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1월이 되면서 희끗희끗한 하늘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부터 꾸준하게 미세먼지가 왕성한 날이 늘어나고 있어요. 오늘은 각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떤 조치를 하고 있는지 알아볼 예정이에요! 함께 알아볼까요?

 

 

1. 인천시,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담은 미세먼지 관리제

인천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수도권 내 운행제한 등을 담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수송부문은 작년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주말 휴일을 제외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과 타 시도 차량의 인천시 진입이 제한되고 있어요. 이를 위반한 차량에 대해 위반 1일당 10만 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있답니다.

 

이외에도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차, 전기차 수 확대를 위한 충전소 설치, 차량 구입 보조금 제공 등의 지원책을 강화한다고 해요. 이러한 인천시의 노력으로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이래 가장 최저를 기록했다 하니 대단한 성과인 것 같습니다.

 

출처: 인천시

 

 

2. 시흥시, 미세먼지 감시단 10명 공개 모집

시흥시에서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로 인해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홍보활동을 수행할 미세먼지 감시단 공개 모집을 진행했어요. 해당 감시단은 상시 근무에 지장이 없기 위해 운전면허를 취득한 자만이 가능하며,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감시단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이행 여부 단속,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단속 등 공직자의 환경 관련 업무 지원을 수행했어요. 감시단이 있으니 미세먼지를 만들어내는 곳을 더 잘 단속할 수 있겠지요?

 

 

 

3. 대구시, 미세먼지 유발 비산배출시설 관리 강화

미세먼지 저감의 하나로 대구지방환경청이 실태를 점검하며 관리를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대구, 경북 지역 비산배출시설이 설치되며 신고된 사업장은 총 184개입니다. 전국 1,672개소 중 약 11%를 차지하는 수치인데요. 해당 업장은 관리대상물질(디클로로메탄, 포름알데히드 등) 26종을 사용할 경우 해당하며 반드시 환경청에 신고하여야 합니다.

 

 

사업장에서 대기 배출시설에 의한 점오염원 관리는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공정에서 비산배출 오염관리는 소홀한 편이라 미신고 및 관리기준 미준수 등의 위반이 높은 실정이에요. 그 때문에 유해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미신고(무허가) 비산배출시설 운영과 시설기준 준수를 특별점검하고 관련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동측정차량 및 드론을 활용하여 점검이 이루어지면서 스크리닝 후 오염도가 높은 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합니다. 계절관리제 기간에 더욱 강도 높은 미세먼지 배출 근절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대전시, 건설 현장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이행 실태 점검

지난 5일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맞았지요? 대전시는 지금 현재 충청내륙 고속화도로를 건설 중인데요.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이행 실태 특별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특별점검은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월~3월에 진행합니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따라 공사장 인근 도로와 공사장 내 통행도로 살수를 비롯한 세론 시설 운영, 골재 야적장 방진망 설치 및 노후 건설기계 사용 현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대전은 네 단계에 나누어서 국도 및 공사현장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관심 단계에서는 도로 청소계획 수립, 시행 및 공공사업장의 공사 기간을 조정합니다. 주의단계에서는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터파기 등의 일부 공정을 금지하고 공공사업장 가동 기간을 추가로 단축합니다. 경계단계에서는 공공사업장 공사를 일시 중단하는 등 초미세먼지 재난에 대한 위기관리 대응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단계별로 나누어 관리하니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항만공사 역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인천항만공사는 항만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인천항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활동을 담은 비대면 환경교육 교재인 에듀클립을 제작 및 배포하였습니다. 에듀클립에서는 항만 분야 대기오염원별 대응 조치,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 저감조치, 친환경 항만 조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주제로 시청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모션그래픽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 정책 및 인천항의 노력에 대한 홍보와 동시에, 친환경에 대한 국민의 인식전환과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현재 인천항만공사는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인천항 여객터미널의 실내공기 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는데요~ 항만종사자를 비롯해 옥외근무자와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보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어요.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더 노력하는 인천항만공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