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2019년 하반기가 끝나가며 다양한 기업들의 공채가 시작되기도 하고 끝나기도 해룡. 최근 들어서는 정형화된 직업이 아니라 다양한 직업군이 생겨 직업의 선택지가 무척 넓어졌어요. 그만큼 전문성을 요구하는 기업들도 많은데요. 해린이가 해양과 관련된 독특한 직업인 해양연구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룡!



해양연구원은 해양과학기술 및 해양정책에 관한 연구수행과 그 성과를 보급해 해양자원개발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연구를 하는 직업입니다. 한반도 주변 해역뿐만 아니라 북서태평양의 해양물리적 특성을 조사하는 업무가 주된 업무이기도 하는데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많은 국가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해양환경보전, 기후환경변화, 해양오염방지 등의 업무도 함께 수행하고 있지요. 지구의 면적 70%를 차지하고 있는 바다를 연구하는 만큼 많은 분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여야 하고 한 가지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를 병행하기 때문에 호기심이 넘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직업입니다.



해양연구원이 하는 연구는 앞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아주 다양하고 폭이 넓은 편입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많은 결과를 도출해 내게 되고, 우리 실생활에도 직접 도움이 되는 소중한 결과를 얻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기후변화 예측을 통한 재난 예방과 대응이 가능하게 되는 것도 이 중 일부이지요. 외에도 우리나라의 군사력을 위해서도 도움이 된답니다. 영토를 관리하는 국가 해양방위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며 유지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자료 역시 해양연구원들이 열심히 연구해서 나온 결과이지요. 비슷하게 우리 생활에 녹아드는 예시로는 미래 지속가능한 신에너지 개발과 활용, 해양환경 보호 및 해양오염 방지 기술 개발 등이 있어요.



이러한 해양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해양연구원들은 어떠한 문제 상황이 닥쳤을 때 보다 나은 방법으로 해양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창의력이 요구되는 편입니다. 비슷하거나 조금씩 다른 연구를 지속해야 하기 때문에 끈기와 체력 역시 빠져서는 안 되는 자질이지요. 아울러 연구는 통계와 떼어 놓을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속속히 기록하고 정보화시킬 수 있는 꼼꼼함, 해양환경의 변화나 자원 등을 잘 살필 수 있는 관찰력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해양연구원이 되고 싶다면 보통 대학원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는데요. 해양공학과, 해양지질학과, 해양자원학과, 해양시스템학과, 지구환경시스템학과 등의 대학전공자일 경우 비교적 취업이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아울러 전공이 앞서 말씀드린 학과들이 아니라면 해양공학기사, 해양환경기사, 해양기술사 등 전문적인 자격증에 도전해 보는 것도 추천해 드리는 편입니다. 만약 학업을 조금 더 이어가고 싶다면 대학원에 진학해 더 넓은 지식과 연구 방법을 배워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이렇게 해양연구원에 대한 준비가 마무리되었다면 어디로 취업이 가능할까요? 준비된 것들과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해양과학, 해양개발 관련 정부 기관, 연구소, 해양 관련 기업체 등에 도전해 보세요!



오늘은 인천항만공사 해린이가 지구의 약 70%를 차지하는 바다만큼이나 무궁무진한 연구를 지속하며 우리 생활에 이로움과 나라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는 해양연구원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만약 바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해양연구원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