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공식 블로그


안녕하세요! 약 한 달 만에 돌아온 인천항만공사 특파룡 16기 전준호입니다.

방학과 휴가철이 끝나고 심지어 추석까지 끝난 9월 달입니다. 날씨도 조금은 선선해지고 밤낮의 온도 차이도 꽤 나는 가을이 되었습니다. 제가 맨 처음 글을 작성했을 때는 더운 여름이었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르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세 번째 개인 미션인 '인천, 여행하다'라는 주제로 여러분께 제가 선정한 장소와 그에 관련된 주변까지도 모두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을이 되어가면서 날씨도 좋고 하늘도 아름다워지는 이 시기에 어떤 장소가 적절할 지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인천에는 월미도, 차이나타운, 송도 센트럴파크, 캠퍼스타운 등 많은 명소들이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미 유명하고 모두가 알고 있기에 색다른 곳을 소개해드리고 싶어 저만의 명소를 골라봤습니다.


저만의 장소를 소개해드리기 전에 인천에 여행을 갈 때 어디에 위치한 해수욕장을 선정하시나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대체로 을왕리나 왕산해수욕장을 고르실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이번 미션을 통해 선정한 색다른 해변은 바로 '동막해변'이라는 곳입니다!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동막해변' 출처: 네이버지도)


본격적인 동막해변을 소개하기 전에 위에 보이는 지도는 동막해변의 지리적 위치이며 거리감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멀면서도 그렇게 멀지 않게 느껴지는 위치인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동막해변을 간다면 당일치기도 좋지만 1박2일로 가는 것도 좋은 플랜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막해변'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동막해변' 출처: 트립어드바이저)


동막해변을 이렇게 사진으로만 본다면 다른 해변들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막해변은 세계에서도 인정해 준 넓은 갯벌이 펼쳐있습니다. 이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갯벌 체험하기 좋은 것에 알려져 있습니다. 객관적인 자료로는 폭 10m에 무려 200m의 길이를 가진 해변으로 많은 바다 생물 또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동막 해변' 출처: 한국관광공사)


동막해변이 다른 해변과 다른 점은 앞쪽에는 갯벌이 펼쳐져 있지만 그 뒤로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동해와 서해의 조합인 모래사장과 갯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로 휴가를 보내러 갈 때 갯벌과 모래사장 중에 선택을 하는 것이 힘든 분들은 동막해변을 적극 추천합니다. 

('동막해변 모래사장' 출처: SJ Zine 매거진)


이렇게 아름다운 모래사장 뒤로는 상상 이상의 공간! 소나무와 함께 텐트를 칠 수 있는 작은 야영지가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캠핑, 캠핑장, 텐트와 같은 여행테마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공원 같은 장소에 많은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막해변에서는 갯벌, 모래사장, 바다에서 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로 뒤에 소나무와 함께 텐트를 치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존재합니다.

('동막해변 야영지' 출처: 동막해수욕장)


이렇게 야영지를 할 수 있는 장소와 함께 바로 앞에는 동막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보입니다.


('동막해변 야영지' 출처: 동막해수욕장)


('동막해변' 출처: 아주경제)


물놀이를 하면 체력이 금방 고갈되는데 그럴 때 잠시 텐트에 들어와서 휴식을 취하고 간식을 먹은 후 다시 놀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놀이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텐트에서 휴식을 취하며 자연과 풍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방문 계획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극성수기인 7~8월에는 야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서 보다 이른 아침에 도착해야 된다고 합니다. 또한 각종 야영장 관련 비용은 간단한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구분

기준

이용금액

비고

야영장 시설 이용료

1 2

15,000

당일10~익일10

돗자리 사용료

 

 

1일 최대 10,000

임시 풀장

1

5,000

 

공영주차장

5~30

600

15분 초과마다 300

 

1일주차권 (5시간이상)

6000

 

 

캠핑장은 A구역과 B구역으로 나뉘어서 약 150동이 있습니다. 샤워장과 식수대,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존재하고 상점들이 있어서 근처에서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다에서 놀거나 갯벌 체험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동막리 마을회 관리사무소에서 호미와 구명조끼 등을 빌려서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공영주차장 이용 시에는 머무르는 시간에 따라 다르기도 하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록 차량 등 50%의 요금감면을 받을 수 있는 조건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막해변을 저만의 명소라고 정한 이유는!! 바로 동막해변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해질녘의 모습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질녘은 동막해수욕장의 동쪽 끝에 위치한 분오리 돈대라는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과거 외적의 침입이나 척후 활동을 사전에 방어하고 관찰할 목적으로 지어진 방어시설이지만 현재는 해질녘을 볼 수 있는 명당으로 재평가 받은 곳입니다. 자연적 가치 뿐만이 아닌 역사적 기록도 남아있는 이곳을 방문해서 해질녘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분오리돈대' 출처: 위키백과)


('동막해변' 출처: 인천투어)


('분오리돈대 해질녘' 출처: 서울포스트)


동막해변을 방문했다면 맛집을 빼먹을 수 없겠죠? 동막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맛집 2곳을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왕자정묵밥집'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묵밥, 콩비지 그리고 두부김치를 파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묵을 직접 만들어서 파는 곳이라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가는 식당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영업시간은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므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왕자정묵밥집' 출처: 로드프레스)


다음으로는 '일미산장숯불장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장어구이를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며 국내산 민물장어와 갯벌장어를 파는 곳입니다. 가격은 다른 식당에 비해 비쌀 수도 있지만 장어를 좋아하시고 가을맞이 힘을 얻고 싶은 분들은 방문해서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 선정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아침 10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미산장숯불장어' 출처: DiningCode)


끝으로 저는 '동막해변'을 저만의 명소로 정해서 여러분들에게 공유했습니다. 동막해변은 바다만의 매력 뿐만이 아닌 그 뒤에 숨겨진 야영지와 함께 여러모로 즐길 수 있으며 갯벌과 모래사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두 얼굴의 바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동막해변을 방문하면 위의 두 식당 역시 들려보는 것도 적극 추천합니다! 여행의 묘미는 노는 것 뿐만 아닌 먹는 것도 큰 즐거움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천에는 많은 해수욕장과 바다가 있지만 많이 들어보지 못한 장소인 동막해변을 이번 가을이 가기전에 방문해서 아름다운 해질녘과 동시에 맛집 탐방 그리고 해수욕을 즐기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동막해변을 가신다면 동막해변 뿐만이 아닌 그 외의 근처 추천 관광지도 몇몇 군데 선정했습니다. 저만의 명소인 동막해변을 방문하실 때 위의 장소들도 방문하시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인천항만공사 특파룡 16기 전준호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새로운 소식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