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공식 블로그


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입니다.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오랜만에 일가친척 모두를 만날 생각에 들떠 있으신가요? 아마 설날이 되면 가장 신나 할 사람들은 바로 어린이와 학생들일 텐데요~ 바로 세뱃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일 년에 한 번, 많은 친척께 받는 세뱃돈! 세뱃돈처럼 큰 용돈을 받는 날은 보편적으로 없는 편이라 아이들은 이 세뱃돈에 대한 기대를 안고 큰집으로 모이고는 합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세뱃돈,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요? 오늘 해룡이가 세뱃돈의 유래와 함께 세뱃돈 잘 관리하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세뱃돈의 유래는 정확하지 않지만, 대표적으로 알려진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중국 유래설이에요. 중국에서는 송나라 때부터 음력 1월 1일 명절인 춘절이 되면, 빨간 종이봉투인 홍바오에 돈을 넣어 결혼하지 않은 자녀에게 주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새해 자녀가 돈을 많이 벌고 나쁜 일은 피해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빨간 봉투를 주던 중국의 풍습을 따라서 세뱃돈 문화가 생겨났다는 설이에요. 중국 내에서 홍바오는 결혼과 출생 등 기념일에도 두루 사용되고 있어요. 


두 번째는 조선 시대부터 유래된 것이라는 설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양반가 여성들의 외출이 어려웠어요. 그래서 여성이 직접 움직이지 않고 새해 인사를 위해 잘 차려입은 노비를 보내는 문안비라는 풍속이 있었다고 합니다. 문안비가 방문하여 새해 인사를 전하면, 인사를 받은 사람이 고생했다는 의미로 과일과 음식, 그리고 약간의 돈을 주었어요. 이러한 풍습이 오늘날 세뱃돈으로 이어졌다는 설이에요. 이렇게 두 가지 설 중 어떤 설이 맞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자, 세뱃돈의 유래까지 알아보았으면 이제 세뱃돈 잘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세뱃돈을 받는 아이가 어린 경우에는 부모님이 도와주셔야 해요. 세뱃돈을 받은 후 아이와 함께 직접 은행에 방문하여 통장을 만들어 주세요. 아이와 함께 돈을 통장에 넣고 목표액을 통장 앞에 적어서 아이에게 주세요. 돈이 점점 모이는 것을 보면 아이의 성취감을 높여주며 돈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을 거예요. 함께하기 좋은 습관으로는 용돈기입장을 활용하면 좋아요. 아이가 어떻게 돈을 썼는지, 얼마가 남아있는지 등을 스스로 정리하다 보면 경제 관념을 아이 스스로 키울 수 있어요. 


다음은 어느 정도 스스로 은행도 갈 수 있는 친구들을 위한 관리법이에요. 만약 통장이 하나만 있는 친구들이라면 세뱃돈을 받은 뒤 통장을 두 개 정도 더 만들어 주세요. 통장마다 목적과 목표 금액을 정하면 불필요한 소비를 막아 관리할 수 있겠지요? 예를 들어 한 통장은 용돈을 직접 사용하는 체크카드 연동 통장, 한 통장은 갖고 싶은 물건을 사기 위한 통장, 한 통장은 정기/자유 적금통장으로 돈을 모으려는 통장처럼 말이죠. 만약 미취학 아동의 경우에는 통장 대신 귀여운 저금통을 여러 개로 해서 돈을 모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울러 아이가 돈 관리를 잘했을 때에는 조그마한 보상을 주는 것도 아이의 성취감을 키워줄 수 있답니다.


인천항만공사 해룡이도 너무 기다려지는 설날! 설날과 뗄 수 없는 세뱃돈의 유래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빨리 설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해룡이는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정보와 꿀팁으로 찾아오도록 할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