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2020년 인천항 인센티브 지급기준 발표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2020년 인천항 인센티브 지급기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이번 인센티브는 2020년 인천항을 이용하면서 물동량 유치에 기여한 선사, 화주 및 포워더를 대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 선사 인센티브는 ▴신규항로 개설 ▴물동량 증가 ▴환적화물 처리 ▴코로나19 발생 기간 중 물동량 처리 선사를 대상으로 지급하며, 화주·포워더 인센티브는 ▴전략지역 수출입 화주 ▴냉동·냉장화물 수출입 화주 ▴전자상거래 수출입 화주 ▴수출물동량 증가 포워더를 대상으로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 > 항만물류건설사업 > 인센티브 정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해운물류업계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문턱도 낮추었다.
○ 인센티브 지급기준 충족을 위한 최소 물동량 증가율을 예년의 5%에서 2%로 하향 조정했으며, 환적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선사별 최소 처리량도 기존 반기별 3천TEU에서 연간 8백TEU로 낮춰 더 많은 선사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준을 변경하였다.
○ 또한, 코로나19 발생 기간 중 글로벌 무역 감소로 인한 인천항 물동량에 대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발생기간 중 인천항을 이용한 선사를 대상으로 특별 인센티브 예산도 추가 편성하였다.
○ 한편, IPA는 2019년 하반기 인천항을 이용한 선사, 화주, 포워더 대상 인센티브 지급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이번에 지급된 인센티브는 물동량 증가 선사, 환적화물 처리 선사, 냉동·냉장화물 수출입 화주, 수출증가 포워더 등에 지급되었으며, 인천광역시에서 2020년에 지원한 인센티브 지원금 10억원이 포함되었다.
○ 인천광역시는 인천지역 해운물류업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인천항 물동량 유치 인센티브에 10억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 확대된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2019년 인천항 환적화물 및 냉동·냉장(Reefer) 컨테이너 실적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구분 | '18년 | '19년 | 증가율 |
환적화물 | 26천TEU | 33천TEU | 25% |
냉동냉장화물 | 81천TEU | 90천TEU | 11% |
○ 환적 화물과 냉동·냉장 화물은 단위당 부가가치 창출액이 다른 일반 수출입 화물보다 높다는 점에서 하역사, 운송사 등 인천지역 항만물류업계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하고 있다.
○ 인천광역시청 관계자는 “인천항 물동량 증가는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인천항만공사와 협력하여 해운항만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금년 해운업계를 둘러싼 외부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작년에 우리 기관이 달성한 성과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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