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riends of IPA! FIPA팀입니다. 
이번 3월, 봄을 맞이하여 특파룡이 받은 미션은 바로 '인천 내 어촌 체험 마을을 방문하여 체험하라!’였는데요! 저희 FIPA팀은 '봄나들이' 컨셉으로 선재도를 택하였습니다. 선재도는 수도권 근교에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 예쁜 카페가 있는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 FIPA팀은 선재도 어촌마을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힐링의 공간, 선재도로 떠나볼까요~?

 

선재도는 승용차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능숙한 운전자가 없는 FIPA팀은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선재도를 가려면 반드시 시흥시의 790번 버스를 승차해야 하는데요! 저희는 790번 버스를 타기 위해 오이도역으로 향했습니다. 여기서 주의! 790번 버스는 배차간격이 1시간이니 하단의 교통편을 꼭 확인해주세요!
▷ 교통편
① 승용차
갯벌체험, 낚시체험: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108-50
사메기 자연체험장: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528-20
② 대중교통
오이도역1번 출구로 나와 790번을 승차하여 선재대교입구정류장에서 하차

좌 <선재도로 가는 방향> , 우<옹진군청 가는 방향> 

 

오이도에서 약 1시간을 달리면 선재대교입구정류장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차 후, ‘선재어촌 체험마을’ 이라는 표지판을 따라 걸어가면 선재도 어촌체험마을이 등장합니다. 표지판이 눈에 띄는 곳에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체험마을에 다소 일찍 도착한 탓인지 아직 많은 분들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매표소에 들어가면 매표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어촌체험마을에는 '갯벌체험', '낚시', '목섬체험' 이렇게 총 3가지 체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3가지 체험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니 하단의 가격표를 참고해주세요!  3개의 체험 중 어떤 체험을 할 지 고민 끝에 저희 FIPA팀은 모두 걷는 것을 좋아하여 '목섬관광'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목섬관광은 갯벌을 따라 나 있는 모래사장을 걷는 체험입니다. 모래사장을 걷다 보면 저 멀리 목섬이 보이는데요. 목섬으로 향하는 길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풍경을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섬이 ‘목섬’ 입니다. 선재도의 목섬은 대한민국의 특정도서 제 15호 섬으로, 식생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고 해양생물이 다양하고 풍부한 덕에 특정도서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른 시간에 도착한 목섬은 참으로 고요하고 평화로웠습니다. 하늘도 맑고 바람도 선선하여 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충분히 목섬을 관광하고 다시 되돌아오는 길의 풍경도 아름다웠는데요. 저희가 담은 풍경 잠시 감상하시죠!

 

아름다운 선재도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저희 FIPA팀은 허기가 졌습니다. 그래서 맛집을 검색해보니 선재도 어촌마을 주변에는 맛과 멋을 겸비한 식당과 카페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희는 옹진군에서 선정한 7미 음식점 중 하나인 '바람의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바람의 마을 음식점 외관은 풍차가 달려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풍차모형이 달려있는 음식점을 처음 봐서 신기하고 독특했습니다.  

 


선재도의 대표적인 특산품은 바지락과 굴, 낙지로 주변의 많은 식당들이 이러한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들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람의 마을의 대표적인 메뉴는 바지락손칼국수와 산낙지철판이었는데요. 저희는 그 중에서 바지락손칼국수와 해물파전을 주문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해산물의 싱싱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파전의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여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양도 푸짐하여 남녀노소 모두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바지락칼국수는 국물이 진하고 바지락이 많아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으며, 김치와 찰떡궁합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가 창가자리에 앉아 창문을 통해 바다와 갯벌을 감상하면서 먹으니 맛이 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희 FIPA팀은 배부른 점심을 즐겼는데요! 바람의 마을에는 저희가 먹은 메뉴 이외에도 더욱 푸짐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하단의 차림표를 참고해주세요.  

 

바람의 마을 운영정보  

- 위치: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63
- 영업시간: 09:00~21:00 (매주 화요일 휴무, 공휴일일 경우 정상영업)


자, 오늘 어떠셨나요? 저희 FIPA팀은 선재도에서 따뜻한 날씨덕에 제대로 힐링을 하고 왔답니다. 찬란한 햇빛이 내리 쬐는 날, 드넓은 바다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다가오는 봄을 즐겨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이상 Friends of IPA! FIPA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