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입니다! 인천은 옛날부터 외국과의 교류가 많았던 곳이어서 무역과 문화교류에 대한 역사가 깊습니다. 현재도 인천에는 다양한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여러 문화가 융합되어 있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인천 내에서도 깊은 역사와 국제문화교류페스티벌로 유명한 제물포구락부로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 볼까룡?
인천 중구 송학동에 위치한 근대유적지인 제물포구락부는 인천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7호에룡! 1883년에 인천이 외국에 개항되며 제물포에 그리스, 네덜란드, 독일, 일본, 영국 등 다양한 외국인들이 거주하게 되었어요. 이후 원활한 교류의 필요성을 느낀 정부는 1884년 조선 판교섭통상사무 김홍집과 각국 대표가 인천 제물포 조계장정에 서명하면서 인천 제물포 일대에 조계지가 조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교모임과 문화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되지요.
제물포구락부가 개편하며 여러 시민에게 역사를 함께 알려 드릴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박물관으로 거듭났습니다. 본래 있던 박물관이 유물 전시에 중점을 두었다면, 바뀌면 한 세기의 역사를 넘어 개항기 인천에서 거주했던 인물들의 활동상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조성해 놓았습니다. 당시에 사용되었던 각종 물품들을 포함해서 디테일한 인테리어도 놓치지 않았지요~ 요즘에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과 각국 랜드마크의 미니어처 모형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당시 사용하던 엔틱한 은수저와 말 모형 등 역사가 깊은 물건들도 무척 다양해요.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무척 좋아할 공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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