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그 어느 해보다 더울 예정이라는 올해 여름.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 세균 번식으로 인하여 각종 감염질환에 걸리기 쉬운데요. 오늘 해룡이와 함께 여름철에 주의해야 하는 감염 질병과 예방에 대해 알아보아요.

 

1. 여름 감기

감기는 보통 가을이나 겨울과 같이 추위와 함께 찾아오는 감염 질병으로 생각되곤 하는데요. 감기는 외부 온도와 관계없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질병이고, 에어컨 사용 시 실내외 온도 차가 5도 이상 날 때 감기에 걸리기 쉽답니다.

 

그럼 여름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실내 온 습도를 적절히 유지합니다. 실내 온도를 24~26도로 맞추고 실내외 온도 차가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청결을 유지합니다. 여름은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이기 때문에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3) 충분한 영양을 섭취합니다. 더위로 식욕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식중독

식중독은 균이 번식하거나 상한 음식을 먹은 후 구토나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데요. 대개 하루 이틀이 지나면 좋아지지만 2일 이상 계속돼 하루에 6~8회의 묽은 변을 보거나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2일 이상 배가 아프고 뒤틀리는 경우, 하루 이상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 열이 동반된 설사로 체온이 38도 이상이면 병원에 가야 해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모든 음식물은 익혀서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습니다.

2) 어패류의 경우 완전히 익힌 후 먹습니다.

3) 식품을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을 꼭 확인합니다.

 

3. 유행성 결막염

무더위가 계속되면 더위를 피하고자 물놀이를 가곤 하는데요. 물놀이 이후 눈이 충혈되거나 가려움을 느끼고 눈곱이 많이 낀다면 유행성 결막염을 의심해야 한답니다.

유행성 결막염은 어른은 주로 눈에 국한한 증상을 보이지만 어린이의 경우 유행성 각결막염과 동시에 고열, 인후통, 설사 등의 전신증상을 보이기도 해서 주의해야 한답니다.

 

유행성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합니다.

2)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3) 수건 비누 침구 등을 따로 사용하여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피합니다.

 

오늘 해룡이와 함께 여름철 주의해야 하는 감염 질병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름 더위로도 지치는데, 아프기까지 하면 더욱 힘들겠죠? 뜨거운 여름 즐겁게만 보낼 수 있도록 미리 주의하면 좋겠죠? 그럼 해룡이는 다음 주 더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올께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