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은 이미 했는데(또는 교환학생으로 왔는데)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인해 휴학을 하게 될 때가 있지요?

이때에 어디서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 있어요. 가장 좋은 건 같은 학교 선배에게 물어보는 것이기도 하지요. 휴학하러 가서 할 수 있는 말을 알려드릴게요!

A: Hello. What can I do for you?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B: I’ll be taking a leave of absence next semester. (다음 학기를 휴학하려고 하는데요.)

A: Okay, You should write something to there, like your major or name. After you finished, give it to me. (, 여기에 이름이나 전공 등을 작성해 주셔야 하구요. 작성이 끝나면 제게 주세요.)

B: Thanks. (감사합니다.)

 

외국은 휴학하는 절차가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요. 서류작성 후 어떠한 이유인지를 말하면 된답니다. 또한 다시 복학할 때에는 ‘Return from leave of absence’라는 서류를 작성하면 된답니다. 기본적으로는 휴학을 하려면(유학생의 경우) 한국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각 학교의 교칙마다 다르니 자세한 건 학교 측에 물어보는 게 확실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남학생들의 경우 병역 문제로 인해 휴학하는 전례가 많다 보니 한국 남학생들이라면 좀 더 관대하게 휴학 신청을 받아 줄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학처럼 수강 신청을 놓치거나 수강 신청한 과목을 변경해야 하는 일이 외국에서도 일어나는데요~ 만약 정정 기간 등을 놓쳤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변경해야 할 과목이 있는데 못했을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행정동 같은 곳을 찾아가면 된답니다.

 

A: Hey. Did you drop the classes? (, 너 그 수업 취소했어?)

B: No... I missed my enfollment period.. How can I drop classes? (아니... 나 정정 기간을 놓쳤어.. 어떻게 하면 취소할 수 있지?)

A: Oh GOD! You should go to registrar. They will be help you. (. 너 교무과로 가. 거기에서 도와줄 거야.)

B: Thanks. Then, Do you know where is registrar? (고마워. 그런데, 교무과가 어디있는지 너 알아?)

 

Registrar은 우리나라 말로 교무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학생증을 받거나 등록금 납부, 수업 등을 신청하는 사무실이에요. 성적표를 신청할 때에도 가야 하는 곳이니 미리 알아 두는 편이 좋아요. 그러나 부득이한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 쉽게 수강 신청한 과목을 변경할 수는 없을 거예요. 그러니 모두 미리미리 준비하는 습관을 길러야겠죠?

 

마지막으로 대학원에 진학할 때!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대학원을 목표로 하기 위해서는 추천서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높은 등급의 대학원일수록 필수로 요구되는 것이기도 한데요. 학교 다니면서 친했던 교수님 또는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함께 했던 교수님께 부탁드리는 편이 좋습니다.

 

A: Hello professor, Can I talk with you? (안녕하세요 교수님. 잠깐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

B: Sure. (.)

A: I need to get this letter of recommendation. Because I hope to ge tinto a presigious school, but they require letter of recommendation. Can you help me? (제가 교수님의 추천서가 필요해서요. 제가 상급 대학원에 가고 싶은데 필수적으로 추천서를 제출해야 해요. 도와주실 수 있으신가요?)

B: Hmm. Can I know the presigious school? (. 제가 당신이 진학하려는 대학원의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대학원에 지원할 때에는 최소한 두 장의 추천서와 학사 성적증명서가 요구되는데요. 만약 그동안 학사 생활을 열심히 했다면 어렵지 않게 추천서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다짜고짜 찾아가는 것보다는 학부 2~3년 차부터 대학원 진학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나중에 추천서를 받기에 유리하겠죠?

 

오늘은 해린이가 외국으로 유학 갔을 때에 유용한 영어 회화를 들고 왔어요. 어릴 때부터 원어민들과 대화를 꾸준하게 했던 사람이 아니라면 외국 유학을 가서 한동안 말문을 트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오늘 해린이가 짚어드린 내용들은 학부 생활 중 사용할 확률이 높은 내용이니 잊지 말고 적재적소에 사용하시길 바라요! 다음에도 유익한 영어 회화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