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의 스마트한 영어 공부 시간! 오늘은 사랑스러운 연인과 함께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커플분들을 위한 영어를 가지고 왔어요. 그렇지만 꼭 커플분들만 사용할 수 있는 회화는 아니니 솔로분들도 정독해 주시길 바랄게요! 일상에서 언제든지 쓸 수 있는 오늘의 영어! 해린이와 함께 상황 속으로 떠나 볼까요?

 

 

1. 전화할 때

 

전화하다가 기분이 나빠져서 그냥 끊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작정 그냥 끊어도 되겠지만 그렇다면 상대가 기분이 더 나빠질 수 있겠죠? 간단한 말 한마디로 적당히 선을 긋고 전화를 끊는 표현을 알려드릴게요!

 

 

A: It’s totally up to you! (네 마음대로 해.)

B: Let’s move on the next topic. Please~ (다른 주제로 넘어가자. 어?)

A: Nope. Can you hang up the phone? (아니. 전화 끊어줄래?)

B: Oh, Baby. No, no. Please do not hang up the phone. (아, 자기야. 아니야. 전화 끊지 말아봐.)

 

전화를 끊을 때에는 ‘Hang up’이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한답니다. 또 다음 주제로 넘어가자는 말은 간략하게 하자면 ‘Just move on.(그냥 넘어가.)’ 길게 하자면 ‘Don’t hold on to the past. Move on.(과거에 머물지 마. 넘어가자.)’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에 무슨 일로 언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이 이기는 법! 모두 알고 계시지요? 우리 모두 내 연인에게는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해요!

 

2. 데이트할 때

 

바로 데이트를 나갈 수도 있지만, 데이트를 나가기 전에는 어디로 갈지, 뭘 먹을지를 먼저 정하고는 합니다. 장소를 정하거나 추천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풍성한 표현들을 해린이가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A: Where do you want to go? (어디 가고 싶어?)

B: I see. I hope to go walking place which have romantic mood and eating something. (음. 낭만적인 분위기와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곳? 아니면 뭔가 먹으러 가고 싶어.)

A: Gyeongbok-gung is nice place to take a walk enjoying the autumn leaves. (경복궁이 산책하면서 가을 낙엽 즐기기에 좋아~)

B: That sounds good! Here we go! (좋네. 가자!)

 

데이트할 때 연인이 어두운 곳으로 자꾸 가려고 하거나, 으슥한 곳을 찾는다면? 이런 표현을 사용해 보세요. ‘I think you’re up to something.(너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 같아.)’ 또는 아직 연인이 아닌 썸타는 사람에게 데이트를 나가자고 말해보고 싶으면 ‘Do you want to eat out with me?(나랑 데이트 할래?)’ 라고 캐쥬얼하게 데이트 신청을 해 보세요~ 잔뜩 준비한 말보다 훨씬 진솔하게 느껴질지도 몰라요.

 

3. 연애 상담할 때

 

둘 다 좋아서 만난 건데, 왜 이렇게 난관이 많고 맞지 않는 것도 많을까요? 오래된 연인일수록 서로에게 권태기를 느끼기도 하고, 단점이 더 두드러지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럴 때에 친구들에게 연애상담을 하거나 연인에게 직구로 물어보는 경우가 있어요. 어떤 표현들이 주로 나오는지 볼까요?

 

 

A: I’m sick of your playing hard to get. (나 네 밀당에 질렸어.)

B: I didn’t play hard to get, but thank you to tell me this. (난 밀당한 적 없지만, 말해줘서 고마워.)

A: I want to walk away from all the problems. (난 이 문제에서 벗어나고 싶어.)

B: I hope you don’t take it the wrong way. (나쁜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싸울 때는 주로 이런 표현을 하고는 해요. ‘When were you gonna tell me about this?(언제 나한테 말하려고 했어?)’, ‘I had to walk away from the toxic relationship with you.(난 너와의 이런 끔찍한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어.)’ 그러나 충동적으로 뱉어내는 표현이 아니라면 이런 무시무시한 말은 연인관계에 악신호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자신의 서운한 점이나 불편했던 점을 담담하게 말해보도록 연습해 보세요.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영어시간! 오늘은 연인들끼리 사용할 수 있지만, 일반 사람들도 일상에서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 캐쥬얼하지만 어디서 배우기 힘든 표현들을 가지고 왔어요. 해린이와 함께하는 영어시간, 어떠셨나요? 흥미로우셨나요? 흥미로웠다면~ 다음 주에 해린이가 가져올 영어 주제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