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린이에룡! 해린이는 평소 친구들에게 듣는 별명이 있답니다. 그건 무엇일까요? 바로 프로독서러랍니다! 해린이는 옆구리에 항상 책을 끼고 살아요. 읽으면 시간 가는 모를 정도로 푹 빠지는데요. 그중에서도 해양 관련 도서를 좋아하는 해린이가 직접 읽어본 도서를 소개해드릴게요!

1. 노인과 바다 


도서 <노인과 바다>는 너무나도 유명한 명작이죠? 명작 중의 명작이라 불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서랍니다. 해린이도 두 번 읽을 정도로 너무 재미있게 읽은 책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해린이가 간략하게 알려드릴게룡! <노인과 바다>는 바다를 어머니로 생각하고 자신이 잡은 물고기에게 형제애를 느끼며 자신을 자연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내용이랍니다. 해린이는 아직 <노인과 바다>를 읽지 않은 해룡이에게 추천할 계획이에룡!

 

2. 플랑크톤도 궁금해하는 바다 상식 


처음에 해린이는 책 제목을 보고 재미없을 거라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왜 추천하냐고요? 바로 1페이지에 나오는 첫 번째 문장 때문입니다! ‘바다는 카멜레온을 닮았다.’에서 해린이의 궁금증을 유발했기 때문이죠. <플랑크톤도 궁금해하는 바다 상식>은 바다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 읽으면 좋은 책이에요! 바다에 대한 유익한 정보만 쏙쏙 담겨 있답니다. 

 

3. 바다, 우리가 사는 곳 


도서 <바다, 우리가 사는 곳>은 귀여운 일러스트 책 표지로 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하지만 책 속은 돌고래의 잔혹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바다, 우리가 사는 곳>은 해양환경단체가 집필했어요. 해양환경단체는 멸종 위기 해양생물 보호와 해양생태계 보전운동을 펼치고 있답니다. 책을 읽을수록 이들의 가슴 아픈 사연에 해린이는 눈물을 흘렸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 모두 한 번쯤 돌고래, 그리고 다른 해양 동물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4. 착한 펭귄 사나운 펭귄 이상한 펭귄


남위 74도에 위치한 장보고 기지 근처에 펭귄들이 산대요. 해린이가 추천하는 네 번째 도서 <착한 펭귄 사나운 펭귄 이상한 펭귄>은 그곳에서 만난 펭귄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랍니다. 착한 펭귄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황제펭귄과 겁이 많고 사람이 다가가면 둥지를 버리고 달아나는 젠투펭귄이랍니다. 사나운 펭귄은 순해 보이는 눈을 가졌지만 남극 펭귄 중 가장 사납고 공격적인 턱끈펭귄이에요. 마지막으로, 이상한 펭귄은 친한 척 다가오다 갑자기 놀라 공격하기도 하는 종잡을 수 없는 아델리펭귄이랍니다. 펭귄과 남극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어 읽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5. 아무도 없는 바다(Nobody in the sea) 


해린이의 마지막 책 추천 리스트! 아무도 없는 바다입니다. 아무도 없는 바다는 시처럼 잔잔하면서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에세이입니다. 해린이는 다양한 도서 종류 중, 시를 가장 좋아한답니다! 가끔은 책이 읽히지 않을 때, 아무도 없는 바다처럼 짧지만 공감할 수 있는 에세이는 어떨까요?

오늘은 해린이가 직접 읽어본 도서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어떠셨나룡?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번 주까지 연장된 지금! 집에서 시간 가는지 모를 정도로 책에 푹 빠져보는 시간을 가지는 건 어떨까요? 그럼 오늘 해린이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집콕생활은 여기까지~ 다음은 더 재미있는 집콕생활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