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얼마 전 강원도 쪽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15년 만의 가장 이른 추위라고 합니다. 가을가을한 기분을 좀 느껴보려고 했더니 어느덧 세차게 불어오는 겨울에 당황하셨을 거예요. 아침 이슬이 평소보다 차갑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만큼 건강에 유의하세요! 오늘은 해린이가 평소보다 훨씬 추워진 가을을 맞아, 18번째 절기인 상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룡! 서리가 내린다는 뜻의 상강! 어떤 절기인지 함께 알아 보아룡!
아울러 중국에서는 상강부터 입동 사이를 5일씩 삼후로 나누어 자연 현상을 설명하기도 했는데룡! 초후는 승냥이가 산짐승을 잡는 때, 중후에는 초목이 누렇게 떨어지는 때, 말후에는 겨울잠을 자는 벌레들이 모두 땅속에 숨는 때라고 했답니다.
김형수의 ‘농가십이월속시’에도 한로와 상강에 해당하는 절기의 모습을 “초목은 잎이 지고 국화 향기 퍼지며 승냥이는 제사하고 동면할 벌레는 굽히니”라고 표현되어 있는데요. 중국의 기록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점을 알 수 있어요. 이렇듯 중국과 우리나라 모두에게 중요했던 시기인 상강! 추위가 한층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때에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평소보다 조금 더 해야 할 텐데요! 인천항만공사 해린이가 상강을 잘 보내기 위해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지 알려드리도록 할게룡!
2. 상강에 먹으면 좋은 음식들은?
찬 기운이 솔솔 불어오는 상강은 추수 시기와 맞물려 잘 여문 과일과 곡식 등을 섭취하기가 쉬운 편이에룡! 특히 그중에서는 신체 리듬을 올려주는 건강한 식재료가 많기 때문에 골라 먹는 재미가 즐겁답니다! 늦가을 식탁에 어떤 음식을 올려놓으면 좋을지, 인천항만공사 해린이가 추천해 드리도록 할게룡!
① 무
무는 서늘한 기후에 잘 자라기 때문에 대관령 등 강원도 지역에서 고랭지 농업 등으로 재배되고 있는 채소예요! 그렇기에 상강에 자라는 무는 당분이 많은 편이라 어떤 요리에서도 깔끔하고 풍부한 맛을 낸답니다. 김치, 국, 조림 등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되기 때문에 섭취 방법도 어렵지 않아요. 소화 흡수 촉진 및 식물성 섬유소가 장내에 노폐물을 배출 시켜 건강에 유익한 채소입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며 가래를 완화시켜 만약 감기에 걸리신 분이라면 꼭 섭취해 주세요!
② 사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 등에 좋은 사과도 상강에 섭취하면 좋은 음식인데요. 사과는 수확 시기에 따라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나누어진다고 해룡! 10월 하순까지 수확하는 만생종 중 우리가 알고 있는 후지(부사), 홍옥 등은 당도가 높아 날로 먹거나 잼, 주스, 파이 등으로 활용해 먹으면 무척 맛있답니다. 특히 주로 벗겨 먹는 사과 껍질에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퀼세틴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있는 그대로 섭취하는 걸 추천해 드려요!
③ 홍합
홍합은 예로부터 찬 바람이 불어야 제맛이 난다고 알려져 있는 해산물인데요~ 육질이 달면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을철 거칠어진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 있게 가꿔준답니다. 주로 맑은 국에 넣어 맛을 풍성하게 해주며, 짬뽕 등 매콤한 국물 요리와도 궁합이 좋아요. 대중적인 음식은 아니지만 홍합 살을 삶아 말린 담채는 허약체질, 빈혈, 현기증 등에 처방되는 한약재로 사용되고는 한답니다.
④ 해삼
모양은 조금 이상하지만 단백질이 풍부한 해삼! 철, 인,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 좋은 음식인데요. 특히 알길산과 요오드 성분이 풍부해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에 큰 도움을 준답니다. 날이 추워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분들께 추천해 드려요!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면 몸의 기운이 나고 신진대사를 높여주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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