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특파룡 16기 정찬희입니다. 어느덧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고,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된 것 같아요. 이렇게 선선한 날에 집에만 있을 수는 없잖아요~? 그러므로, 저는 이번 3차 개인 미션 ‘인천, 여행하다’를 주제로 가을 나들이에 걸맞은 인천의 명소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은 당일치기 여행이나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도심에 근접하여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하기에 적절한 장소입니다!
인천나비공원은 2009년 처음으로 문을 열었고, 살아있는 나비를 주테마로 조성된 곤충생태공원으로서 가까운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으로도 자연과의 학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곳이기도 합니다.
(인천나비공원 네이버 지도)
‘인천 부평구 평천로 26-47’에 있는 인천나비공원은 ‘부평역’에서 버스로 30~40분, ‘부평구청역’에서는 버스로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느 정도 넓은 규모의 무료주차장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원 이용 시간은 3월~10월(하절기)은 09:00~18:00이고, 11월~2월(동절기)은 10:00~17:00이며 전시실은 무료입니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이라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단체의 경우 전문해설 예약을 할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들이 있으니 사전에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홈페이지(http://portal.icbp.go.kr/butterflypark/)’를 통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원안내도)
인천나비공원의 공원안내도입니다. 정말 넓지 않나요~? 보시다시피 자연교육센터, 수생식물원, 나비생태관 등 신기하고 다양한 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요 시설을 위주로 한 곳씩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비생태관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서, 나비의 생활 모습과 살아가는 방식을 확인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나비는 봄부터 가을까지(5월~10월)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수생식물원
물속에서 살아가는 식물들을 알아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수생식물은 물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생활 기구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곳이라고 합니다.
▶흙의정원
보기만 해도 구수하지 않나요~?
이곳은 흙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느끼는 공간입니다. 흙이 만들어 내는 풍경과 경이로움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리동산
자연과 타악기의 만남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소리동산은 재활용 자재로 제작한 타악기의 소리를 들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흔하지 않은 재활용 악기를 연주하여, 특별한 음색을 경험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습지원
습지원에서는 다양한 수서곤충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인공으로 조성한 생태연못 주변에 다양한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수서곤충과 물고기, 양서류, 파충류 등의 서식처를 만들어 주는 동시에 자연 그대로 생태를 보존하고 이를 감상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라고 하네요.
▶자연교육센터
자연, 그리고 숲과 곤충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은 전반적으로 숲과 곤충을 학습할 수 있는 생물전시실과 자연관찰실, 2층은 연 4회 이상 매번 다른 내용으로 각종 기획전 및 특별전을 진행하는 기획전시실과 표본전시실로 나누어집니다.
이외에도 토끼장, 쉼터 등 중간중간에 여러 시설이 있으니 꼭 놓치지 말고, 한 번씩 다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인천나비공원 근처에 인천 둘레길 3코스(장수산, 원적산공원, 물놀이장 (계곡))도 위치해 있으니, 일정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오늘은‘부평숲 인천나비공원’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시간 날 때, 이번 가을 나들이로 바람 쐬러 인천나비공원을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4차 미션에서는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만공사 특파룡 16기 정찬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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