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덥다 더워! 이른 무더위와 이상 기후가 일상이 된 요즘, 점점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대책들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우리가 머무는 집, 회사, 학교, 각종 편의시설과 같은 건축물이 지구 온난화를 줄여주기도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도와주는 건축물이 바로 그 주인공! 해룡이와 함께 녹색 건축물에 대해 함께 알아보아룡!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지구 온난화란 지구가 점점 더워지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지구가 점점 더워지는 주원인 중 하나가 바로 온실가스죠. 온실가스는 지구 대기를 오염시켜, 지구 표면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대기권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하는데요. 온실가스가 지구 표면에 머물면서 이상 기온 현상이 일어난다고 해요. 그리고 빙하가 녹아서 해수면이 높아지고, 식물이 바싹 말라버리거나 열매를 맺지 못하고 죽을수도 있어요.

오늘 함께 알아볼 ‘친환경 녹색 건축물’이란, 바로 이런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말한답니다.

 

녹색 건축물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시공, 운영 유지 보수 후 해체까지 고려하여 건설된 건축물을 말하는데요.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고 신재생 에너지의 사용 비중이 크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게 된답니다.

 

녹색건축물의 효과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답니다.

먼저, 녹색건축물은 전기, 가스 등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건물 가치를 상승시키는데요. 녹색건축물은 고성능 단열, 자연에너지 활용 등의 기술로 지어졌기 때문에 에너지 비용 등 유지 비용이 줄 뿐 아니라 건물의 가치도 올라가게 된답니다.

 

또한 녹색건축을 통하여 요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할 수 있어요. 녹색건축물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공기질 및 수질 개선, 천연자원 및 생태계 보존, 폐기물 감소 등을 통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녹색건축물은 포름알데히드, VOC 등 새집증후군을 발생시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감소시키고, 단열성능 개선을 통한 결로 문제를 개선하여, 실내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고 곰팡이, 유해 물질 걱정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답니다.

 

이렇게 환경을 위해 온실가스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 건축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녹색 건축물을 짓는 곳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해룡이가 있는 인천항만공사의 인천항 여객터미널이 녹색 건축물 전환 인증을 받고 친환경 항만으로 한걸음 더 나아갔답니다.

 

그럼, 녹색 건축물 전환 인증이란 무엇일까요?

녹색 건축물 전환 인증이란, 지속 가능한 개발의 실현을 목표로 인간과 자연이 서로 친화하며 공생할 수 있도록 계획도나 건축물의 입지, 자재선정 및 시공, 유지관리, 폐기 등 건축의 전 생애를 대상으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건축물의 환경성능을 인증하는 제도에요!

 

1995년에 준공되었던 인천항 여객터미널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단열성능 저하 등 에너지 효율이 낮아지게 되어 지난 2016년 한국시설안전공단의 공공건축물 성능 개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실시, 설계를 거쳐 지난 2018년 12월 친환경 건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공사를 마친 인천항 여객터미널은 기존 대비 에너지 성능이 약 25% 향상되어 에너지 소비량 감소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보여, 인천항을 친환경 녹색항만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환경 오염 요인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는 세계적인 흐름에 함께하는 인천항만공사! 지구의 온도를 낮추고, 환경을 지키는 인천항만공사의 노력은 오늘도 내일도 계속됩니다. 해룡이는 다음 주에도 더 멋진 인천항만공사의 소식을 가지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