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와 함께하는 영어 공부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지고 있어요.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도 상당히 많고 앞으로 더더욱 추워질 예정이니 꼭 따뜻하게 입고 다니셔야 해요. 갑자기 추워질 때는 특히 감기에 조심해야 한답니다. 추운 겨울, 해린이가 가지고 온 영어 주제는 바로~ 겨울에 사용하는 말 BEST 3! 추운 겨울에 빈도수 높게 사용되는 영어를 가지고 왔어요. 각각 상황을 만나러 가 볼까요?

 

1. 몹시 추운 날 친구와 바깥에서

추운 날에도 약속은 있기 마련이죠? 물론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사계절을 막론하고 밖을 돌아다니는 게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요. 언제까지 'It’s very cold!'라는 식상한 표현만 할 수는 없잖아요? 추운 날 사용하는 다채로운 표현을 함께 알아봐요!

 

 

A: I have been shivering with cold all day long! I’m freezing my ass off! (하루 종일 벌벌 떨었어! 추워서 못 살겠다!)

B: Me too. I would rather it be hot out. I really do hate the cold. The wind feels quite cold. (나도. 추운 것보다는 더운 게 차라리 낫지. 바람 진짜 차다.)

A: It is unseasonably cold day. Look! It was below freezing today. (계절에 맞지 않게 참 춥다. 봐봐! 오늘 영하야.)

B: Yeah~ The coldest season is yet to come! Come on winter~ (그래~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네! 어서 와라 겨울아~)

 

추울 때는 덜덜 다리를 떨면서 춥다~ 춥다~를 반복하게 되어요. 'It’s very cold.'말고 추위를 뜻하는 표현이 하나 더 있어요. cold만큼 자주 쓰이는 ‘Chilly!’, 'It’s chilly!'라고 사용하면 돼요. ‘춥다’보다는 ‘쌀쌀하다’, ‘냉하다’라는 뜻과 비슷한 단어입니다. 또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인데요. 'The air is so cold that I don’t feel like moving.(너무 추워서 꼼짝도 하기 싫다.)’, 추워서 집 밖으로 나가기 싫을 때 사용하면 좋겠죠?

 

2. 연말에 올해를 되돌아보며

2020년도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021년을 앞두었는데요. 상투적인 연말 표현보다는 조금 더 다채롭고 생생한 말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친구, 지인, 가족 누구에게나 사용할 수 있는 일상 표현을 소개해 드릴게요.

 

 

A: I hardly kept any of my New year’s resolutions this year yet again. (나 아직 신년 계획 다 실천을 못 했어.)

B: Hahaha! I kept almost all of my New year’s solutions this year! Good luck boy~ (하하! 나는 대부분 신년계획을 모두 실천했지! 잘해보라고~)

A: Haa… I will say good-bye to this year doing my work as usual. (하아... 남은 2020년 잘 마무리해야겠다.)

B: Yeah. It seems right that time goes by faster as we get older. Time flies like the wind. (그래.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지나가잖아. 바람처럼 지나간다.)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다’라는 의미를 가진 여러 가지 표현이 있는데요. 'Another year has already drawn to an end.(벌써 또 한 해가 저물어 가네요.)’, 'It seems like this year again has passed by without any big trouble.(별 탈 없이 올해도 지나갔네요.)', 'It was a very eventful year.(다사다난한 해였어.)' 등이 있습니다. 로맨틱한 말을 덧붙이자면 'Meeting you was the most meaningful event for me this past year.(올해 가장 뜻깊었던 일은 너를 만난 거야.)’가 있습니다.

 

3. 추위에 감기에 걸렸을 때

춥고 일교차가 큰 날씨는 감기나 몸살에 걸리기 쉬운 조건을 만들어 줘요. 그래서 일교차가 크고 건조할 때에는 물을 자주 섭취해서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해줘야 합니다. 감기에 걸리거나 몸살이 났을 때는 병원을 바로 가야겠죠?

 


A: Can you describe me how you feel? (상태를 말씀해 주시겠어요?)

B: I ache all over. I have a high fever. (몸살이 난 것 같아요. 열이 높아요.)

A: Let me take your temperature. How long have you had these symptoms? (온도를 재 볼게요. 이렇게 된 지 얼마나 되었죠?)

B: About 2 hours. I lost my voice too. (약 2시간 정도요.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아요.)

 

이 외에도 상세하게 상태를 설명하는 표현을 알려드릴게요. 'I feel nauseous.(매스껍습니다.)', 'I have a diarrhea.(설사를 합니다.)', 'I’m short of breath.(숨이 차요.)'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가끔 감각이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때에는 ‘I sprained my OO.(OO에 감각이 없습니다.)’라고 말하면 된답니다. 간단하죠?

추운 겨울! 아직 절기상으로는 가을이지만 슬슬 겨울을 준비해도 괜찮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얇게 입고 다니다가 감기에 걸려서 상황 3번처럼 병원에 가야 할 일은 없어야겠죠? 해린이는 더 유용하고 생생한 영어표현을 가지고 돌아올 테니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