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여러분 ‘대체 에너지(Alternative Energy)’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지요? 하지만 그 정확한 의미를 잘 모르고 계시지는 않나요? 지구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라는 것은 어렴풋이 알고 있으나 그 쓰임새와 의미를 명확히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해린이와 함께 대체 에너지를 공부해보려고 해요! 함께 알아볼까요?



 대체 에너지 정의를 먼저 살펴볼게요. 이를 정의하는 말은 정말 많은데요. 해린이가 가장 쉽게 알려드릴 수 있는 정의로 소개해드릴게요. ‘대체 에너지’란 천연자원을 소모하거나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는 자원에서 얻어지는 에너지를 말해요. 즉,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재생 가능한 에너지(풍력, 태양, 바이오매스, 파력, 조력)를 말하지요.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거점을 지나도록 도움을 준 건 화석 원료였는데요. 이 화석 연료는 희소성이 있다는 점과 지구 온난화를 야기시킨다는 점의 두 가지 큰 문제점을 지니고 있어요. 이에 전 세계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려고 노력해왔고, 이 노력의 일환으로 대체 에너지가 생겨나기 시작했답니다.



 해린이가 있는 인천항만공사의 인천에서도 대체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를 계속해서 확대해나가고 있어요. ‘그린홈 100만 호 사업’이라는 정부 주요 과업*의 달성을 원활히 하기 위해 그 규모를 늘렸으며, 2018년에는 인천시의 중장기 계획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3%에서 25%로 끌어올리는 프로젝트를 열심히 진행하고 있답니다.

 *정부에서 202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연료 전지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설치한 건축주에 대해 총설치비의 50%를 지원해주는 사업



 특히, 해양을 끼고 있는 인천시는 인천 해양 특징에 맞게 ‘인천 해상 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지녔답니다. 대초지도 해상과 덕적도 외해에 600MW급의 발전 단지를 조성할 예정인데요. 풍력 에너지는 바람을 이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대체 에너지예요. 바람은 유한한 재화가 아니므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기에 신재생 에너지 또는 대체 에너지로 분류되고 있답니다. 에너지 원료가 ‘풍력’이므로 여타 다른 원료가 필요하지 않아요. 그러므로 이를 사용할 경우, 공기에 해로운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지구 온난화의 가속화를 막을 수 있답니다.



 14개 산업 단지가 모여있는 인천에 이를 활용한 태양광 에너지 발전에도 힘을 쏟고 있어요. 인천시는 산업단지 지붕에 350MW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본디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산업체를 이용하여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구조로 바꿀 수 있는 사업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또 에너지를 제2의 제품으로 생산하고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바꾸어 나가는 ‘인천형 재생 에너지 사업 브랜드’라고 일컬어진답니다. 2020년까지 인천 내 산업 단지 면적의 1%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 장치(ESS),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을 도입해 산업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2단계로 2021년부터는 산업체의 확산을 통해 300MW급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진행할 계획에 있답니다. 산업체가 초기 투자 비용 마련에 부담을 느낄 것을 대비하여 인천시에서 자금적 도움을 쏟기도 하는데요. 대체 에너지 확대를 위한 인천시의 노력이 대단하죠?


 오늘은 해린이와 대체 에너지를 살펴보았는데요. 특히 인천에서 이뤄지는 대체 에너지 사업을 함께 알아보았어요. 여러분이 계신 지역에서는 어떤 대체 에너지 사업이 실행되고 있을까요? 꼼꼼히 체크해보고, 참여하실 수 있는 것은 함께 참여하면 참 좋겠어요. 다음에도 재밌고 알찬 내용으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