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특파룡 18기로 활동하게 된 이해령이라고 합니다. 제가 특파룡으로서 처음 받게 된 개인 미션 주제는 ‘나는 특파룡이다!’ 인데요. 이번 미션을 통해 특파룡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처음 특파룡 기자단 활동에 대해 알게 된 것은 페이스북을 통해서였습니다.

 

인천항만공사 페이스북

저는 물류학도로서 평소에 물류에 관심이 많아 물류와 관련된 다양한 페이스북 페이지들을 팔로우하고 있었는데요. 인천항만공사 페이지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인천항만공사 페이지를 통해 인천항의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었고 이로 인해 항만 물류, 그리고 특히 인천항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여러분, 혹시 이 캐릭터의 이름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인천항만공사 마스코트 해룡이, 해린이

네~ 맞습니다! 바로 인천항의 마스코트 해룡이, 해린이입니다. 저는 처음에 이 캐릭터의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왜냐하면 저의 별명 또한 ‘해룡이’였기 때문입니다. 이때부터였을까요. 제가 인천항만공사와 운명이라고 느끼기 시작한 게···?

아무튼, 이렇게 저 혼자만의 내적 친밀감만 쌓아오던 와중에 인천항만공사 소속의 대학생 기자단 활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꼭 하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처음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활동이 시작된 후였답니다. 그래서 다음 기수를 모집하기를 기다렸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드디어 18기 특파룡 모집 기간이 되었습니다.

 

 

특파룡 18기 모집 포스터

특파룡 활동은 직접 현장을 취재하고 항만, 물류에 관한 기사를 작성함으로써 해운에 관련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학생 기자단 신분으로 인천항 곳곳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느껴졌답니다.

 

지원서의 항목에는 자기소개서, 관심 주제, 자유기사 등의 항목이 있었는데요. 제가 기자단이 되어서 다루고 싶은 주제들에 대해 생각하고 직접 기사를 써보면서 특파룡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더 커져갔습니다. 특파룡으로 선발되어 실제로 취재를 하고 내가 쓴 기사가 인천항만공사 블로그에 올라가는 상상을 하면서 지원서 작성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특파룡 18기 합격자 명단

드디어 기다리던 합격자 발표날이 되었고 감사하게도 합격자 명단에 제 이름이 있었습니다. 사실 주변에서 특파룡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에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합격하게 되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이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러 이렇게 첫 개인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꿈만 같습니다.

사실 이번 특파룡 18기 활동은 저의 첫 대외활동인데요.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걱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기대가 더 큰 거 같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기간동안 여러분들의 눈과 귀가 되어 인천항과 해운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생생하게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물류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물류 현장에 가 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요. 그래서 평소에 물류에 관련된 이론을 배울 때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고 잘 와닿지 않을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특파룡 활동을 통해서 인천항을 직접 방문해 현실에서 물류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직접 보고 느끼게 된다면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인천항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들부터 물류와 항만에 관심이 있는 전공자분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시각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분들에게는 인천항을 이용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함께 항만, 해운에 대해 친숙해질 수 있는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전공자분들께는 이론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거나 이론에는 없는 실제 항만 물류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인천항에는 인천항을 대표하는 ‘해룡이’와 해린이가 있는 것처럼 대학생 기자단 특파룡을 대표할 수 있는 ‘해룡이’가 되고 싶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18기 이해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