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요즘 들어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에코백 사용하기, 분리수거 제대로 하기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움직임들이 생기는 추세인데요. 패션에도 환경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답니다. 오늘은 해룡이와 함께 친환경 패션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친환경 패션이란 무엇일까요?

친환경 패션은 에코 패션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의류를 제작하는 등 생태계의 보호를 배려한 패션을 말하는데요. 요즘에 눈에 띄게 관심이 높아진 친환경 패션은 1980년 말, 모피코트에 대한 비난을 계기로 시작되었답니다.

 

친환경 패션에는 파인애플 껍질, 대나무, 옥수수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서 제작되는 의류와 패션용품들도 있지만, 플라스틱, 코르크 마개, 커피 찌꺼기 등 버려지는 쓰레기를 활용하여 제작되는 의류와 패션용품들도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친환경 패션에 앞장서는 기업들

뉴욕 스타트업 기업인 바이오닉사는 바다 위 오래된 플라스틱 병을 정제해 새로운 종류의 섬유를 만드는데요.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생시켜 만들어진 섬유가 바로 ‘바이오닉 얀(Bionic Yarn)’이라고 해요. 이 바이오닉 얀은 다른 소재에 비해 부드럽고 내구성이 좋아 바지부터 드레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의류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는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버려진 페트병을 모아 새로운 소재를 만들었는데요. 버려진 페트병을 재가공하여 만들어진 폴리에스터 원단이 바로 ‘신칠라(Synchilla)’라고 해요. 신칠라는 감촉이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나서 스키, 등산 등 아웃도어 의류에 적합하답니다.

 

멕시코의 가죽 브랜드인 데세르토는 선인장으로 가죽을 만들어 패션 용품을 만드는 브랜드랍니다. 선인장은 매우 튼튼하고 질기고 섬유질이 풍부해서 동물의 가죽과 같은 질감을 재현하기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렇게 친환경 패션을 위하여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직접 친환경 소재를 만들기는 어렵지만,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제품을 구매하거나 에코백 사용 등으로 친환경 패션에 함께 해볼 수 있겠죠?

 

인천항만공사의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해룡이가 있는 인천항만공사에서도 해양환경보존 문화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하여 디자이너 이상봉과 함께 손잡고 ‘2020 고교패션콘테스트’를 개최하는데요. 올해 진행하는 공모전은 이상봉 디자이너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연계하여 ‘친해양·환경 고교패션콘테스트’로 진행된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2018년부터 친환경 항만 운영을 목표로 해양 플라스틱 저감과 해양생태계 보전 등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인 ‘대학생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2018)’, ‘우리가 Green 인천항 어린이 그림 공모전(2019)’등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답니다.

 

특히, 올해 열리는 제5회 고교패션콘테스트는 인천항만공사가 직접 참여해 환경부문 해양환경 테마를 새로이 구성했으며, 청소년들에게 해양플라스틱, 리싸이클, 업싸이클, 일회용품 저감 등 해양환경 이슈에 대한 자발적 접근과 학습을 유도한다고 하네요. 이를 통해 환경친화적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이번 공모전은 6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한데요.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고교패션콘테스트(www.highschoolfashioncontest.com)에서 확인 가능하니 한번 확인해 보면 좋겠죠?

 

오늘은 해룡이와 함께 친환경 패션에 대해 알아보았아룡.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열심을 다하는 인천항만공사의 해룡이는 다음 주에도 더 유익한 정보를 가져올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