 공유하며, 더 안전한 방안이 있는지 대책을 논의했답니다. 특히 주요하게 거론된 사항은 ‘작업 투입 직전 안전 교육의 중요성’이었습니다. 근로자가 일을 수행하기 전, 안전수칙을 형식적이 아닌 실제로 숙지했는지 점검하는 것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간담회에서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사항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데요. 인천항 하역안전 매뉴얼을 현행화하여 배포하고, 작업현장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항만 내 건설현장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천항만공사 CEO가 직접 나서 인천항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는데요. 고소 및 중장비 작업 등 위험작업에 대한 현장 안전조치 상태 및 법정 안전관리 이행실태점검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이 외에도 근로자 작업 행동 보완을 위한 스마트 안전 장비 도입, 소규모 현장 안전 관리자 선임 및 확대 등 16개의 안전사고 재발 방지 과제를 선정 및 이행하여 근로자 보호 및 안전인식 개선을 도모했습니다. 또, 소규모 건설현장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11월 국내 최초로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규정을 제정하고 매월 안전점검을 실시 중입니다.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사고 없는 인천항 운영을 위해 적극 실천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 특히 해양수산부(지방청), 항만공사, 하역업체(배후단지 입주업체 포함), 항만근로자 등 항만물류업계가 참여하는 ‘항만안전 특별점검 기간(5.27∼6.30, 35일) 또한 운영 중이랍니다!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만 작업현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천항만공사,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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