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등장으로 우리의 일상이 변화된 지도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 1월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코로나19 이후 1년 동안 인천항만공사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어떤 활동을 진행했을까요? 해룡리포터가 출동했습니다!
인천항 여객터미널과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항만업계와 지역 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 12월 21일부터 약 2주간 ‘인천항 여객터미널과 함께 하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객이 급감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인데요. SNS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받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연안여객터미널 유관 업·단체에 마스크까지 전달하여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발열 검사 및 문진표 작성
백령도, 덕적도, 연평도, 자월도 등 다양한 인천 도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많은 분이 방문하는 곳이기에 방역수칙이 매우 중요한 곳인데요. 또한 확진자가 나타날 경우 섬 전체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문제도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에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표를 구매할 시 승선 신고 문진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하며, 승선 시에도 발열 검사를 실시하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1년이 넘었음에도 옹진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0명을 기록하며 수도권 지역 내 유일한 코로나19 청정구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방역 사각지대 타파를 위한
안전점검
항만 내 작업장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 거리두기 이행, 위생용품 비치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였습니다. 또한 항만근로자들을 대상으로도 정부 방역지침을 전파하며 동참을 유도했는데요. 항만 임시출입자의 경우 출입증 발급 장소에서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측정 후 발열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출입증을 발급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다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천항 내 건물 및 작업장 출입 차량에도 하차 시 발열 검사 시행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지역 내 소상공인
응원 및 마스크 전달
인천항만공사가 신포국제시장과 2011년 1사 1전통시장 협약을 맺어 공중화장실 개선, 홍보전광판 설치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돕기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또 한 번 나섰습니다. 지난해 6월 신포국제시장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가 부착된 KF94 마스크를 전달한 것입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한 움직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많이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마스크 없이 마음껏 외출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다가오기를 바라며, 오늘도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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