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이동을 자제하고, 여행도 쉽게 가지 못하고 있는 요즘! 잠시 걱정은 내려두고, 코로나19 종식 후 여행 계획을 세워볼까요?! 상상만 해도 벌써 심장이 콩닥콩닥해지는 지금! 여러분은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 타고 국내 여행, 크루즈터미널에서 크루즈 타고 세계여행 중 어느 것을 선택하실 건가요?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 타고 국내 여행

 

우리나라에도 아름다운 바다와 섬이 얼마나 많은데요!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때 묻지 않은 맑은 자연이 인상적인 인천의 백령도, 덕적도, 연평도 등 다양한 국내 섬 여행지를 가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객선 탑승 인원에 제한을 두긴 하지만, 꾸준히 배를 이용하여 섬에 방문해 볼 수 있어요.

 

현재 백령도 항로, 덕적도 항로, 이작도 항로, 연평도 항로 등이 있는데요. 다양한 선사를 이용해 국내여행을 떠나볼 수 있어요. 배의 종류에 따라 자유롭게 온돌 바닥에 앉아서 가거나, 좌석에 앉아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여객선이 이동하는 중, 밖으로 나가 날아다니는 갈매기들에게 새우과자를 주는 것도 여행의 색다른 묘미랍니다! 현재 국내 여객선사로는 고려고속훼리(), KS해운(), 에이치해운, ()대부해운 등이 있어요.

 

크루즈터미널에서

크루즈 타고 세계여행

 

지난 시간에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 적이 있죠? 크루즈터미널에서는 다양한 외국으로 크루즈를 타고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크루즈 여행이란 크루즈에서 여러 날을 머물며 해안 도시나 섬 등을 순회하는 여행을 말하는데요. 크루즈에서 집처럼 잠도 자고, 바다 구경도 하며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어요! 또한 크루즈의 규모가 굉장히 커서 이동하는 게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요. 신기하죠?

 

크루즈 여행이라고 하면, 드라마에서 보는 것처럼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게 치장하며 성대한 규모의 파티를 떠올릴 수 있는데요. 물론 파티가 이뤄지는 크루즈도 있지만 꽤나 캐쥬얼한 분위기도 느끼실 수 있다고 해요. 바다 한가운데에서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니! 정말 낭만적이지 않나요?

 

또한 크루즈여행의 좋은 점은,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여행지에 도착할 수 있다는 거예요. 사실 해외에서 패키지여행이나 자유여행을 다닌다면 지역마다 이동하는 게 번거로울 수 있는데요. 크루즈를 탄다면, 가만히 있더라도 여행지에 도착하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겠네요!

 

여행을 상상하며 잠시나마 행복함을 느끼셨나요? 코로나19 종식 후의 모습을 떠올려보며,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오늘도 개인 방역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