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입니다. 오늘은 요즘 우리가 잘 쓰지는 않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표현을 알아볼까 해룡! 바로 회식 영어! 이전까지만 해도 연말연시에는 회식이 참 많았고, 평일에도 퇴근 후 삼삼오오 만나는 소모임도 많았죠?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금 해린이가 회식과 관련된 영어 표현을 알려드리도록 할게룡!

 

 

1. 회식 권유하기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5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되기도 하고, 회식도 줄여가는 추세이지만 원래대로라면 올해 연말, 연초에 송년회와 신년회로 각종 회식이 많았을 시기이지요. 회식을 권유할 때에는 어떤 표현을 하는 게 좋을까요?

 

 

A: Did you finish your work? (일 끝났어요?)

B: Yeah. Finished roughly. Why? (네, 대충 끝났어요. 왜요?)

A: Let’s go out for a drink with sales team 3. (영업 3팀끼리 한잔하러 갈래요?)

B: That sounds great. (그거 너무 좋죠.)

 

회사는 자기 일이 끝났다고 해서 다른 사람 일도 끝났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모두가 즐거운 회식이 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알 필요도 있지요. 그래서 먼저 오늘 일이 끝났냐고 물어보는 게 필요해요. ‘for today.’를 붙여서 오늘 할 일 끝났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것도 좋아요. 회식 가자는 비슷한 표현으로는 ‘Let’s hit the bar tonight?’이 있어요!

 

 

2. 회식 자리에서 빠져야 할 때

회식 자리에 가고 싶지만, 선약이 있거나 사정이 있어서 빠져야 할 때도 있어요. 예전에는 회식에 빠지기 눈치 보이기도 했지만, 요즘은 시대가 바뀌었죠? 빠져야 할 때는 무슨 말을 하는 게 좋을까요?

 

 

A: Hey. Let’s hit the bar tonight with our team? (우리 팀끼리 회식하러 가지 않을래?)

B: I can’t make it tonight. Something came up. (갈 수 없어요. 급한 일이 생겼거든요.)

A: It is a real shame you can’t come with us. (못 가다니 아쉽다.)

B: Can we do this another day? (회식 날짜를 바꾸는 건 어때요?)

 

만약 회식에 별로 참여하고 싶지 않다면 급한 일이 생겼다고 마무리 지으면 되지만, 정말 참여하고 싶었던 회식 자리라면 날짜를 바꾸려는 의사가 있는지 물어보는 것도 괜찮겠죠? 일 때문에 못 간다면 ‘There’s been a change of plans to work. (업무계획이 변경되었어요.)’라는 표현도 괜찮습니다.

 

 

3. 회식 후 계산할 때

회식의 종류는 여러 가지 있는데요. 회사 카드로 하는 전체 회식과 팀별 포상 회식이 있고 삼삼오오 모이는 사적 회식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더치페이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요. 계산할 때는 어떤 표현이 좋을까요?

 

 

A: Everybody! Attention! (여러분! 주목해주세요!)

B: Why? (왜?)

A: I’ll cover the bill tonight! Thanks for coming to congratulate my promotion! (오늘 회식 비용은 제가 다 냅니다! 내 승진을 축하하러 와 주셔서 모두 고마워요!)

B: Oh my god! Very expensive here! (세상에! 여기 엄청 비싸!)

 

추가로 회식에서 먼저 일어나야 하는 상황에는 ‘I have to go. (가 봐야 해요.)’, ‘I’ll talk to you later. (다음에 봐요.)’, ‘The chief just paged me. (팀장님이 호출하셨어요.)’ 등의 표현이 유용하답니다!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와 함께한 회식 영어 타임! 2021년에는 꼭 회식 영어를 활용할 날이 오면 좋겠어요~ 해린이는 다음 주에도 실생활에서 사용하기 좋은 다양한 영어표현으로 찾아올게룡!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